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를 초월하여 1/3부 1993년 5월 한국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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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스승님께서는 전세계 강연중이십니다 전세계 강연 중에 서울에서 부산에 오셨습니다 이번 강연을 마치신 다음 일본으로 홍콩으로 다시 순회 강연을 계속하실 계획입니다 저희들의 불성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다른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관음 법문 수행에 대한 체험, 체험을 경험하다보니 교회에서 하는 간증으로생각을 하는데 그것과는 전혀 다르므로 조금 참고로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관음법문을 수행하는 최 도반께서 일년 이상 관음 법문을 수행하면서 느낀 체험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이렇게 법을 구하고 진리를 구하고 도를 구하시는 여러분 앞에 서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제가 칭하이 스승님이나 관음 법문에 관해서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는 없습니다 법이나 도는 말로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것을 직접적으로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칭하이 스승님을 만나고 관음 수행을 통해서 그것을 너무나 절실히 느꼈습니다 결코 어떤 진리나 법은 말로 표현될 수 없다는 것을요 그래서 저는 간략하게 제 개인적인 체험담을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여기 관음 법문에 입문하기 전에 아주 맹렬한 기독교 신자였습니다 지금은 스승님의 법문을 따라 이 관음 법문을 열심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역시 제가 기독교인이 아닌 것은 아닙니다 지금도 여전히 아주 신실한 기독교인입니다

예수나 붓다가 둘이 결코 분리될 수 없단 사실을 깨닫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전에는 제가 그 둘이 하나라는 사실을 볼 수 없었지요 왜냐하면 너무나 위에 있었기에 범부의 눈으로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칭하이 스승님께서 그런 것을 볼 수 있는 눈을 열어주셨지요 제 지혜 안을 통해 또 다른 눈을 가졌어요 이제는 관음 법문을 수행한 후 전에 보던 것과 다른 우주관과 연계 세계를 느낄 수 있죠 그건 결코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제가 이 관음 법문에 입문하기 전에 아주 열심히 진리를 구했습니다 기독교인으로서요 5년 동안 밤낮 누구 못지않게 아주 신실한 기독교인으로서 자부할 만큼 열심히 성경을 탐구하며 신의 일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결론적으로 얻게 된 것은 결코 어떤 성인의 말씀이나 신의 뜻은 우리 범부의 두뇌로서 깨달을 수 없다는 거지요 또한 수행을 하지 않고선 결코 어떤 것도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백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 구도의 과정 중에서 여러 스승을 만나고 많은 책을 읽었지만 그 중 실망하고 수 많은 고통 속에서 좌절하고 절망했습니다 물론 여기 지금 오신 여러분도 혹시 저같은 경험이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지금 저는 확신할 수 있습니다 제 속에 있는 불성이 또한 신성이, 제 안에 있지요 성경에 분명히 명백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바로 하느님의 신전이라고” 불교에서는 너희가 바로 부처라고 합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그 붓다가 우리 속에는 분명히 있습니다

관음 법문을 수행하고 난 이후로 저는 많은 변화와 또한 많은 이로움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 항상 두려움과 고통과 좌절을 느껴야했지요 왜냐하면 그것은 내 자신으로 했기에 그 에고로 말입니다 진정한 신의 뜻을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관음 법문 수행이후 많은 변화를 느꼈어요 아무리 봉사하고 헌신하고 또 신의 일을 해도 결코 피곤하지 않고 고통스럽지 않고 무엇을 바라지도 않고 그 행복과 기쁨 속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을요 칭하이스승님께서는 저희에게 가르치십니다 봉사하라 또 헌신하라 도울 수 있을 때 도와라 그러나 그것은 말같이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우린 다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야 된단 걸요 저 역시 그랬습니다 수행을 하기 전에는 이론적으로 지식적으로 다 알고 있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지요 그러나 지금은 서서히 변해가고 있습니다 신의 사랑으로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또 남을 도울 수 있고 또 봉사할 수 있습니다 관음 법문을 수행하는 모든 사람들이 저 뿐만 아니고요 그렇게 할 수 있는 건 매일 수행으로 명상 중에 그 대가는 신으로부터 보상받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누구에게 뭘 바라지도 않습니다 바랄 필요가 없습니다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신이 충분히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매일 명상 중에 그 만족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더 이상,저 높은 세계에 있는 것을 알고나면 이 세상에서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 더 이상 갖고 싶은 것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바라지 않고 기대하지 않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사랑을요 그 대신 신의 충분한 보상을 받기 때문에 저는 관음 법문을 수행한지 지금 1년이 되었습니다 청해 스승님의 제자로서요 아니요 제자가 아닙니다 스승님께서는 우리를 제자로 부르지 않습니다 왜냐면 스승님과 우린 둘이 아니기 때문이죠

스승님께서는 저희들에게 제자라는 표현을 쓰지 않습니다 스승님께서 간혹 이런 말씀을 하시지요 “너와 내가 다른 건 그것이 바로 무엇이냐 나는 너희가 나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고 너희는 그것을 모른다는 것이다” 단지 승님과 저희의 차이점은 그것입니다 스승님은 저희들을 “도반”이라고 부르죠 같이 수행하는 도반요 제가 준비가 없이 이 자리에 섰기 때문에 무엇을 여러분에게 말씀드려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확실히 여러분께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관음 법문에 입문하여 수행을 한 이후에 많은 변화를 얻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더 많은 사랑을 가지게 된 것이죠 그리고 우리가 내면에서 요구하는 바라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그 이상,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그런 성품으로 변해간다는 것입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여러분들께서 이것이 참이냐 저것이 거짓이냐 이렇게 어렵게 판단할 필요가 없습니다 진리라는 것은 누구든지 느낄 수 있는 누구든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수행 한 후 그 많은 변화 또 기쁨 이런 것을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전달되어서 여러분도 저와 같이 수행을 통해서 이런 것을 얻기를 간절히 바라며 마칩니다

관음 법문을 수행하고 있는, 지금 계속 수행하고 있는 스님을 소개합니다 스님은 해인사에서 수행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수행한 지가 27년입니다 그 대부분 아시겠지마는 해인사 모 암자에 계신 아주 유명한 스님의 상좌로 계시는 분이었습니다 토굴에서 정진 수행도 많이 하셨고 아주 구도의 길을 오래 걸었던 분인데 이번에 관음 법문을 전수 받아 수행을 지금 용맹 정진하고 있습니다

모든 불자 여러분 이 자리에서 만나 대단히 반갑습니다 저는 출가한 지 27년이 되었으며 수행한 과정을 잠깐 말씀 드릴까 합니다 27년 동안 세월이라는 것은 상당히 길고 험난했습니다 옛날에 참선을 할 때 잠도 자지 아니하고 밥도 먹지 아니하고 이와 같은 고행수행을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아무 것도 얻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폐병에 걸렸습니다 그 3기가 되었는데 피를 토하기 3일 만에 병원에 옮겨가서 겨우 소생을 했습니다 그 후로 피나는 노력과 고행수행을 했습니다만 목적한 바는 이루지 못하고 번뇌와 괴로움 속에 지내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도를 이루지 못하고 범부로 늙어 죽게 되나 생각하니 한심하고 슬퍼져서 눈물이 비오듯 흘렀습니다 다시 토굴에 들어가 10년 동안 주력 수행을 했습니다 능엄주를 10만 독 가까이 했으며 광명 진언과 천수 다라니,아미타불 본심 미묘진언육자주 등 여러가지 주문의 결과는 비참하게 끝나고 말았습니다 망상과 번뇌와 잠은 끝없이 쏟아지고 아무리 닦고 수행해도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제자리 걸음만 걷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서리 맞은 화초 잎처럼 살아가는데 아무 재미도 없이 식물 인간처럼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하게도 관음 법문을 듣게 되어 입문을 하고 나서는 마음이 기쁘고 즐거워 나날이 환희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불자님께서도 이 관음 법문을 전수받게 되어 참으로 기쁨과 즐거움 속에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관음 수행법은 간단히 소개해드리면 능엄경 관음 보살 이근원통 법문이 바로 관음의 진수를 약간 언급했으며 법화경 등 모두 조금씩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진실한 비전은 기록되지 않습니다

입문이란 말은 문 밖에 있는 사람이 문 안으로 들어 온다는 뜻입니다 문 밖에 있으면 비와 서리와 추위와 이런 고통을 벗어날 수 없지만 문 안으로 들어오면 따뜻하고 아주 안온하고 아주 행복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참다운 스승 지혜가 충만한 스승을 만나지 못하면 세월을 헛되이 보내고 말 것입니다 이런 기회에 모두 우리 입문하여 참으로 부처가 되는 수업을 가집시다

그리고 스승님에 대해 약간 소개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스승님께서는 히말라야 산 8천 미터 고지에 올라가셔서 5백세 된 노스님한테 이 관음 비법을 전수받아 결국 무상도를 성취하셨습니다 스승님의 등급은 석가모니 부처님이나 관세음보살님과 조금도 다름이 없습니다 이것은 의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스승님은 천백억 화신과 관음보살의 32용신을 다 나투실 수가 있습니다 그건 입문한 제자에게 다 물어보시면 다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입문을 했기에 입문한 제자에게는 화신 사부가 항상 수호를 하고 24시간 수호하고 24시간 돌봐주고 있기 때문에 어떠한 어려움 어떠한 난관이 있어도 다 막아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입문한 제자를 사랑해 주시고 돌봐주시는 이 스승의 은혜는 참으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께서는 오늘 이 자리에서 이 관음 법문을 듣게 된 것을 천만다행으로 생각하시고 이 법에 입문을 하셔서 마땅히 무상도를 이루어서 영원히 생사가 없고 해탈하는 열반의 도를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이것으로 안내의 말씀을 마칩니다

예 그럼 이어서 작년에 같이 입문하여 관음 법문을 수행하고 있는 스님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관음 법문을 수행하면서 그 동안 느낀 점 그리고 이 생소한 관음 법문에 대해서 조금 설명이 있겠습니다 참고로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제가 스승님하고 인연을 맺은 것은 작년 3월 21일이었습니다 그 때 한국 콘도에 거주하고 계실 때인데 아침 저녁으로 찾아 다니면서 제가 의심나는 부분을 많이 물었습니다 그 중에 지금 제가 기억하고 있는 것은 몇 마디가 지금 생각이 절실히 납니다 성경에 보면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라는 말이 누구냐고 물었을 때 스승님께서는 본인 스스로가 그 길로 갈 수 있다고 저한테 제시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도 인연이 되면 히말라야로 가서 수행을 해보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때 구태여 히말라야로 갈 필요가 있느냐 히말라야에 가서 좋은 스승을 만나지 못하면 안가는 것보다 못하다

제가 오늘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는가 하면 우리가 사회를,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도 경험이라든지 낯선 곳을 가면 내가 모르면 미로를 찾아 헤매 다닙니다 그런데 이 진리의 길은 더욱 안내자가 없으면 좋은 스승이 없으면 참 스승이 없으면 진리의 길을 가지를 못합니다 그런데 스승님께서는 계율을 지키지 않으면 어떠한 경우에도 공부가 숙성하다가도 되지 않는다고 분명히 제시 했습니다 부처님 경전에는 범망경이나 능엄경이나 능가경에는 고기를 먹으면 어떻게 된다 이야기 했지만 스승님께서는 한 가지 더 첨부하셨습니다 업장과 관련이 있다는 말씀을 분명하게 이야기 하셨습니다

중생이 중생의 고기를 먹고서 어떻게 성불을 하겠는가 하셨지요 입문한 이후로는 철저하게 수행도 하고 있습니다 스승님 말씀을 따라서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한가지 시간이 없기 때문에 한 말씀 드리는 것은 어떻게 하든 간에 우리는 금생에 생사 해탈을 해야 됩니다 3계 이내에서 윤회해서는 안됩니다 3계를 벗어나려면 관음 법문을 수행을 필히 해야 합니다

이 수행법이 아주 최상승법이기 때문에 스승님께서는 철저한 계행을 하라고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오늘 조금 있으면 스승님께서 최상 법문을 하실 것입니다 잘 들어보시고 모든 분들이 입문하셔서 금생에 우리가 생사 해탈을 하기위해 저와 같이 공부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에게 한가지 명확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내일 내가 어느 산자락 밑에서든지 어느 곳에서든지 죽어서도 두려움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살면서 너무나 많은 것을 가지려고 합니다 많은 것을 가지려하니 그것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욕심을 우리가 줄이고 이 공부를 하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제 이야기는 이것으로 끝맺음을 하겠습니다

예, 스승님을 환영하는 박수를 한번 더 쳐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의 형제 자매님들 모든 종교 경전에 따르면 우리는 모두 하나이며 형제 자매입니다 그래서 각 나라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서로 다른 방일 뿐이죠 그래서 오늘 다른 방에서 내 형제 자매를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세상은 수많은 방이 있는 하나의 큰 집인데 우리가 일상 생활에 너무 바쁜 나머지 서로 만나 볼 기회가 많지 않은 겁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우리 모두가 형제 자매라는 걸 안다면 어떤 차별이나 전쟁도 없을 겁니다 각 나라마다 언제나 도덕 기준을 온전히 지키도록 힘써야 합니다 많은 나라들이 문명화되고 과학 기술 측면에서 발달됐지만 도덕 기준을 잊거나 등한시 합니다 그래서 그런 나라에서 아주 애석한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한국 사람들은 아주 발달된 문명사회지만 윤리 전통을 잘 지키는 걸 보니 기쁩니다

여러분 나라가 도덕적 가치을 희생하지 않고 발전해서 기쁩니다 우리 세대와 차세대를 위해 좋은 일입니다 도덕적 기준이 안정됐다고 해서 『구식』이라고 치부해서는 안됩니다 보수적이면서도 발전되는 것이 동시에 가능한 겁니다 그것은 나라의 지도력이기도 하며 사람들의 정신이 열렸다는 것으로 함께 화합해서 좋은 정부를 뒷받침할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것이 바로 나라를 평화롭고 번영되게 하는 겁니다

고대로부터 많은 국왕들은 매우 현명하고 자비로웠으며 그들 중 대다수가 깨달은 사람이나 깨달은 성인이었죠 왕은 깨달을수록 현명했으며 어떻게 나라를 통치할지 잘 알았습니다 나라가 잘 수립되고 도덕적으로 안정된 걸 보면 그 나라의 왕이 깨닫고 매우 현명한 걸 볼 수 있습니다 만일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깨달으면 마이크나 확성기를 쓸 필요가 없어요 내면으로 교류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안에는 모든 교류의 중심인 한 곳,한 센터가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 지점에 의지한다면 내면으로 서로 접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천상에서는 사람들이 말하지 않아도 완벽하게 서로를 이해합니다 그래서 불교 경전을 읽어보면 예를 들어 아미타불 경에는 그 세계의 존재들은 그 어떤 언어도 필요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도 어느 정도 그런 종류의 내적인 교류을 할 수 있습니다 깨닫거나 얼마간 수행을 한 다음 성불하거나 스승의 지위에 오르면 이정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몇년이 걸리거나 몇 생애가 걸릴 수 있습니다 이는 어떤 길을 택했는지 스승이 어떤지에 달렸지요 운이 좋아서 최고의 법문과 좋은 스승을 택했다면 아주 빨리 이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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