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라 불리는 호텔 1/2부 2001년 6월 23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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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앉겠어요? 여기 이 분과 앉아도 괜찮겠어요? 자 보세요! 더 좋아 보이잖아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정말 멋지군요 이제 더 잘 볼 수 있네요 전에 그런 걸 본 적이 있나요? 없어요? 어울락 (베트남) 전통으로 여러분처럼 아주 중요한 사람들을 환영하는 겁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떠세요? (너무 멋져요) 멋지다고요?좋아요! 거기도 좋아요? 좋아요 그럼 계세요 여자분도 계세요 괜찮아요 앉는 건데요 문제 없어요 당신이 편한 게 더 중요해요 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여자분을 구석에 밀어 넣었잖아요 신사가 되세요 여기 자리가 더 있어요 감사합니다 여러분 나중에 봐요 여러분 어떠세요? 멋진가요? 아주 좋습니다 어떻게 그렇죠? 오늘 뭔가 있었나요?

저는 그저 여기 있다는 게 좋고 사람들에게서 흐르는 에너지가 정말 좋습니다

그래요? 그 모든 걸 느끼나요? 네 여기 국제 마약 단속반이 왔군요 인터뷰하는 분의 이름이 뭐죠?(조지요) 조지!어디서 왔죠? (샌프란시스코요)

당신은요?

저는 멕시코인이고 몬트리얼에서 왔어요

캐나다에서 왔군요 저런! 먼 곳이에요 감사합니다 좋은 좌석을 차지했어요 먼 곳에서 왔군요!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세미나나 강연 또는 대담에 나를 초대할 때마다 나는 보통 안 된다, 안된다라고 합니다 지난 번에 이미 안 된다고 했어요 지난번이 마지막이었죠 그런데 온갖 수단을 쓰며 이렇게 애교를 부리는 거에요 『스승님 강연 끝나고 파티가 있어요』 나는 늘 의심하며 『무슨 파티요?』하니 『있잖아요 맛있는 건 다 있어요』했죠 그게 나의 약점이에요 내 약점 중 하나죠

인도 음식도 있고 어울락(베트남) 중국 음식,미국 햄버거-채식이죠 프렌치 양파 수프 멕시코 비건 타코 비건 부리토 등 나를 약하게 만드는 온갖 것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말했습니다 『알았어요 하지만 이번이 마지막이에요 알았죠?』 그래서 여기에 온거죠 음식에 넘어간 거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내일 파티가 있습니다 혹시 모르실까 봐 알려드리는 겁니다 오늘은 여러분에게 칭하이 무상사를 소개하려고 왔습니다 그녀는 위대하기 때문에 나에게는 영광이기도 합니다 언제나 문제가 있을 때면 그녀에게 부탁하면 고쳐줍니다 어떤 문제든 상관 없이요

그녀는 『여자 해결사』죠 『칭하이』는 『사랑의 바다』를 뜻하고『무상사』는 『신』입니다 나 또한 그녀를 위해 일해서 영광입니다 나는 그 『회사』의 매니저 중 하나일 수도 있고 무상으로 부탁을 하든 않하든 언제든지 기꺼이 일하는 『사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주 재미있는 『회사』입니다 『사원』들은 무상으로 일하길 바랍니다 사장은 언제나 『안돼요 안돼요 아마도…』라고 하는데 진짜 사장은 뭐든 하기도 전에 항상 예스라고 합니다

어쨌든 『칭하이 무상사』로 돌아갑시다 그녀는 좋은 사람입니다 『그』일 때도 있어요 그 사람은『그녀』에서 『그』로 늘 바뀝니다 그녀는 나이든 여자나 수염이 긴 남자처럼 보이기도 하다가 젊은 여자나 아름다운 공주나 아름다운 왕이나 여왕,아름다운 아이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문제가 있는 누군가를 도와줘야 할 때 그녀가 만드는 온갖 모습으로 보입니다

그 사람들이 문제에 빠지는 것은 그 여자 무상사를 직접 접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AT& T나 인터넷 없이도‘그녀’와 직접 연락하는 방법을 알려주려고 왔습니다 괜찮아요 얼마든지 앉아계세요 갈려고 그래요? 있어요!난 외로워요 여기 앉아 있어요! 염려 말고 앉아요!

누군가 곁에 있어서 좋아요 난 어제부터 호텔방에서 외로웠었어요 나는 호텔방이 싫어요 너무 외롭고 긴 복도에 말할 사람도 없어요 방을 나서면 문,문,문 또 문 그리고 방,방,방 또 방만 있어요 여행이 너무 싫은 이유 중 하나가 호텔방이 싫고 너무 외로운 거에요 영혼은 외롭지 않은데 마음이 외로워하고 불만스러워 해요 그리고 때로 냄새가 나요 어쩌다 금연실을 얻으면 낫죠 아니면 나빠요

좋은 점은 내가 명상한다는 겁니다 그저 앉아서 호텔을 놔두고 어디론가 갑니다 하지만 그래도 돈은 내야 합니다 어디를 가기 때문에 방이 무료가 되는 게 아닙니다 아니에요! 이 명상을 하면 적어도 두 장소에 동시에 있을 수 있습니다:하나는 지구에 있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천국에 있는 겁니다

여러분은 그 둘을 동시에 할 수 있지요 나중에 수행이 더 좋아지면 한 행성에 있는 수많은 곳에 모두 있거나 한 우주 안에 있는 수많은 행성에 동시에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행성에서는 한 곳에 머무는데도 호텔 비용이 듭니다 거기에 몸을 두기만 하는데도 그 몸 값을 치러야 합니다 무슨 뜻인지 알겠죠? 이 몸은 매일 많은 비용이 듭니다 태어난 날부터 한참 클 때까지 아직 그렇게 크진 않았지만 많이 클 때까지 너무나 많은 돈과 수고와 시간과 에너지를 이 몸에 들여왔습니다

다행히 나는 좋은 『회사』에『고용』돼 좋은 일을 하고 있죠 우리는 모두 여기에 와서 겸손히 이런 인간의 일을 하지요 인간의 일을 너무 잘한 나머지 우리가 인간만이 아니라 아주 아주 위대한 존재라는 걸 잊어버렸습니다 우리는 우주 전체를 에워싸고 있으며 우리의 신분이 뭐든 피부색이나 직업이 뭐든 나이가 얼마든 상관없이 원하는 모든 걸 언제 어느 때나 절대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어디 살고 있든지요 감옥에 갇혀 있거나 폐쇄된 나라에 살아도 혹은 미국과 같은 자유국가에 살아도 언제든 무엇이든 절대로 할 수 있습니다

우린 성령과 함께 그것을 하니까요 그 일을 하기 위해 육체를 떠날 필요조차 없습니다 만일 우리가 수행을 잘한다면 동시에 이 세상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운전하고 쇼핑하며 화장을 하거나 설거지를 하고 개와 고양이를 먹이고 보트를 타면서 동시에 우리는 수천,수만 가지의 우리 힘이 필요한 다른 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곤경에 처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친구들을 많이 안다면 언제나 우리 영혼으로 도와줄 수 있어요 그들도 우리가 보이죠 그와 동시에 우린 캘리포니아에서 배를 타면서 즐기거나 산타모니카 같은 곳에서 보트를 타고 즐길 수 있습니다 우린 이런 힘을 항상 지니고 있으며 늘 하고 있고 언제나 그럴 겁니다 아무도 이걸 빼앗아 갈 수가 없습니다 허나 되찾아야만 해요 다시 찾아야만 합니다 그 비결을 알아야 하죠

일시적 존재로서의 바쁜 스케줄이 우리 눈과 귀를 멀게 해선 안됩니다,아니면 자진해서 우리의 진정한 눈과 귀로 진정한 지혜로 보고 듣고 배우길 막아서도 안됩니다 매일 우리는 24시간의 시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남는 시간에 우리 자신을 위한 시간을 마련해서 우리의 영광을 기억해야 해요 그러면 우린 성경이 가르친 걸 경험하게 됩니다 이렇게요

『신의 왕국은 너희 내면에 거한다』 『불성은 여러분의 내면에 있다』 『모든 존재는 부처다』 『모두가 신의 아이들이다』 등이죠 만일 너무 바쁘다면 기억하지 못하겠지요 그냥 이 말만 듣고 실재론 그게 뭔지 전혀 모릅니다 새크라멘토나 프레스노를 들어본 사람과 직접 가서 방문한 사람은 완전히 차원이 다른 이야기입니다

대부분은 우리가 신의 아이라는 것을 들어봤을 겁니다 『아,난 그거 압니다 난 알고 있어요』 『아,나도 부처입니다 나도 알죠,안다고요" 허나 실재론 모르죠 그래서 매일 그렇게 많이 고통스럽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내면의 한 부분이 매일 울부짖고 있으니까요 『날 놓아줘! 위대한 존재가 되도록! 진정한 나와 하나가 되도록 해달라고!』 그게 내면의 부처이죠 우리 내면의 신이고요 그게 바로 무상사입니다

우리의 진아를 이미 알고 있다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도 없고,죽음도 우릴 위협하지 못하며 어떤 것도 겁나지 않죠 우린 항상 기분이 좋고 안전하며 신처럼 영광스럽게 느껴지고 늘 행복하며 물질적 영적인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울 수 있어요 영적인 도움은 최고의 도움입니다 한번 남을 영적으로 돕게 되면 그들은 스스로를 돕게 되며 그 다음 직접 자신이 물질적으로 필요한 걸 돌보게 되니까요

처음에는 아마 스승이 있어서 칭하이 무상사가 적절한 순간에 여러분을 도울 겁니다 물질적,영적으로요 하지만 나중에는 스스로를 돕게 됩니다 그리고 더 나중에는 모두를 돕게 됩니다 여러분 부모와 돌아가신 부모까지요 조부모님과 여러분의 까마득한 조상들과 여러분 미래의 가족들도 여러분이 모두 돌보게 됩니다 입문하는 날 그들은 천도됩니다

만일 그들이 이미 다른 세상에 있다면 자유롭고 지혜가 있는 높은 차원으로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만일 이 세상에 있다면 그들은 지구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도움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여러분 자신은 성인의 대열에 들어서 뭐든 할 수 있는 진정한 우리 자신이 됩니다,우린 이 몸이 아니니까요

『여러분이 성령임을 모릅니까?』 『너희가 신의 왕국이며…』 이 육체는 단지 신의 사원일 뿐이죠 『내면에 성령이 있다는 걸 모르세요?』 다들 성경을 읽었고 경전을 읽어 봤겠죠 하지만 실재로 직접 경험하진 못했지요 성령이 우리 내면에 거한다는 사실이 무슨 뜻일까요? 성령은 누구인가요? 우리 자신이자 우리의 진아입니다 신의 자아의 일부이며 전체 우주의 한 부분입니다 일단 우리가 성령을 알고 나면 영원히 자유롭습니다 영원토록 자유롭지요

죽음의 천사가 더 이상 우리 영혼을 가져가지 못합니다 일단 눈을 감고 이 물질계 존재로서 일을 마치게 되면 어디든 자유롭게 거대한 전 우주를 다니면 삽니다 어디에 살지 어떤 천국에 갈지 고향과 가깝고 친지들과 가까운 곳에 살지 선택할 수 있죠 이번 생이든 미래나 과거 생이든요 그들과 함께 살지 아니면 그들과 함께 살지 않고 원할 때 방문할 수 있을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생각만 하면 이미 거기 가 있을 겁니다 비행기 표 값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내가 여기 올 때처럼요

이 세상과는 다릅니다 영적인 세상에서 우린 정말 자유롭고 위대합니다! 그래서 명상 뒤에 가끔씩 우리가 이 작고 보잘 것 없는 ‘몸’이라 부르는 감옥으로 돌아오면 좀 슬퍼지고 이따금 많이 슬퍼지는 겁니다 하지만 적어도 우린 언제든 그 차원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시간이 나면 말이죠 매일 이 작은 몸에 영원히 갇혀 있는 것보다는 훨씬 낫지요 마치 감옥에 갇히면 사람들이 보석금을 내서 풀어 주듯이요 그래서 영원히 갇히는 것보다는 그래도 더 낫습니다

『보석금 수령증』은 무료입니다,여러분은 언제든 나갈 수 있어요 내가 여기 오늘 왔기 때문에 무상사는 몇 달간 기다리는 대신 바로 입문을 할 수 있다고 말하셨거든요 내일까지 살 수 있을지 우린 알 수 없습니다 파라마한사 요가난다의 전기문에 있습니다 그 책을 읽어봤겠지요 『요가 수행자의 자서전』인가요? 안 읽어봤다면 꼭 읽어 보십시오 위대한 영적 자아를 회상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고귀한 이상을 향해 나가도록 도와주며 여러분의 진아와 위대함을 더 많이 찾길 원하도록 일깨워 줍니다 정말 좋은 책입니다 다른 책들이 많지만 모든 책을 다 여기서 언급하긴 어렵네요 제목들이 다 기억나지 않아서요 기억나긴 하겠지만 시간도 없습니다 책을 팔러 여기에 온 것이 아니니까요 많은 영적인 책들이 여러분에게 좋습니다 그 중 한 책이지요

그 책에는 정말로 안좋은 의도를 가진 남자가 나옵니다 스승을 괴롭히려고 하는 것이지요 책에 나온 스승들 중 한 명에게서요 그는 거기 가서 스승이 가짜라고 증명하고 그에게 문제를 일으키고 싶어 했어요 하지만 그가 있는데 스승이 이미 모두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여러분 사진을 좀 보고 싶어요?』 제자들은 좋다고 하죠 『네,보고싶어요!』 그래서 스승이 말했죠 『음,나란히 앞을 보고 앉아서 앞 사람의 어깨에 손을 얹으세요』 그러자 나쁜 의도를 갖고 온 사내를 포함해서 모두 그렇게 했죠 그렇게 하자 잠시 후에 한 제자가 아주 멋있고 젊은 여인의 사진이 그들 앞에 나타나는 걸 보았습니다

그 스승이 물었을 때 다른 모든 사람도 그와 똑같은 젊은 여인의 사진을 보았죠 흑심을 품고 온 남자를 포함해서요 그는 매우 부끄러웠죠 그는 안다고 말했고 『아이고』라고 했죠 스승이 그에게 물었죠 『저 여인이 누구죠?』 나쁜 사내가 말했어요 『음,제 죄인 줄 압니다 전 결혼했지만 이 여인과 외도를 하고 있으며 그녀에게 돈을 낭비하고 있었죠 이건 나쁜 짓이죠 저도 알지만… 용서해 주세요 나쁜 의도로 여기 왔습니다 당신에게 해를 끼쳐서 당신 이름과 온통 그런 것을 더럽히고 싶지만 이미 알고 계시니 용서해 주시고 저도 제자로 받아 주시겠습니까?』 스승은 『물론이죠!

집에 가서 6개월 동안 도덕적으로 근신하면 그 후에 입문할 수 있어요 안 그럼 당신을 입문 시키지 않을 겁니다』 3달 후에 그 남자는 전에 했던 온갖 나쁜 버릇을 그대로 지니고 돌아왔어요 그리고 얼마 후 바로 죽었죠 결국 스승은 그를 입문시키지 못했어요 노력했지만 실패했죠

우리도 마찬가지예요 몇 번이고 내일로 일을 미루고 이 세상이 일시적인 호텔에 불과하다는 걸 늘 알고 있습니다 내가 머무는 호텔보다 더 안 좋죠 내가 머무는 호텔에선 돈만 내면 날 편히 내버려 둡니다 내 방도 치워주고 수건도 바꿔주며 비누 등 필요한 모든 걸 줍니다 하지만 소위 『인생』 이라는 이 호텔에선 매일 일하고 돈을 치르며 돈을 치른다 해도 고통은 여전합니다

매일 소중한 시간과 소중한 에너지, 소중한 지식을 들이고 이 행성에 잠깐 머물면서 돈을 치르는데 이것은 우리의 위대한 힘을 인식하는데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야 모든 걸 쉽게 애쓰지 않고 착수할 수 있지요 이 모든 걸 희생합니다 이들로 우리가 매우 바쁘니까요 이 행성의 체제는 우릴 매우 바쁘게 하죠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일,일만 하고 시간외로 일하며 주말에 일해도 여전히 그리 행복하진 않죠 돈을 지불해서 좋은 방과 좋은 하녀와 룸 서비스나 기타 등등을 얻을 수 있어서가 아녜요 아닙니다

지불하고 지불하고 여전히 지불하지만 많은 행복은 없죠 행복보다 고통이 더 많아요 아름다운 가족이 있고 좋은 결혼생활이 있다 해도 계속 지불해야 해요 여전히 엄청나게 일을 하여 이걸 유지해야죠 비가 오고 폭풍이 치는 날씨에도, 위험한 상황에서도, 건강이 나쁠 때에도 지치고 아이들이나 걱정 등등으로 밤새도록 잠을 자지 못했던 때에도 일을 합니다 여전히 일해야 합니다 아무도 불쌍히 여기지 않죠 아무도요!

너무 자주 아프다고 하면 사람들은 우리가 거짓말하고 있고 아마 해고당할 지 모르죠 그럼 다시 노력하여 다른 직업을 찾지요 이건 절대 쉽지 않아요 이 행성『호텔』은 정말 불친절합니다 우리에게 잘못하고 있는 거죠 한 호텔에 가서 돈을 지불하면 좋은 대접을 기대하죠 아닌가요? 이 『호텔』은 아녜요! 밤낮으로,살아서 마지막 숨이 넘어갈 때까지 매일 지불하지만 좋은 서비스를 받지 못하죠 따라서 나에게 물으면 다른 『호텔』을 찾으라고 권하겠습니다

난 하나는 압니다 많은 『호텔』을 알죠 『아버지의 집에는 많은 저택이 있습니다』 이 모두가 비어 있고 여러분이 좋아하는 가장 아름다운 가구와 시설로 장식되어 있으며 거기 가서 지금이라도 항상 즐길 수 있게 다수가 비어있는 채 기다리고 있죠 아직 거기 가야 할 필요는 없지만 가서 지금 볼 수 있으며 그리고 나서 돌아오고 여가시간이나 예비시간에 예를 들어 하루에 한 두 시간 스스로 도전해 볼 수 있지요 일해야 하니까요

우리 모두 세상과 신체적,물질적 요구를 위해 일하지만 영혼과 영적인 요구를 위해 일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우린 피곤하고 지쳐있습니다 자더라도 그렇게 기분이 좋지 않죠 하지만 명상한다면 충분히 자지 않더라도 기분이 대단히 좋죠 완전히 재충전되고 기운이 솟아나서 나중에 산을 옮길 수 있지요 따라서 아무리 많은 사람이 거기 올라 가도 많은 저택이 아직도 항상 준비되어 있죠 거기서 얻게 되는 것과 비교할 수 있는 건 이 세상에 없습니다

우리의 진정한 집이 얼마나 영광된지 알면 다른 세상 천국,곧 우리의 진정한 집을 방문하는 사람 중 다수는 잠시도 여기로 돌아오고 싶지 않을 겁니다 이른바 『임상적으로 죽었다』 살아서 돌아온 사람들 조차도 이런 얘길 읽었나요? 살아서 돌아가고 싶어하지 않지요 그들이 빛을 보고 천국의 예수와 부처를 보고 그들을 사랑으로 껴안고 나면 그들의 존재는 완전히 변하죠 이 행성에선 더 이상 아무 것도 원하지 않죠 그 사랑이 여기엔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그 사랑이 바로 여러분이 평생 찾고 있었던 것이죠

이 행성의 모든 걸 통하여,그 사랑과 비슷하거나 그 사랑을 약속한 것처럼 보이는 모든 것을 통하여 우린 그쪽으로 달려가죠 그걸 위해 모든 걸 희생하고 나면 우린 실망합니다 심지어 마약이나 술과 같이 이 모든 것이 기분이 더 나아진다는 환상의 약속이지만 진짜가 아닙니다 그 후 기분이 더 안 좋아지며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고갈되어 온 가족에게 폐를 끼칠 뿐이죠 하지만 진짜 행복은 매일 내면에서 찾을 수 있죠

어떤 것도 지불할 필요 없고,희생할 필요도 없이요 또한 이건 여러분 자신과 가족,친구 및 여러분을 아는 모든 이에게 더욱 더 많은 이로움만을 주죠 이 사랑이 부족하면 이 세상에서 온갖 어리석은 짓을 합니다 이렇게 하면 그 사랑을 얻을 거라 여기니까요 영혼의 내면에서 우린 그 사랑을 매우 그리워하고 전엔 그걸 갖고 있고 천국이 어찌 생겼는지 압니다 거긴 우리가 왔던 곳이니까요

그밖에 어디서 왔다고 생각하나요? 우린 어디서 왔다고 생각하죠? 아는 사람 있나요? 천국이요! 천국! 네,그래요! 다른 생각은요! 천국에서요 맞아요? (네!) 네? (네) 그렇게 생각해요? (네) 확실해요? (네) 맞아요! 맞습니다! 우린 신에게서 왔어요 신은 우리의 아버지요 어머니이자 부모죠 신이 유일한 친구이며 전 우주에서 이 지구상의 그리고 모든 다른 행성에 있는 모든 생명체와 무생물의 근원입니다

신은 우리의 행복과 진아의 근원으로 그것을 찾지 않는다면 우린 늘 이 어둠 속을 헤매면서 우리가 찾을 수 없는 행복을 얻고자 이 모든 물질적 수단으로 뭐든 하려고 하겠죠 가장 행복한 관계조차도 언제나 무엇인가로 오염되고 그 관계를 유지하려면 많은 노력이 들며 지속될지 아닐지도 알지 못합니다 지속되더라도 아주 많은 애를 써야 하고 많은 절충과 고통을 또한 감내해야 하죠 하지만 천국에서의 행복은 우리 내면에 실재하는 진정한 행복으로 변함이 없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찾아야 할 행복이며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죠 TV앞에 누워 있거나 소파 위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있는 대신 내가 여러분이 쉬는 동안 내면의 행복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기만 할 겁니다 이완해서요 모두들 매일 이완하는 시간을 가지려 하지 않나요? 그렇지요? 매일 이완하는 시간이 필요하죠 아닌가요? 좋아요 그 때가 신을 찾아야 할 시간이죠

신은 찾을 수 있어요 그건 아주 아주 쉬워요 방법만 안다면요 노력을 들일 필요 같은 건 없어요 거기 앉아서 피곤해지면 늘 앉듯이 말예요 이렇게 앉아서 눈을 감고 내가 여러분에게 알려줄 방법대로 집중만 하면 되죠 이렇게 앉아서요 난 상관하지 않아요 이렇게 앉으세요 어디든요! 발을 들어올릴 수도 있고요 신을 찾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거예요 그건 여러분의 진아이니까요 자기 자신의 내면 외에 달리 들여다 볼 곳은 없습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 삶은 행복해질 수 없으므로 우린 이 순환 속에서 계속 돌고 돌게 되겠죠 마치 재생종이처럼요 때론 다른 형태가 되지만요

마치 사람들이 재생원료를 모아 이따금 그것을 다른 형태로 만들기도 하지만 그건 여전히 같은 원료일 뿐이듯이요 마찬가지로 우리 삶은 돌고 돌며 이 고통스런 존재의 양식 속에서 늘 재순환되어 왔죠 심지어 오래 머물지도 못하면서요 그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영적 수행자들은 이 세상에서 그들이 해야 할 일들을 하지만 여기가 ‘집’이 아님을 압니다 ‘집’이 어디 있는지 아니까요 난 나의‘집’에서 왔죠 난 아직 잊지 않았어요

그러니 우리가 매일 영적으로 수행한다면 신의 왕국으로 돌아가길 연습해서 진짜 ‘집’을 보고 다시 이 곳으로 돌아오고 다시 오고 가고 한다면 절대 잊지 않겠지요 여러분이 이 물질적인 세상에 돌아오더라도 『돌아온다』는 말은 오고 간다는 것과 같지만은 않아요 그냥 말하는 방식이 그렇다는 거죠 이렇게 말로는 충분치 않네요 어쨌든 우리가 매일 오고 간다면 우리의 진짜 ‘집’을 잊지 않게 될 겁니다

이 ‘인생’이란 호텔에서 어떤 일을 하더라도 그것에 집착하지 않게 되겠죠 그것을 아무리 예쁘게 꾸미더라도요 내가 나의 호텔 방을 예쁘게 꾸민다고 혼자서 침대를 들었다 놨다 한 것처럼요 내가 떠날 때는 호텔 청소부에게 『좋아요 이제 청소해도 돼요』라고 말하죠 내가 찾기 편하도록 물건들을 여기저기 뒀었거든요 하지만 난 그곳이 내 집이 아닌걸 알죠 그 방을 내가 꾸몄더라도요 우리에게 또 다른 집, 진짜 ‘집’이 있다는 걸 모른다면 이 세상에 항상 집착하게 되고 땀 흘려 일하면서 많이 힘들어하겠죠

우리가 갖고 있는 이곳의 모든 것들을 유지하고 싶으니까요 어떤 이유로 그걸 계속 가질 수 없다면 우린 아주 많은 고통과 집착에 빠져 힘들어하며 죽을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돈을 잃고 사업을 잃고 집을 잃으며 자살하거나 아프기도 합니다 자신의 소유물에 대한 집착 때문에요 하지만 영적인 이들은 어떤 것을 잃더라도 동요하지 않지요 더 나은 것을 갖고 있음을 알고있으니까요

내가 인터넷에서 읽은 농담이 있는데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아주 부유한 사람이 있었어요 돈이 아주 많았죠 그런데 그가 죽었어요 그는 자신의 재산들을 가져가고 싶었습니다 그는 아주 많은 돈과 금을 갖고 있었어요 그는 돈으로 금을 사서 자기 집 안 여기저기에 쌓아두었는데 그걸 가져가고 싶었던 거죠 그는 가져가려 했지만 그들이 아니 안돼요 당신은 이걸 가져갈 수 없어요 이 곳에서 벌었던 모든 것들은 이 세상에 속합니다 떠나야 할 때엔 모든 것을 뒤에 남겨둬야 하죠 그저 홀로 가는 겁니다 아무것도 안돼요! 무일푼으로 왔으니 무일푼으로 가는겁니다』라고했죠

그 남자는 마음이 몹시 안 좋아서 저승사자에게 흥정했죠 『신에게 가서 내가 금을 조금 가져갈 수 있게 말해주시오 난 그것이 필요하오 평생동안을 그 때문에 일했었소 그걸 두고 갈수 없으니 제발!』 그래서 저승사자는 그가 안됐다는 생각이 들어 고개를 저었죠 무지한 그 남자가 『그래 좋소 신을 뵈면 말해주리다』 신이 내려다보시고 그의 처지를 딱하게 여겨 이렇게 말씀하셨죠 『그래 좋다 그가 금을 가져가게 하라 괜찮다 걱정 말아라』 그 죽은 남자는 큰 가방을 만들어 짊어질 수 있는 만큼의 금을 담아 넣었으며 그 순간에 죽었지요

죽고 나자 그는 그 금가방을 천국의 진주문까지 갖고갔죠 성 베드로가 말했어요 『그 가방 안에 든 것은 무엇인가? 이승의 어떤 것도 천국으로 들일 순 없네 그걸 아는가?』 그 남자가 말했죠 『내가 칭하이무상사께 말씀 드렸는데 괜찮다고 하셨어요』 성 베드로가 말했죠 『정말?좋아 확인하지』 그는 안으로 들어가 스승에게 여쭸어요 『정말로 이승의 물건을 천국으로 가져가도 된다 하셨나요?』 스승이 말했죠 『그렇다 가엾은 자이니 들여보내주어라』 그래서 성 베드로는 돌아와 말했어요 『그래 그렇게 하시오 허락을 받았으니 좋소 그런데 당신이 무엇을 가지고 왔는지 확인을 해봐야겠소』

그 남자가 가방을 열자 그가 안을 들여다봤죠 그가 말했죠』아 이건! 당신은 도로의 포장재료를 가져왔군』 도로의 포장재로라니요! 네 이해했지요?좋아요 이해하지 못한 분들이 계신 것 같군요 천국에서 금은 도로를 포장하는데 쓰이거든요 여기서 우리가 아주많이 좋아하는 다이아몬드를 천국에서는 벽을 짓거나 포장도로 위나 길 위에 쓰입니다 우린 금과 다이아몬드 루비 위를 걸으며 나무들이 전부 값비싼 보석들로 되어있는데 잎과 모든 것들이 보석처럼 보이지만 딱딱하지 않지요 아름다워 보이지만 날카롭지 않지요 이해하나요?

그건 그냥 매우 아름다운 물질입니다 진짜 황금과 다이아몬드죠 이곳의 다이아몬드는 상처를 줄 수 있어요 영원한 것이라 하지만, 영원하지 않죠 파괴할 수 있어요 하지만 천국의 황금과 다이아몬드는 파괴할 수 없습니다 그곳이 우리가 온 곳입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궁전에서 왔으며 귀한 곳에서 왔습니다 자유로부터 왔어요 사랑과 친절로부터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처한 상태인 고통에 가득찬 가엾고 무기력한 인간 존재로 타락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태로 머무를 필요는 없지요 우리 자신의 내면엔 보물이 있기 때문이죠

『너희 보물을 지상이 아닌 천국에 놓아라』 어떻게 해야 하죠? 다시 천국의 보물을 찾으려면 우리 내면에 가진 진정한 보석인, 진아의 진정한 영광을 찾으려면 단지 그 부분을 보여주러 왔습니다 다른 건 없습니다 다른 의도는 없어요 그게 정말 중요하죠 찾기 원한다면 우리는 시간을 갖고 입문 과정을 통해 보여주고 인도합니다 여러분의 위대한 자아를 다시 발견하고 이곳에서 영원히 행복해 질때까지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관음법문은 내면의 빛과 소리에 집중하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장님이나 귀머거리는 어떻게 수행하나요?

이것은 외적인 빛과 소리가 아닙니다 이것은 우리 내면에 있는 진정한 것이죠 신의 왕국입니다 그걸 듣기 위해 육체의 눈과 귀가 필요한 게 아니죠 그래서 귀머거리도 치유될 수 있고 장님도 신의 왕국을 봅니다 장님도 볼 수 있고 귀머거리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육체가 아니라 영혼이 말하는 겁니다

스승님,깨달음은 모든 영혼이 걸어야할 여행입니다 구루나 스승의 역할은 영적 성장을 통해 그 사람이 진보해 가도록 돕는 것입니다 당신도 부처나 나낙 또는 많은 다른분들이 겪은 같은 집중적인 혹독한 수행을 거쳐야만 했지요 그런데,어떻게 당신은 한 순간에 제자를 깨닫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하나요? 온마음으로 존경을 다하며,스승님 알 게 될 겁니다 어떻게 하는지 알게 될 거예요,한번 해 봐요 스승님,깨달은 한 개인으로써,자신이 진정 누구인지 아는데 장애에 부딪쳤을 때 어떻게 극복하고 또 당신의 주위에 있는 수많은 잠자는 자들과 보여주고자하는 방법을 거부하거나 거절 또는 무시하는 자를 보면서 어떻게 평화와 기쁨을 간직하나요?

그들 스스로 선택합니다 모두에겐 지금 고향으로 돌아갈 것인지 아니면 이곳에서 머물 것인지 선택할 자유가 있어요 결국 문제는 없는 거죠 그들은 남겨두세요 고향으로 가고 싶으면 당신은 가면 됩니다 집에 가고싶어하지 않으면 견디게 하며 그곳에 있으라해요

스승님,전 개와 고양이가 있는데 고기를 먹입니다 당신의 의견은 어떤지요?

고양이와 개에게 묻지 나에게 묻지 말아요 난 당신의 삶에서 뭘 할지 결정하지 않으며 개나 고양이는 더구나 아니죠 하지만 우리 제자중 몇몇은 채식음식을 동물에게 먹이는데 괜찮습니다 난 다섯 마리 개가 있는데 모두 채식하며 매우매우 활발하고 아주 건강하고 예쁘죠 예,문제 없습니다 난 고양이에게도 채식음식을 줘도 괜찮았어요 아무 불평도 안 했죠 당신도 시도해 보세요 애완동물 가게에선 개와 고양이를 위한 채식 음식이 있습니다 아마도 그 점에 대해 물어보면 될 거예요 난 『위송』을 먹이죠

좋습니다,예 하지만 내 개는 개 음식을 안 먹어요 인간의 음식을 먹지요 난 요리를 많이 해서 먼저 동물에게 먹이고 남는 걸 먹습니다 처음엔 개 사료를 먹었죠 나중에 내 음식을 먹게 되자 더 이상 개 사료는 먹지 않게 됐어요 주위를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고 날 보며 『이게 뭐죠?』 하죠 그날 이후로 난 매일 음식을 먹여야 했죠 내가 요리할 시간이 없을 때만 개사료를 먹습니다 그냥 조금만 먹죠 형식적으로요,그냥 내가 기분 좋도록요 그리곤 부엌에서 좋은 것을 기다립니다 『진짜』음식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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