톨텍 복음: *가르침, *연회 3/3부 (스페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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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출신의 한 청년이 그에게 물었다: 내 출생은 우연의 산물인가요 아니면 공과에 따른 건가요? 그러자 세아카틀은 청년에게 대답했다: 귀족으로 태어났나? 그것을 조심하라 그건 너를 중독시켜 거만하게 만들 수 있다 고귀함에 이르렀는가? 여기 너를 고귀하게 만드는 것이 있다: 혈통을 만드는 것이다 횃불과 비누 칠리와 라임 쟁기와 씨를 잡는 것 일과 봉사하는 것 정말로 이것이 우리를 귀하게 만드는 것이다

왕위의 후계자가 있다고 그들은 말한다 이렇게 그는 그의 신분을 보여야 한다 그는 머리를 더 낮추고 겸손히 인사해야 한다 그는 독수리와 호랑이(일반 병사의 두 가지 계급)에게 특별한 배려를 보여야 한다 자격 있는 자에게 그는 검소한 장식띠와 소박한 옷에 존경을 나타내야 한다 길을 가다가 노인을 보면 이렇게 말해야 한다 『아버지 할머니 제가 당신을 이끌어서 당신이 비틀거리지 않게 해 줄 거예요』

젊은 촐루텍이 가까이 와 말했다 『톨텍이 되기 위해 나는 당신의 가르침을 따르려고 노력했지만 고통과 인간의 비참함을 목격하니 마음이 주저됩니다』 그러자 그가 대답했다 『인간의 고통과 비참을 슬퍼하지 말라 그 때문에 아프거나 괴로워하지 말라 그것으로 여위지 말라 자비와 부드러움만이 우리의 믿음이어야 하나? 전사가 돼라

왜곡과 이중성 앞에서 우리를 분열시키는 것 앞에서 두려움으로 약해지지 않게 하라 대신에 천상의 존재에게 우리에게 생명을 주는 자에게 너를 바쳐라 온 힘을 다해 고양된 비전을 붙잡아라 그와 함께 가라 그에게 너를 바쳐라 그가 너 자신의 뿌리가 될 것이다

어디에 있든지 그에게 집중하라 네 얼굴에 네 마음에 가까이 두라 이 지구에서 너에게 요청된 것을 찾고 인정하라 네 손길로만 중요한 것을 찾는데 익숙한 방식으로 여기를 돌아다니라 책을 그릴 때 한걸음씩 한 걸음씩

불행이 무엇으로 이루어졌는지 알아내 그렇게 불행하게 비인도적으로 중요한 걸 잃고서 살지 않도록 하라 너 자신의 평화와 너 자신의 신중함 속에서만 쉬지 않고 의심 없이 걸어가라 그렇게 해야만 마음이 슬프지 않을 것이다 온 주의를 기울여 평온하게 살라

단체의 어떤 사람이 이런 말로 그를 칭찬했다 『스승님 당신은 버드나무처럼 지팡이처럼 됐어요 그래서 저는 당신 곁에서 쉬게 되었어요 당신은 쎄이바와 버들 박하와 치료입니다 당신 손에서 나는 다시 푸르게 되고 다시 새로워집니다 당신이 나를 씻기고 정화하고 순수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여태까지 당신은 내 아버지와 어머니가 되셨고 저는 평안과 치유를 얻었죠 당신이 저를 치유했고 저는 당신 곁에서 치유됩니다 당신께 감사합니다』

그는 답했다 『이제 오메테오틀( 지고의 존재)이 그의 선함을 너에게 보이고 네 내면의 존재가 되어 네 안에 있으면서 표현하니 그를 저버리지 말라 네 내면의 신념을 우롱하지 말라 그러면 나중에 진저리치며 내가 치유됐었나? 하고 다시 그에게 되돌려 주게 될 것이다 그런 길로는 절대 가지 말라 이제 네가 그의 현존이 가져다 주는 부에 한 걸음 더 다가갔으니 다시 그를 화나게 하고 너 자신과 네 영혼을 다시 더럽힐 것인가?

네가 여러 번 넘어지더라도 다시 너의 신을 기억하며 진심으로 그 앞에서 자신을 정화하고 그의 앞에서 죄를 씻으면 그는 다시 한 번 불쌍히 여겨 너를 돌아볼 것이다 그러니 보물을 즐겨라 그것은 신의 가슴에서 오는 것이니』

누군가가 마음이 고요하지 않고 흔들려 자신의 마음을 털어 놓기 힘들어 했다 세아카틀은 그의 옆에 앉아 말했다 『이리 와 오메테오틀(지고의 존재)의 은총에 들라』 네 머리를 낮추고 네 무릎에 힘을 주어 깊은 자세를 취하고 다리가 그 자세에 익숙해지도록 하라 우리 주님께 부드럽게 흘러 가라 너를 괴롭히는 것이 있는가? 너의 흐름을 방해하는 것이 있는가? 그의 기쁨 안에서 그걸 날려 버려라 그리하면 네 삶이 강해 지리라』

그들은 밤새도록 많은 얘기를 나눴다 마침내 그는 『이것이 내가 너희에게 먹이는 순수한 자양분이다 이 손에 들려 먹여지는 이것이 무엇인지를 알도록 하라 빨리 얼굴에 가까이 대라 돌처럼 굳어지지 말라 이미 너희가 알듯이 돌이 딱딱하면 부서지기 전에 여러 번 쳐야 함을 너희가 알고 있으니

너희에게 길이 보여졌다 그 길을 잃으면 너의 의지를 저버릴 것이다

꽃피는 나무가 다시는 푸르르지 않고 싹이 돋지 않음을 보라 오직 서리에 맞서 이겨야 다시 생명을 얻을 수 있으니 아니면 시들어 마를 것이다 다시 푸르게 피어나 너희 의지에 합당한 시기에 가지에 싹을 피우지 않는다면 너희는 자신을 야수의 입 속에 던지게 될 것이다』

이런 식으로 그의 추종자들은 톨텍이 되는 법을 배웠다 그들은 신성한 일들에 대해 아주 정확해졌다 그들이 부르고 비는 단 하나의 신은 케찰코아틀이었다 세아카틀이 그들에게 하라고 한 것을 실망시키지 않았으며 어떤 것도 빠뜨리지 않고 행했다 그의 제자들은 신도가 되었고 그것이 그들이 현명하고 사랑이 많으며 행복해졌던 이유였다

12장 만찬

정해진 날에 나라의 가장 귀한 이들이 도시로 모여들었다 그들은 큰 만찬에 초대되었다 초룰라의 왕은 마음에도 없는 신실함을 가장해서 보이며 세아카틀에게 잔치에 참석해 달라고 청했다 그리하여 그는 사람을 통해 초대장을 보냈다

세아카틀은 누더기를 입고 궁전에 와 연회장으로 안내하길 청했다 문지기가 거지가 왕을 뵙기를 청한다고 알리자 왕은 거지를 길로 내쫓으라고 명했다

시간이 지나도 툴라의 왕자가 오지 않는 것을 보고 왕은 다른 사람을 보내 세아카틀을 만찬에 오도록 설득하며 청했다 그러자 세아카틀은 궁중 복장과 귀한 장식들을 싸서 전령과 함께 보냈다

이것은 초룰라 왕을 화나게 했다 왕은 세 번째로 세아카틀의 거주지로 탄원서를 전령을 통해 보냈다 『국가의 위신에 적합하도록 제발 만찬에 참석해 주십시오』 이 말에 고행자는 궁전으로 갔다

연회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세아카틀을 보자 장내가 조용해졌다 그러자 그는 연회장에서 말했다: 오늘 우리는 신성한 존재이며 귀한 분이며 모든 존재의 시작이고 완전한 고아함이며 우리가 사는 이유인 그 분께 은총을 받았다 오늘 그분은 우리를 포로로 잡고 그의 마음이 우릴 묶었는데 조용할 필요 있는가?

『촐루텍이여 그대는 단단하고 강하게 느껴지는가? 자신이 나무나 돌로 만들어졌다 싶은가? 우리의 신이 그대에게 싫증이 나서 그대를 잊게 되면 그대는 구멍 속으로 숨을 것인가? 혹은 나무로 오를 건가 혹은 물 밑에 숨을 건가 아니면 산으로 도망가 동굴 속에 숨을 건가?

장식들이 없으니 내가 추해 보이든가? 우린 모두 그와 같다 먼지 쌓인 진흙이다 우리를 장식하는 것은 외모에 지나지 않는다 신비의 땅으로 가야 할 시간이 오면 우리의 시체는 어떤 모양이 되겠는가? 우리 해골은 어떻게 보이겠는가?

오,왕이여! 오메테오틀(지고의 존재)는 그가 아는 식으로 우릴 통치한다 어딜 가든 흥망을 취하고 외모와 본질을 취하고 추함과 장식을 취하라 너는 아무도 아니니 신의 무릎에 들라 그 안에서 우리는 진실로 누군가가 되고 진실로 성장하리니 그가 피곤해지면 아마도 네게 경고할 것이다 그가 너를 그의 발 밑에 앉도록 허락할 것이다

깃털이나 옥에 신경 쓰지 말라 그것들은 썩을 것이니 대신 우리를 초월하는 것들을 보라 천국을 들여다 보라 그곳에 진정한 인간과 친구,사랑하는 이 주고,결정하며,가져 가는,우리를 성장하게 하는 오메테오틀 (지고의 존재)가 있다

쓰레기 속에 안겨 가는 자여,잘 들으라 귀한 것이 무엇인지를 너를 채우며 네가 필요로 하는 내가 오늘 주는 것을 잊지 말라 그가 네 곁에 둔 것을 활용하라 그것이 너를 떠맡아 고양시키게 하라 그것을 받으라고 내가 충고하나니』

이 말을 듣고 초룰라의 왕은 부끄러워 하며 엎드려 공개적으로 고해를 했다 『신성한 사자시여 여기 당신의 존재가 저를 근원까지 흔들어 당신 앞에서 제 더러움과 실수를 고해하겠나이다 저는 도둑질하고 거짓말하고 간통을 범하고 아이들을 무시했나이다 주님 제게 구원을 주시고 약을 주소서 제가 홀로 걸으며 절벽에서 떨어지고 있나이다 우박이 떨어지는 듯하며,바람이 때리는 듯 하나이다 누구에게 저를 맡겨야 하나이까?』 그리곤 손님들 앞에서 세아카틀에게 큰 경배를 하였다

그로부터 초룰라의 왕은 세아카틀과 그의 추종자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 모든 필요를 충족시켜주며 호의를 베풀었다 더욱이 그는 대사원을 다시 고치게 했고 왕국의 전역에서 모인 케찰코아틀의 승려들을 위해 숙소를 만들었다 수차례에 걸쳐 그는 자신도 승려로 받아들여지길 원했으나 세아카틀은 도시의 주민들을 위해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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