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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 여러분 기원전６２３년 경 깨달은 스승 고타마 부처님께서 네팔 서쪽 지역의 룸비니 정원에서 태어나십니다 부처님의 탄신일을 축하하는 이 경축일에 부처님의 영적이고 문화적인 유산이 살아있는 네팔 수도 카타만두 세계 문화유적지를 방문하고자 합니다 카타만두는 힌두교와 불교와 관련된 １３０여개의 기념비적 건축물과 몇몇순례지가 위치한 계곡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카타만두 계곡은 본래 강이었으나 천상의 뜻에 의해 안식처로 변했습니다

한 때 카타만두 계곡은 강이었다고 합니다 강에는 연꽃이 피어났고 가운데 꽃망울에선 빛이 보였다 전해지죠 만주 스리가 네팔로 왔을 때 이곳을 거주 가능한 곳으로 만들었다 합니다

아시아 문명의 도시가 교차하는 카타만두에는 파탄과 바크타푸르라는 두 자매 도시가 있죠 세 도시에는 더르바르 광장이라고 알려진 커다란 규모의 건축 도시 복합체가 있지요

이 카타만두 더르바르 광장은 네팔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 중 하나입니다 １５세기와１７세기 사이 말라 왕조 때 카타만두 계곡에는 파탄 바크타푸르 카타만두라는 세 왕조가 있었습니다 이 세개의 큰 도시는 네팔 역사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２５０년 전 이 두르바르 광장에 그 지역 언어로 뉴와리의 라이쿠라는 궁전이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백년 후에 이 궁정은 하누만 도카 궁전이라 이름 지어졌습니다

두르바르 궁전 옆에 보살 고락샤낫을 숭배하는 가장 오래된 이층짜리 사원 중에 하나인 카스타만다프가 있습니다 이 보살은 하타요가 창시자인 마킨드라나스의 제자였습니다 카타만두는 카스타만다프 사원을 따라 이름 지어졌으며 이 주변으로 수백 개의 불교 사원이 계속해서 지어졌습니다

우리는 카스타만다프 앞에 서있습니다 카스타만다프는 한 개의 나무로 지어진 유일한 사원입니다 카다만두가 당시의 인도 중국 티베트를 위한 무역 통로 중심지였고 무역업자들과 상인들이 중국에서 인도 인도에서 네팔로 갈 때 여기 카스타만다프에서 쉬곤 했습니다

불과１５０년 전에 불교의 영적 스승들이 카타만두 계곡에서 가르침을 폈습니다 이 지역의 왕과 통치자들이 나라와 도시를 위해 결정을 내리곤 했었지만 불교인들에게 찾아가거나 불교 사원에 찾아가곤 했습니다 여기에는 지름１킬로미터 안에 ３００개의 수도원이 있었습니다

파탄에 있는 두르바르 광장은 크리슈나 사원과 케샤브 나라안 쵸크 물 쵸크 수다리 쵸크 같은 고급 뜰로 유명합니다 크리슈나 사원엔 금색 첨탑 형태의 ２１개 성지가 있지요

말라의 왕 시디 나르슁가가 여기에 있는 크리슈나 만디르와 많은 사원을 지었습니다 일곱 여덟 개의 쵸크가 있는데 지금은 물 쵸크와 케샤브 나라얀 쵸크 두 개만 유명하지요 가장 중요한 건 순다리 쵸크로 시디 나르싱가 말라가 목욕하고 돌의 빛을 만든 곳입니다

１９７９년 유엔 교육 과학 문화 기구 (유네스코)는 하누만 도카，파탄 바크타푸르의 이 두르바르 광장을 네팔에 있는 세계 문화 유적지로 지정했습니다 잠시 후에 최고로 성스런 불교 순례지인 보우더나트 스투파와 스와얌부타트 스투파를 살펴보겠습니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을 계속 시청해 주세요

우리 주변의 세상을 시청하고 계십니다 매해 수 많은 사람들은 숨막히게 아름다운 세계 문화 유산을 보러 네팔의 카트만두로 몰려듭니다 장엄한 외모의 스와얌부나트 스투파와 부다나트 스투파도 카트만두 계곡에서 불교 성지를 순례하며 볼 수 있는 가장 신성한 유적들입니다

산스크리트어로 스와얌부는『스스로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카트만두 계곡에 사는 사람들은，매해 열리는 다양한 축제 때 이곳을 찾습니다 카트만두 계곡에서 번성한 불교 티베트 불교와 대승불교는 불교가 스와얌부에 (스스로 존재함) 기반해있다 존재하는 것이라 믿습니다 두 교도의 사람들은 챠이티야(불교사원) 을 찾아와 경배하고 하루의 일과를 시작합니다

이 유적이 카트만두 계곡에서 지니는 의미는 큽니다 카트만두 계곡에서 이런 유적은 여기 말곤 볼 수가 없어요 불교신자들에게도 비-불교신자들에게도 모두에게 아주 평화로운 곳입니다 원숭이도 아주 많은데 보시면 하나같이 다들 평화를 즐깁니다 이곳의 수도승들은 매일 아침 챠이티야와 오불에 경배하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부다나트 스투파는 카트만두의 중심지에서 북동쪽으로１１ｋｍ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만달라의 모양으로 지어진 이 거대한 사원은 티베트 불교의 영향력을 보여줍니다 옛날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스투파 중 하나였습니다

실제로 네팔은 사원의 나라로 알려져있습니다 힌두교사원도 불교사원도 정말 많지요 부다나트 사원은 불교 신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하고， 그 의미가 매우 큰 사원입니다 스투파 자체는 부처님의 정신을 담고 있습니다 스투파에는 신구의가 담겨있지요

부다나트 스투파의 역사는５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부다나트 스투파에는 가섭불의 유물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눈부시게 아름답고 다채로운 지붕을 가진 부다나트 스투파는 아름다운 공양물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스투파 주위에는 전경기가 없는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저 돔 전체는 일종의 꽃병입니다 봄에 성수를 담아두는 꽃병이지요 이건 신성한 꽃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기엔 만달라가，또 저기에는 연꽃이 보이네요 이 꽃병 하나와 스투파가 저 연꽃과 만달라를 지탱해줍니다 스투파 안에는 수많은 법화경이 들어있습니다

조각상과 다른 유물이 가득 들어있어요 부다나트가 중요한 것은 또 이곳에 가섭불의 유물이 보존되어 있다고 믿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 많은 사람들이 멀리서도 이곳을 찾아와 경의를 표하고 가는 것이겠지요

전세계의 순례자들은 영혼을 정화하고 참회하고자 이곳을 찾습니다 사람들이 이곳에 공양하는 공양물은 전부다 정토를 상징하는 흰색입니다

이곳을 찾아와 존경을 표하고 경의를 표하며 꽃과 향，향수와 같은 것들을 공양하는 이들은 소원이나 꿈을 이루게 됩니다 그래서 이 스투파를 소원 스투파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볼 때 스투파를 시계방향으로 돌면 공덕과 행운을 쌓게 됩니다 그냥 멀뚱히 걷고만 있는 것이 아니지요 사람들은 고해를 위해 스투파를 돕니다

이생에서나 전생에서 지은 업을 청산하고자 함이지요 영적으로 우리는 인과응보 업장이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무슨 일이든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얻기 마련이지요 이는 불교신자들의 전반적인 관점입니다

네팔 사람들의 예술과 삶은 자연스레 부처님의 상과 가르침을 기초로 형성되었습니다 티베트어로『말아 올리다』라는 뜻의 예술인 탱화(탕카)는 티베트와 네팔에서 기원한 예술입니다

그림들은 무명캔버스 위에 그려집니다 사람들은 순례갈 때 이 그림을 함께 가져갑니다 돌돌 말아서 긴 관 안에 넣어가지요 안전하게요 돌돌 말아 보관해서 탕카라고 불립니다 무명 캔버스 위에 하얀 점토， 광물 색료 풀을 써서 그림을 그립니다 캔버스에 붇히고 볕에 몇 일 동안 말린 후에 부드러운 돌맹이로 보드란 표면에 문지릅니다 스케치한 후에 색을 넣고 금을 입히죠

이런 그림을 위해선 ２４캐럿 금과 광물 색료를 씁니다 이 그림들은 불교 수행에서 명상이나 구상화를 위해 쓰입니다 그래서 모든 불교 가정에는 집집마다 이런 그림이 몇 점 있습니다

대부분의 네팔 불교도와 여타시민들은 인과응보에 대한 믿음에 기반해 채식을 합니다

동물을 어머니처럼 대해야 합니다 불교에 의하면 그들은 한번쯤은 전생에 우리들의 어머니였거나 여러차례 어머니였습니다 그래서 불교 교리에 보면 어떻게 어머니를 죽일 수 있냐고 하지요

채식 생활방식은 불교 수행인 명상을 하는데 전제조건이기도 합니다

명상 수행을 할 때 채식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우리 내면에 두 개의 힘이 있으면 마음이 산란하기 때문이지요 더불어 채식을 하면 지구를 구할 수 있고 우주를 구할 수 있습니다 해탈과 열반 깨달음을 얻으려면 필요한 조건이지요

수천년 동안 눈부신 기념물과 평화로운 사람들 사랑스런 분위기를통해 부처님의 자비로운 가르침은 카타만두 계곡과 네팔에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리하여 카타만두 성지는 순례자의 마음을 위로합니다 카타만두가 지구에서 신성한 사랑과 내면의 불성을 찾아줄 장소가 되길 기원합니다

채식해서 환경 구하고 지구를 구합시다!

우리 주변의 세상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서 주목할 뉴스와 지혜의 말씀이 방영됩니다 천상에서 매일 기적을 가져다주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