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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여러분 오늘 시네마 산책은 세 편의 의미 깊은 이스라엘 코미디 영화 『봉쥬르 무슈 솔로미』 『날아가는 낙타』 『성스런 손님』을 소개합니다

『봉쥬르 무슈 솔로미』는 저명한 이스라엘 영화감독 쉐미 자르힌의 ２００３년 영화로 여러 국제영화제에서 수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영화의 처음에 주인공인 솔로미 (오슈리 코헨)은 학교에서 공부를 잘 하지 못하기에 무시당합니다 난독증이 있기에 읽고 쓰기가 힘이 듭니다

수학시험에서 솔로미는 답을 메모하지만 새 선생님이 요구하는 모든 계산과정을 쓰지 못하기에 포기하고 교실을 떠나갑니다 집으로 오는 길에 솔로미는 새 이웃인 귀엽고 독립적인 정원사 로나(아야 스테이노비츠)를 만나게 됩니다 그들을 서로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인식하는 듯합니다

솔로미는 빠르게 로나에 반하지만 집안일이 너무 바빠 제대로 사귀지 못합니다 이 １６살 소년은 사실 집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솔로미는 식품을 사고 집을 청소하고 빨래를 하며 심부름을 하고 온 가족의 맛있는 식사를 짓습니다

또한 늘 프랑스어로 『봉쥬르 무슈 솔로미』라고 하는 아픈 할아버지 (아리에 엘리아스)를 먹이고 목욕시키고 보살핍니다 가족에 대한 솔로미이 도움은 집안일만이 아닙니다 그는 별거하는 부모 사이의 중재자입니다 아버지(알러트 일루즈)는 집에 살지 않지만 솔로미는 아내 (에스티 자케임)과 재결합을 기다리는 아버지에게 좋아하는 음식을 가져다 줍니다

누나 지바 (로템 아부한)이 남편과 싸우면 솔로미가 음식으로 위안하고 부부의 화해를 돕지요 또한 성격이 나쁜 형(조나단 로젠)이 자신을 무시해도 언제나 용서하고 인내합니다 바쁜 집안에서 솔로미는 모두를 조용히 돌보지만 아무도 그의 일에 관심이나 감사를 보이지 않습니다 자신이 학교에서 공부를 못하기에 그렇다고 믿지요

자신의 방식으로 사랑하는 손자를 보호하는 할아버지만이 솔로미를 믿고 더 밝은 미래를 위해 그가 떠날 날을 조용히 준비합니다 솔로미의 담임이 교장선생님 (요갈 나오르)에게 솔로미가 수학시험의 모든 질문에 바로 대답했다고 보고하면서 상황은 바뀝니다

사실 솔로미가 천재임을 알고 교장은 재능을 개발하는 하이피의 특수학교로 가길 권합니다 그에겐 큰 기회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가 없이 지낼 것을 염려해 떠날 결정을 내리지 못합니다 재미있고 멋진 『봉쥬르 무슈 솔로미』는 자신의 가치와 꿈을 따를 자유를 깨닫는 헌신적인 청년의 귀여운 이야기입니다

이제 도론 에란이 각본과 감독을 맡은 １９９４년 개봉된 『날아가는 낙타』를 소개합니다 유대인과 팔레스타인인의 흥미로운 우정을 그린 코미디입니다 유대인 교수 바우만 (기드온 싱어)는 이스라엘의 풍부한 문화를 소중히 여깁니다

영화의 처음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설계한 우아한 건물의 파괴를 막으려 하다가 대신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팔레스타인 청소부인 팔레스 (살림 다우)는 아버지의 오렌지 숲이 있던 곳을 우연히 발견합니다 지금은 바우만 교수가 소유한 아파트로 그가 과거의 수집품을 저장하는데 사용됩니다

교수가 병원에 있기에 파레스는 아무도 살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아버지의 땅으로 이사올 결정을 합니다 당연하게도 두 주인공이 처음 만났을 때 재미있는 상황이 펼쳐집니다 혼란을 느낀 바우만은 기절하게 됩니다 그리고 파레스는 현대의학이 아닌 전통방법으로 그를 치료합니다 처음 바우만은 자신의 집에 낯선 이가 사는걸 좋아하지 않지만 곧 환영하게 됩니다

파레스가 전설적인 조각상인 날아가는 낙타의 잃어버린 파편을 찾으면서 바우만은 머물며 날아가는 낙타를 재건하기를 요청합니다 그래서 파레스는 바우만의 아파트에 정식으로 살며 둘은 서로를 더욱 잘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처음엔 냉정하게 보였지만 사실 바우만은 친절하고 마음이 약하며 삶에서 모든 슬픈 사건들을 겪었습니다

한편 더 젊고 낙천적인 파레스는 생명과 유머로 가득하지만 역시 삶에서 많은 고난들을 겪었습니다 공학기사 공부를 마칠 뻔 했지만 모든 것을 포기하도록 강요당했습니다 어느 날, 둘은 이탈리아에서 와서 자신을 거의 가톨릭 수녀라고 선언하는 손님인 열렬한 지나를 손님으로 맞게 됩니다 그녀의 아름다움과 매력에 파레스와 바우만이 반합니다

많은 노력 후에 바우만은 조각의 원래 날개를 지역 식당 로고에서 발견합니다 주인은 그것을 주거나 전혀 팔려고 하지 않지요 세 친구가 잃어버린 날개를 되찾기 위해 어떻게 할까요？ 놀라운 결말이 달콤하지만 시사하는 바가 있는 코미디로 사람들은 서로 차이점이 있지만 언제나 공통점을 찾을 수 있음을 우리에게 일깨워 줍니다 결국 사랑과 친절이 모두를 화합시킵니다

초막절은 유대인의 일주일간 축일로 생명의 연약함과 무상함, 신께 의존을 상징하는 임시 오두막인 수카에서 주로 살게 됩니다 이번 영화 『성스런 손님』은 이 축일 기간에 예루살렘의 정교동네에서 생긴 신앙과 희망의 이야기입니다 기디 다르가 감독과 공동제작을 맡은 ２００４년 수상작입니다

술리 란디가 시나리오 작가이자 주인공 모세이며 그의 실제 아내 미갈 바트세바 란드가 말리 역을 연기했습니다 헌신적인 부부지만 둘은 가난하고 아이가 없습니다 초막절 전의 어느 밤, 말리는 거의 희망을 잃지만 모세는 신을 강하게 믿으며 신께서 기도를 들어줄 것을 믿습니다

사실 성실한 기도 후에 친구에게 버려진 초막을 받으며 부부는 또한 그들 문 아래에 끼어진 봉투에 천 불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이제 그들은 수카에서 초막절을 큰 만찬과 함께 지낼 수 있습니다 모세는 심지어 축일에 필요하다고 토라에 언급된 아주 특별하고 비싼 ４종류 시트론의 하나도 샀습니다 그들은 또한 말리가 축복으로 임신을 하고 집안이 아이들의 순수한 소리로 가득할 것을 믿습니다

부부는 신께 그들이 받은 것을 진심으로 감사했고 뜻밖의 두 손님 엘리하유 (사울 미즈라히)와 요세프 (이안 가나니)가 오기 전까지는 모든 것이 완벽해 보입니다 초막절 기간에 받은 우쉬피진 (아람어로 손님을 의미함)은 축복이지만 모세와 말리에겐 상황이 그렇게 보이지 않습니다 엘리하유와 요세프는 사실 탈옥수입니다 엘리하유는 모세가 종교적인 아니며 성질이 급하던 옛날에 알았지요

말리는 이 남자들의 배경을 모르지만 행동을 보고 의심하게 됩니다 두 남자가 와서 동네에서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들의 원래 신분을 알고서 화가 난 말리는 자신의 가족에게 돌아갈 결심을 하며 모세는 비참하고 절망적이 됩니다 그의 인내심은 계속 시험을 겪고 모세도 이전의 분노가 다시 나오는 걸 알지요

이런 힘든 상황에서 모세와 말리가 믿음을 간직할까요？ 『성스런 손님』은 유쾌하고 감동적인 영화로 사랑과 믿음의 보편적인 메시지와 일상생활에 대한 진정한 감사를 일깨워 줍니다

『봉쥬르 무슈솔로미』 『날아가는 낙타』 『성스런 손님들』은 뛰어난 이스라엘 영화로 웃음과 존재에 대한 소중한 통찰을 줍니다

온화한 여러분 오늘 시네마 산책의 시청에 감사합니다 주목할 뉴스와 이어지는 고귀한 생활, 채식을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서 계속 시청해 주세요 여러분 삶에 행복과 자비가 언제나 충만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