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경전: 묘법연화경-2/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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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미륵보살은 이렇게 생각하였다: 지금 세존께서 신통한 변화를 나타내시니 무슨 인연으로 이런 상서가 있는 것일까? 부처님께서는 지금 삼매에 드셨으니 이 불가사의하고 희유한 일을 누구에게 물어야 하며 누가 과연 대답해 줄 수 있을까?

다시 이렇게 생각하였다: 저 문수사리 법왕 아들은 과거에 한량없는 부처님들을 가까이 모시며 공양해 왔으니 반드시 이렇게 희유한 모양을 보았으리라 문수사리 보살이여 부처님은 무슨 일로 미간의 백호에서 큰 광명을 두루 놓으시며 만다라꽃 비 오듯 내려오고 전단향 바람 불어 뭇 중생을 기쁘게 하나이까

문수사리보살이여 내가 여기 있으면서 듣고 봄이 이러하여 천억 가지에 이르지만 어떤 불자는 선정과 지혜를 구족하여 한량없는 비유로 뭇 사람에게 설법하며 기꺼이 법을 설해 모든 보살(영적 수행자들)을 교화하고 마의 군사 격파하여 법북을 크게 울리오 또 어떤 보살은 고요히 선정에 들어 천인과 용이 공경해도 기쁨으로 보지 않고 또 어떤 보살은 숲 속에서 빛을 놓아 지옥고를 제도하여 불도에 들게 하나이까

또 어떤 보살은 잠도 자지 아니하고 숲 속을 거닐면서 부지런히 구도하도다 계행을 구족하여 위의에 흠이 없기가 마치 보배 구슬같이 깨끗한 불자도 있고 인욕행이 훌륭하여 오만한 사람들이 욕을 하고 때려도 뭐든 다 능히 참고 구도에 분발하는 불자들도 있고

또 어떤 보살은 희롱하고 웃는 일과 어리석은 벗을 떠나 어진 사람과 친근하여 일심으로 숲 속에서 산란한 마음 가다듬고 억천만 년 지내면서 불도를 구하오 또 어떤 보살은 좋은 반찬 좋은 음식 백 가지 탕약으로 부처와 승가에 보시하며 값 나가는 훌륭한 의복이나 갑도 모를 좋은 옷을 부처와 승가에 보시하며 천만억 가지가지 전단으로 집을 지어 푹신한 침구와 함께 부처와 승가에 보시하며 깨끗한 숲과 동산 꽃과 열매 무성하고 솟는 샘 맑은 연못 부처와 승가에 보시하며 이와 같이 보시함이 갖가지로 미묘한데 싫어함이 전혀 없이 위 없는 도를 구하오

또 어떤 보살은 적멸한 법 설하여 무수한 중생을 여러 모로 깨우치고 또 어떤 보살은 맗은 허공과 같이 모든 법의 성품에 두 모양 없음을 보고 다시 어떤 불자는 집착없는 마음의 미묘한 지혜로 위없는 도를 구하오

문수사리보살이여 다시 어떤 보살은 부처님 열반 후에 사리를 공양하고 또 어떤 불자는 항하수 모래같이 많은 무수한 탑을 쌓아 국토를 장엄하니 보배 탑의 높이 5천 유순 (베다식 거리 측정단위) 가로 세로는 똑같아 2천 유순이요 각 탑마다 천 개의 당번이 휘날리고 구슬로 짠 교로만 풍경소리 은은한데 천인,용,귀신들과 인간과 비인간이 향과 꽃과 기악으로 끊임없이 공양하오

문수사리보살이여 불자들이 사리를 공양하고자 탑묘를 장엄하니 국토가 저절로 아름다워지고 천수왕이 활짝 꽃 피운 듯하오이다 부처님이 한 줄기 광명을 놓으시매 그 땅의 갖가지 묘함을 보나니 부처님의 신력과 지혜 참으로 희유해라 한 줄기 빛으로 무량 세계 비추시네

이것은 처음 보는 미증유한 일이오니 불자 문수사리여 의문을 풀어 주소서 사부 대중이 당신과 나를 보고 있습니다 세존이 무슨 일로 이 광명을 비추십니까? 불자여 대답하여 의문을 풀어주소서! 무얼 이롭게 하시려 이 빛을 놓으시나요? 도량에서 깨쳐 얻은 묘법을 임께서 설하시려 하나이까 수기하시려 하나이까 모든 불국토가 보배로 장엄되고 부처님을 뵙게 됨은 작은 인연 아니외다 문수사리보살이여 사부대중과 용,신들이 당신을 바라오니 부디 설해 주소서

그때 문수사리보살은 미륵보살마하살과 여러 대중에게 말씀하였다 『선남자들이여 내가 생각하기로는 지금 부처님께서 큰 법을 설하시며 큰 법비를 내리시며 큰 법소라를 부시며 큰 법북을 치시며 큰 법의 뜻을 설하시려는 듯합니다 선남자들이여 나는 과거의 모든 부처님 가운데 이런 상서를 봤는데 이 광명을 놓으시고는 큰 법을 설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부처님께서 광명을 놓으심도 그와 같아서 중생들로 하여금 일체 세간에서 믿기 어려운 법을 듣고 알게 하시려고 이 상서를 나타내신 줄로 생각합니다

선남자들이여 지나간 한량없고 그지없는 아승지겁(굉장히 긴 시간)에 한 부처가 계셨으니 이름을 일월등명 여래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 부처 세존이라 하였습니다 바른 법을 설하시니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 끝도 좋으며 뜻은 깊고 말은 교묘하며 순수하고 섞임이 없어 맑고 깨끗한 범행의 모습을 구족하고 있었습니다

성문을 구하는 이에겐 사제법을 설하여 생•노•병•사를 건너 마침내 열반에 이르게 하시고 벽지불 구하는 이에겐 12인연법을 설하시고 보살들에게는 육바라밀을 설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 (최고의 완전함)를 얻어 일체종지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그 뒤에 다시 부처님이 계셨는데 이름은 역시 일월등명이라 했으며 또 부처님이 계셨는데 일월등명이라 했습니다 그리하여 2만 부처님은 모두 동일하게 일월등명이라고 불렀으며 또 성씨도 동일하여 모두 파라타를 성씨로 하였습니다 미륵보살이여 처음 부처님이나 나중 부처님이 모두 동일한 글자로 이름을 일월등명이라 하여 10호를 구족하고 법을 설하실 때에는 처음과 중간과 끝이 훌륭했습니다

그 맨 나중 부처님이 아직 출가하지 않으셨을 때에 여덟 왕자가 있었으니 첫째는 유의 둘째는 선의 셋째는 무량의 넷째는 보의 다섯째는 증의 여섯째는 제의의 일곱째는 향의 여덟째는 법의라고 이름했습니다 이 여덟 왕자는 위덕이 자재하여 각각 4천하를 다스렸습니다

이 여러 왕자는 아버님께서 출가하여 아뇩다라삼먁보리를 얻으셨다는 말을 듣고 모두 왕위를 버리고 따라서 출가하여 대승의 뜻을 일으켜 항상 범행을 닦고 모두 법사가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천만의 부처님 처소에서 온갖 선행의 근본을 심었습니다

이때 일월등명 부처님께서 대승경을 설하시니 이름을 무향의라 했으며 보살을 가르치는 법이요 부처님이 깊이 간직하는 바이었습니다 이 경전을 설하시고는 곧 대중 가운데서 가부좌를 맺고 무량의처 삼매에 드시니 몸과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셨습니다 이 때 하늘은 만다라꽂 큰 만다라꽃 만수사꽃 큰 만수사꽃을 비처럼 내려 부처님과 대중 위에 흩뿌리고 널리 부처님의 세계는 여섯 가지로 진동하였습니다

이 때 비구,비구니 우바새,우바이 천인,용 야차(자연영혼) 건달바 (반신족) 아수라(가장 낮은 등급의 신이나 반신) 가루라(아름다운 현명한 새로 신과 동물의 형상을 함) 긴나라 (천상의 음악가 반은 인간 반은 새) 마후라가(거대한 뱀) 인간과 비인간 여러 작은 왕 전륜성왕 등이 회중에 있었는데 이 모든 대중은 일찍이 없던 일을 만나 환희에 넘쳐 합장하고 일심으로 부처님을 우러러 보았습니다

이 때 여래께서는 미간의 백호상으로부터 광명을 놓아 동쪽의 1만 8천의 불국토를 비추시니 두루 미치지 아니한 곳이 없어 지금에 보는 이 모든 불국토와 같았습니다

미륵보살이여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때 회중에 20억 보살이 있어 즐겨 법을 듣고자 하였는데 이 모든 보살은 그 광명이 널리 불국토를 비춤을 보고 일찍이 없던 일이라 하여 그 광명이 비추게 된 인연을 알고 싶어했습니다

그 때 한 보살이 있었으니 이름을 묘광이라 하고 8백 제자를 데리고 있었습니다 이 때 일월등명 부처님은 삼매에서 일어나 묘광보살 때문에 대승경을 설하시니 이름은 묘법연화요 보살을 가르치는 법으로서 부처님이 깊이 간직하는 바이었습니다 그러시면서 60소 겁 동안 (4억3천2백만 년 세상의 존속기간을 측정하는 인간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으셨습니다 그 때 청중도 한 곳에 앉아 60소겁 동안 몸과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부처님의 설하심을 듣기를 밥 먹는 사이와 같이 생각했습니다 그 때 대중 가운데 한 사람도 몸이나 마음에 게으름을 피운 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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