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락 (베트남) 현대 민속 오페라: 섭정 여왕 이 란- 2/2부 (어울락어)    
email to friend  친구에게 보내기   이 비디오를 개인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게시하시려면 다음 버튼을 눌러 동영상 소스를 복사하세요.  동영상 소스 복사     Download:    WMV (179MB)    MP4(390MB)  
오늘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은 어울락어(베트남어)로 방송되며 자막은 아랍어 중국어 영어 불어 독어 헝가리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한국어 말레이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타이어입니다

어울락(베트남) 문화에서 카이 르엉 (현대 민속 오페라)는 남부가 번영하는 새로운 땅이었을 때로 수세기 거슬러 올라가는 유명한 연극 예술입니다 남쪽에 정착한 사람들 중에는 고대 수도 흐세의 황궁 출신 음악가도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왕실에서 듣던 이런 종류의 예식 음악은 종종 대중 사이에서 유명해졌습니다

결국에 새로운 노래가 작곡되었습니다 다수의 아마추어 음악 그룹이 형성되었으며 우아한 오락 형태로 음악과 노래를 차용했습니다
1912년 경부터 1915년까지 이 때의 음악 그룹은 동작과 노래를 결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이후로 카라보라 불리는 새로운 장르가 탄생합니다 공연가들은 대화했고 때로는 노래가 대화로 사용되곤 했습니다 카라보는 계속해서 발전해서 지금은 현대 민속 오페라로 불리는 극장예술이 되었습니다

어울락 현대 민속 오페라를 위한 오케스트라는 보통 여섯 줄이 달린 기타 달 류트 배 모양 류트 두 줄짜리 피들 16줄짜리 치터로 보통 이뤄져 있습니다 어울락 현대 민속 오페라는 인도주의적 도덕적 가치를 강조합니다 대화도 심오해서 노래 가사와 가락은 운율적이고 멜로디가 풍성합니다 카이 르엉(현대 민속 오페라)가 어울락인들의 마음에 자리잡고 있는 이유는 이런 것들입니다

2007년 음력설 포모사(대만) 협회 회원들의 야외 모임에서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어린 시절부터 알고 계시던 비엔 차우 씨가 쓴 민속오페라 『영적 수행은 축복의 근원』을 자연스럽게 부르셨습니다 이제 칭하이 무상사의 목소리를 통해 민속오페라의 발췌곡을 듣는데 여러분을 초대하겠습니다

그녀는 무릎을 꿇고 예배의 중앙회관에서 흐느끼네
사원의 종소리 기도의 시간 오 어린 귀의자여 왜 수녀가 되려 하는가
경전 안에서 위안을 찾고 영적 수행으로 자신을 알려 하나?
하지만 마른 용모에 속세의 흔적이 여전히 뚜렷한데 네가 어찌 깨달음을 얻을 수 있겠는가?
현세적인 빚을 버렸는가 여전히 얽매여 있는가?
영광과 명예가 매력을 잃고 삶이 나락에 있는 것 같아 세상을 포기하려는가?
아니면 질투와 심통의 덧없는 순간에 네 슬픔을 잊고 비탄을 묻으려 사원의 문 뒤에 자신을 숨기고자 한 것인가?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이 사랑스런 행성의 국민들과 전통 문화를 나누기 위해 어울락과 전세계 다른 국가들 예술의 다양한 형태를 소개해서 기쁩니다

오늘 현대 민속 오페라『섭정 여왕 이 랑』은 11세기 이 탄 똥 왕의 왕조 시대에 덕스럽고 재능이 많았던 두 번째 왕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두 번째 왕비 이 랑의 삶은 국가의 여가장의 빛나는 모범입니다 외모의 아름다움은 갈수록 빛바래지만 나라와 국민에게 이로운 좋은 일은 역사에 기록되며 다가올 많은 세대에게 심원한 인상을 남깁니다

극작가 따오 맛과 탄 까오의 현대 민속 오페라 『섭정 왕비 이 랑』 마지막회에 여러분을 초대하겠습니다 이 오페라는 따이 린이 이 랑을, 탄 항이 여왕 투옹 두옹을, 토아이 미가 티 록을,낌 뚜 롱이 린 탄 똥 왕을, 린 땀이 리 다오 탄을, 깐 차우가 리 투옹 히엔을, 민 차우가 두옹 반 바오를, 부 트루옌이 광대 유눅을, 웃 박 란이 노인을,투이 꾸옌이 티 뜨린을, 응옥 아가 티 뿌옹을, 린 탄이 학생을, 탄 남이 쥐를, 호앙 안이 고양이를,낌 뿌옹이 시골소녀를, 콩 딴이 농부를, 다른 예술가들이 연기를 하였고 2부에 걸쳐 방송됩니다

『섭정 왕비 이 랑』은 오래 전 녹음되어 오디오와 비디오가 원본만큼 완벽하지 않습니다 이해해주셔서 감사하며 정중한 사과를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현대 민속 오페라 극작가 따오 맛과 딴 차오의 현대 민속 오페라『섭정 왕비 이 랑』의 마지막회를 보셨습니다

나라 일을 위한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이 탄 똥은 섭정을 두 번째 여왕 이 랑에게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분명하고 즉각적인 문제들에 대해 왕을 대신해 황실을 통치하게 된 두 번째 왕비는 왕실의 베짜기를 감독하고 동시에 국민들의 복지와 안락함을 보살펴야 했습니다

오늘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주 목요일 수프림 마스터 TV의 존경 받는 티크 찬 띤의 어울락 영화 『깨달음』에 채널 고정해주세요 지혜의 말씀이 이어집니다 작별 인사 드립니다

삼가 인사 올립니다 고위관리님!

안녕들 하시오 이보시오 다른 이에겐 상급관리인지 몰라도 여러분 셋에게는 손아랫사람이라오

이번엔 이렇게 하기로 합시다 앞으로 시간이 많으니

나리의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나리께선 진정한 상급관리지만 상급관리라고 불리는 걸 싫어하셔

두 명의 중급관리를 환영합니다

참으로 사랑스러운 목소리구나!

너희 셋은 어리고 아름답지만 비가 오나 해가 비추나 무역상들처럼 일하는 구나 불쌍하도다!

우리는 가난하고 부모님은 늙으셨고 형제는 많으며 남편이 없으니 고된 일을 참아야만 하지요

남편이 없다고? 모두 처녀란 말이냐? 무척 안타깝구나!

그러하옵니다

나와 함께라면 밤낮 곁에 있으며 날개를 단 제비와 같을 것인즉슨 오해하지 말거라!

감사합니다 나리 이제 쌀 무역으로 돌아가겠사옵니다

얼마나 많은 쌀을 살 생각이오?

나리께서 가진 걸 모두 사겠습니다

창고의 모든 쌀을 사겠다고?

예 모두요

얼마를 가졌느냐?

부르시는 값을 드리겠사옵니다

거리상의 세 배인데 괜찮겠느냐?

예 나리

왜 이리 비싼 쌀을 사는 것이냐?

좋은 일에 사용합니다

너와 같이 공덕을 쌓기 위해 창고에 있는 모든 쌀을 길거리 가격의 단 두 배에 팔겠다 나중에 우리가 공유한 축복을 즐기면 되겠구나

사람들에게 나눠줄 쌀을 비축하란 왕실의 명령이 있었습니다 관리들은 사람들의 부모와 같습니다 당신은 자신의 이득을 위해 왕실의 쌀을 팔고 있습니다 무섭지 않사옵니까?

무엇이 두렵느냐? 황실은 수도에 있지 않느냐 나는 유일한 관리다 이곳은 외딴 곳이라 뭐든 할 수 있지

여기서는 나리가 하라는 대로 해

미모가 상할까 너무 일찍부터 걱정 않아도 된다오

우리는 무지한 시골 사람들이라 사고 팔 때 걱정이 되고 두렵습니다 돈을 모두 잃거나 감옥에 갇히는 등 불행을 두려워합니다

황실의 눈과 귀는 어디에나 있어 우리는 늘 두렵습니다

사실 나는 폐하만을 두려워하지만 폐하는 멀리 여행을 갔고 왕비는 나의 고모님이시다

폐하를 대신하도록 대관을 받아 왕실을 관장하고 모든 선택을 하는 섭정 왕비 이 랑은 어떻습니까?

이 랑이 얼마나 재능이 있든 그녀는 두 명의 자녀가 있는 여자에 불과하다 내가 두려워할 것이 무엇 있겠느냐? 나와 왕비이신 우리 고모님을 배신하고 이 랑에게 한마디라도 고하는 자는 그 즉시 처형할 것이다

이 랑이나 왕실을 두려워하지 않는 건 나리의 선택입니다 하지만 굶주린 사람들이 화가 나 다 함께 나리의 저택을 무너트리는 것은 두렵지 않으십니까?

나는 권력과 무기와 군사가 있으니 무자비하게 그들을 처벌하겠다 이 랑은 두 명의 자녀와 함께 왕실 안에서만 있으니 이곳에 오는 다른 관리들은 금 몇 냥만으로도 입을 다물지

이제야 알겠군요!

그렇지! 이제 알겠지! 너희들도 이제야 내 권력을 알겠느냐? 고양이! 쥐!(예) 쌀을 재거라!

군사들아!(예) 칼을 뽑아라! 모두들 가만히 서라!

딘 응우옌 지역에 섭정 왕비께서 도착하셨습니다

지역 우두머리여! 무릎을 꿇고 칙령을 들어라

오 세상에!

오 세상에! 이들은 이전의 쌀 짐꾼들이잖아

그렇다! 그들은 왕실의 비밀 경찰들이다

나를 살려주소서!

두옹 반 바오!

나무석가모니불! 섭정 왕비께서 왕실의 여정 중에 도착하셨으나 속세의 눈과 귀가 무지하였습니다 위반 파계를 용서해주십시오

두옹 반 다오!

나무석가모니불!

구조용 쌀을 남용하면 사형선고를 받을 수 있음을 아느냐?

나무석가모니불!알죠

그리고 다른 두 명은?

저를 위해 작은 용건을 처리하러 온 지역의 실업자들입니다 한 명은 고양이, 다른 한 명은 쥐입니다

두옹 반 다오!

나무석가모니불!

너는 고위관리이자 왕의 신하이고 친척이 아니더냐 그러나 악랄하고 박정하게 공공의 자산을 훔쳐 상인들에게 팔며 고통 받는 가난한 자들을 경시하였다

폐하를 대신하여 너의 지위와 권력을 박탈하고 너의 재산을 압수해 모든 마을사람들에게 분배해주겠다 너희 둘은 내 명령을 듣거라
두옹 반 다오의 의복과 제모를 벗기거라 그를 묶어서 왕실로 데려가 나의 판결을 기다려라 너도 너 자신을 묶어 군사들을 따라 감옥으로 가라 그들에게 폐하를 대신해 투옥을 명령했다고 전하라 잘못을 참회하면 고향의 가족에게 돌아가 좋은 직장을 구하도록 도와주겠다

예 여왕폐하

이제 묶도록 해주십쇼 나리

다 했사옵니다

소인들은 별볼일 없는 놈들입니다

자비를 베푸시어 석방해주시옵소서

너는 일거리가 없고 공공 자산 횡령을 도왔느니라 범죄자와 연루자는 모두 죄가 있다 자신을 묶지 않는다면… 뜨린!뿌옹!(예)

소인들이 하겠사옵니다

쌀을 가져가네 쌀을 다시 가져가네 논에는 익은 쌀이 풍족하네 향기,금빛 맛이 있네 벼는 사람들에게 영양분을 줄 하얀 곡물이 되었다네 달 아래 밤새도록 그들은 농사를 짓네 쌀이 익고 공중에는 달콤한 향이 맴도네

이곳은 수도에서 100마일 떨어진 뜨란 두옹 지역의 쿠 리엠 마을이다 사람들의 삶과 그들의 수확을 살피고 싶구나 장군! 사람들과 마주칠 땐 짐을 감사라고 불러주시오

예 폐하 기억하겠습니다

방금!지금 나를 폐하라고 불렀잖소

사람들이 있을 때만 폐하를 감사라고 부르겠사옵니다

좋소이다 그럼 자네는 감사의 보좌관이오

예 기억하겠사옵니다

오 자매들이여! 어서 쌀을 다시 가져갑시다 그리고 시립회관에 가서 오페라를 봐요! 오늘 섭정 여왕 이 랑이 풍년을 축하하는 우리를 즐겁게 해주려 마을에 오페라단을 보내주셨어요

우리는 오랫동안 감사 여행을 해왔소 박 하가 가뭄과 홍수를 겪어서 마을이 황량해지고 수탉의 울음소리나 개 짓는 소리도 없어졌다 했거늘 그런데 여기 오니 양쪽 강둑에 논이 풍부하군 이게 무슨 뜻이오?

저도 놀랐습니다 폐하

기쁨은 쌀을 옮기는 사람들과 녹색 들에 만연합니다 잘 읽은 노란 짚단이 달콤한 향기로 공기를 채웁니다 기아와 추위는 더 이상 없습니다 두 해 동안 우리는 열심히 일했습니다 모두 행복합니다 어서요 자매님들! 서둘러요!

장군,그들을 여기로 정중히 모셔주시오 (예) 내가 감사이고 자네가 보좌관인 것을 기억하게나



안녕하십니까 감사님! 감사님께 삼가 환영의 말씀 드립니다

장로님과 모두에게 삼가 인사말씀 드리오 장로님,이곳이 가뭄과 홍수로 수확을 못한 지역이라 들었는데 많은 이들이 기쁘게 쌀을 옮기고 있구려 무슨 일인지 이해가 가지 않아 마을사람들을 불러 물어보는 것이오

어디서 오셨는지요?

나는 폐하를 따라 검문 여정을 하다가 이곳을 방문하러 몰래 빠져 나왔소이다

검문 차 여행을 하고 계셨다면 아셔야 할텐데요 검문 여행을 하시면서 사치스러운 곳에 묵으며 호화로운 연회를 즐기고 지역 관리들이 하는 말을 믿지 않으십니까 백성들의 삶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십니다

말 조심하거라!

말하게 두거라

알고 싶으시다면 말씀 드리지요

하지만…

말하게 놔둬라!

백성들이 그런 말을 하는 건 당연합니다

뭐라고 했느냐?

백성들이 말하길 왕이 무엇을 명령하면 지역 관리들은 딴 짓을 하고 지역 군인들은 더 나쁜 짓을 하죠

장로여,이해가 가게 더 설명해주시오

나리는 제게 말하라고 했으나 이 군인이 제게 말하지 말라고 한 것과 같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리오! 부디 계속하시오

저는 상궁이었습니다 두 번째 왕비 이 랑께서 제가 집에 돌아가 결혼하고 살 수 있도록 해주셨어요 지역관리들은 제가 살기 힘들게 했어요 저는 지구에서 군으로, 마을의 사무소에서 부락으로 갔습니다 가는 곳마다 저는 똑같은 말을 들었습죠 일이 잘 되게 하려면 뇌물이 필요합니다

그런 게 있단 말이냐?

왕께선 멀리 계시니 왕은 아무것도 보고 듣지 못하시죠 왕실의 지령은 무시합니다 돈은 친절과 정의보다 우선시되지요 돈이 없이는 요청 자체를 하지 못합니다

왜 백성들이 왕에게 보고하지 않는 거요?

감히 그러지 못합니다

왜 하지 못하오?

그들이 우릴 가만히 놔두지 않을 것입니다

정말이오?

존경하는 시찰관 나리 그냥 아무 이야기나 만들어내는 것이 아닙니다요 저희는 근면한 농부랍니다 옷 몇 벌과 끼니를 때울 만큼의 수확만 있으면 됩니다요

모두들 다 섭정이신 이 랑 왕비님 만큼만 잘 했으면 좋겠어요 나라의 내사 외사 둘 다에 유능하신 분이시지요 모두가 사랑하고 존경합니다요

섭정 이 랑을?

그럼요,정말 모범적인 여장부이십니다

투옹 두옹 왕비는?

그냥 평범한 사람이죠

폐하를 따라 시찰을 하시는 길에 뭐 달라진 것을 보셨습니까?

물론이고 말고 그래서 좀 더 묻고자 자네들을 모두 이곳에 모신 것이 아니겠나

많은 변화가 일어나 여기 사람들이 매우 행복해졌습니다요

만약 섭정께서 탐욕스러운 관리들을 벌하지 않으셨다면 이 마을은 이렇게 되진 못했을 겁니다요

온 나라가 이렇다면 참 좋은 소식일 텐데

천재지변 같은 게 일어나면 궁중관리들은 모두 이게 다 하늘의 뜻이라 말합니다요 섭정께서만이 사람들에게 돈과 쌀을 나누어 주시지요 탐관오리들이 피해지역의 사람들에게 보내진 쌀을 횡령하는 것을 아시고 섭정께서 직접 고을 현 두옹 반 다오를 그 자리에서 잡지 않으셨습니까 만연했던 굶주림이 싹 사라졌지요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게나 어떻게 굶주림이 사라졌나? 이는 매우 중요하네 더 자세히 듣고 싶구먼

일단 농부들에게 포고하셨지요

씨나 돈이 없는 사람들에겐 황무지를 개간할 수 있도록 돕겠다 하셨습니다요

또한 가난을 원하지 않으면 버려진 땅을 개간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지요 섭정마마 덕에 많은 마을에 사람이 늘고 풍요가 찾아왔지요 추수할 때가 되면 남녀노소 모두 행복하게 밭과 과수원에서 일합지요 모두들 왕실의 명령을 신실하게 따릅니다 사람들은 모를 심고 뽕나무를 키우고 옷감을 짜지요 배부르고 등 따뜻하니 모두들 활기가 넘치죠 시찰에 매우 바쁘시다고는 하나 궁중의 일을 소홀히 하신 것은 폐하의 실수입니다 시찰관 나리,폐하께 말씀 좀 해주십시오 왕이 왕비보다 못해선 안 되는 것입니다

전하 앞에서는 지혜롭게 말을 가려야지,안 그러면 왕실모독으로 벌받을 것이다

리 장군,자네가 내 비밀 시찰을 다 망쳐버렸네

폐하시라고요?

모두들 무릎을 꿇게!

죽어도 할말이 없습니다요!

자네들의 잘못은 없네 진실을 말할 만큼 용감했을 뿐이지 모두들 일어나게나!

대왕님 만세!

조상님들의 선업 덕에 내가 이렇게 나라의 대소사에도 노련한 둘째 왕비를 얻게 된 것이지 그녀가 단지 한 여인네일까 걱정이 많았어 나랏일을 너무 서둘러 맡기면 책임을 다 못할 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많은 일을 해내었구먼 하늘의 아들로써 짐은 무엇을 해야 하겠나? 나라의 장이니 짐은 앞으로 나아가 나라를 지키고 중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네 이제 배를 돌려 국경 지역을 둘러 봐야지

티 록!(예) 앉게!

마마의 시중을 들 수 있도록 서있겠나이다

그냥 앉게 난 둘째 왕비 이 랑이 아니야 무서워 말게나!(예) 내 말을 들어보게 방금 네가 사랑하는 유생과 같이 있는걸 보았는데 그가 누군지 아느냐?

모르옵니다

아직까지 서당에 다니는 내 조카일세

방금 알았나이다 마마

그렇게 사랑에 빠지는 것이 궁중의 법규를 위반한다는 것은 아느냐?(예,마마) 알지?

예,압니다 하지만 마마… 가슴이 사랑에 묶여 벗어나지 못하나이다 어떻게 사랑과 도리를 지켜야 하옵니까? 사랑을 하게 되면 수 많은 슬픈 날들도 함께 받아들이지요 다른 젊은 여자들과 저도 다를 게 없나이다 옳지 않은 것임을 알면서도 그를 계속 사랑하지요 마마의 조카 분을 사랑하게 되다니 소인의 죄가 더욱 무거워졌군요 사랑의 감로 한 모금에 많은 고통이 있음을 알면서도 연모를 이기지 못하였나이다 제 첫 사랑이 높이 날 수 있도록 위기를 감수할 만큼의 결의는 있었나이다 마마, 진실을 말씀 드렸으니 자비를 가지고 소인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티 록! 만약 둘째 왕비 이 랑이 이를 알면 자넬 그냥 놔두겠나? 절대 아니지! 하지만 난 다르네 말했듯이 난 착한 척 가장하는 이 랑이 아니야 심지어 돈까지 쥐어주며 궁녀들에겐 고향으로 돌아가 결혼해도 된다 허락 했으면서 누이인 자네에겐 옷감을 짜는 등 힘든 일만 골라서 시키지 않았는가

고향으로 돌아가 서방을 얻게 해주지도 않았어

소인도 왜 누님께서 절 이리 대접하는지 모르겠나이다

자네가 왕비의 진짜 동생이 아니라 그러네 그래서 난 자네가 딱한 것이지

감사하옵니다 마마

일은 이미 일어났고 나도 조카에 대한 책임이 있으니 여기 이 금을 가져가 혼례에 필요한 물품을 다 사오게 참 딱하지! 높은 지위와 권력을 가진 내궁의 상궁이면서 정작 귀한 것은 하나도 못 가졌으니

정말 감사하옵니다 마마

가서 의복이나 갈아입고 오게나 내 조카를 만날 수 있도록 해주겠네 둘째 왕비가 이를 알아서는 안되네!

예 명심하겠나이다

혼례 준비에 대해 서로 얘기 해보게나

사랑하는 상궁!

내 사랑,유생님!

오늘따라 훨씬 더 아름다워 보이는구려 여기 마마의 궁에서 살게 된다면 더 아름다울 것이오

왜요?

힘들게 일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하루 종일 단장만 해도 되지요

그렇게 좋을 수가! 섭정 왕비이신 누님이 이렇게 제게 일만 시키시니 제 팔자도 참 안타깝지요 제 아래 궁녀들의 의견까지 물어야 하니 상궁이면서도 타지의 이방인처럼 살고 있지요 먹는 것부터 말하는 것까지 왼쪽 오른쪽을 조심해서 보라니 별 것에 다 신중을 기하라 그러지요 정말 이 랑 왕비에 지쳤어요!
어머니는 다르다 해도 아버지는 같은데 말이에요 비를 보면서 하늘을 원망합니다 빗물은 멋진 진주에도 떨어지지만 모래에도 떨어지나 봅니다 비록 궁에 들어오기는 했으나 아무도 없이 없이 늙은 궁녀로 외로이 죽게 생겼지요

마마께서 금과 은까지 주시면서 우리가 혼례를 올리도록 허락해주셨잖아요

마마가 아니었다면 전 이 외로운 궁에서 홀로 늙어갔을 거에요

상궁 투옹 두옹 마마께서 비밀리에 도우셔 혼례를 성사되었잖소 이제 우리가 마마를 도와서 은혜를 갚아야 이 외로운 궁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거에요 금은보화도 있고 우리의 사랑도 이루어졌으니 마마를 돕는 것은 우리가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재회는 가망성이 없어요 젊음을 낭비하고 연이 끊어지면 우린 마치 슬퍼하는 새들처럼, 시드는 장미처럼 되겠지요

마마께 원하시는 대로 다 하겠다 벌써 약속했습니다

이 소상을 가져가 이 랑의 궁에 있는 상감의 침대 밑에 숨기도록 하여라 잡히기라도 하면 이 랑이 시켰다고 말해야 한다

왕관,황금신발 옥 허리띠와 호부가 붙어있는 전하의 소상이 아니옵니까 전하의 성명이 옥 위에 새겨져 있으며 나라를 지키러 국경으로 가신 전하께 저주를 건다지요 이걸 숨기다 잡혀서 누님인 섭정 왕비를 탓하지 않으면 제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하겠지요 투옹 두옹 마마께서 저희의 혼례를 돕지 않으실 테니까요
그러면 예전처럼 힘든 삶으로 돌아가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외롭게 공부해야 할거에요 까마귀들이 직녀를 위해 다리를 놓는 것이나 지켜보며 시든 이파리처럼 지평선에 외로이 떠돌게 되겠지요

이제 알았으니 계획을 더 자세히 들으러 왕비님께 찾아가 봅시다 갑시다,내 사랑!

연정을 가족의 연보다 우선시한 게로군 어떻게 해서든 이를 알려야 하는데 이들 모두 오라를 받도록 리 투옹 히엔 장군께 알려야겠다 어서 보고 해야되!

왜 왕실의 병사들이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느냐?

마마!

내 섭정왕비이기는 하나,지위와 명예에는 관심이 없다 사람으로써 지나온 역경을 잊어선 안되지 고난을 겪어봐야 성숙해져 남의 고통과 불의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마마 왕실고문 리 다오 탄 대감이십니다

나가 기다리고 있거라 대감을 정중하게 안으로 모셔다오

마마,이가 암행의 임무인지라 길에서 만나자 먼저 부탁 드리지 못했나이다 용서하시옵소서

고문을 이렇게 먼 곳까지 찾아오게 한 제 잘못이지요

마마! 마마의 궁에서 전하에게 저주를 거는 금 동상,옥 동상과 부적이 발견됐나이다

내 궁에 왕에게 저주를 거는 부적과 동상이 있다고요?

예,마마 대비마마께서는 티 록을 가두셨으나 티 록이 목을 맸나이다

티 록이 죽었다고요?

그렇사옵니다

가슴에 벼락을 맞은 듯 애통하군요 그렇게 무정했을까? 분명치 않군요 티 록에게 적대감을 품은 자가 있습니까? 아니면 아직도 경위가 불확실 한가요?

어명에 따라 소인은 섭정 왕비이신 마마의 임무를 도와야 하옵니다 왕비마마는 왕궁들을 책임지시고 계시는 국모이시지요 궁에서,티 록은 자신이 무식해 둘째 왕비의 명에 따라 전하께 저주를 걸었다고 말했나이다 대비마마께서는 티 록을 차가운 감옥에 가두셨으나 자정에 티 록이 목을 매었지요 일이 이 지경이니 궁도 시끄럽지요 악소문은 삽시간에 퍼지는 것입니다 걱정이 되어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길에서라도 마마를 뵙자 한 것이옵니다

모두다 인과응보이지요 오늘 씨를 심으면 내일 거두게 됩니다 솔직히 말씀해 보세요 섭정께서는…

마마,소인은 마마께서 전하를 해하실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나이다

그러면 대비께서 왕을 죽이려 한단 말이오?

대비마마의 온 가문이 전하의 은혜를 입었는데 마땅한 동기가 없지 않습니까?

그러면 티 록이 저를 해하기 위해 그런 음모를 계획했다고요? 왜 그러겠습니까?

티 록이 열쇠였는데 갑자기 죽어버렸지요 아직도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많사옵니다

대비마마께서 전하를 죽이려 한 것은 아니오 그건 확실합니다 고문께서도 아시다시피 저는 저주나 주술을 믿지 않습니다 제 두 아들이 우리 전하의 자식이거늘 누굴 위해 제가 왕을 해하고 옥좌를 차지하겠습니까? 차지하겠습니까? 외부의 인물이 우릴 해하기 위해 이런 일을 꾸민 듯 합니다

투옹 두옹 마마는 명예와 부귀를 쫓고 계셨습니다 이기심을 못 이겨 남들에게 이용당했지요 자신을 통제하지 못해 모르는 사이에 덫에 빠졌을 수도 있습니다

말씀하신 바는 저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경솔하면 일이 미뤄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만 남기고 범인이 도망갈 수도 있지요 화합을 이루지 못한다면 언제 백성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이 나라가 평화로워지겠습니까?

위험한 일이로군요!

리 투옹 히엔 장군에게 알려야 하니 어명을 작성해 주세요 현명한 판결과 함께 돌아오시도록 전하를 기다립시다 무슨 일이든 하기 전에 저와 상의하시고요

예,마마

전하! 멀리서도 왕궁이 끊임없이 혼란에 시달림을 아시나이까? 나라를 진정으로 걱정하는 군주만이 잠도 잘 못 이루고 잘 먹지도 못하며 고통 받는 것입니다

둘째 왕비!

전하!

지금까지 내내 궁전은 당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리워했소 둘째 왕비! 내 비록 당신과 수 천리 떨어진 곳에 있으나 내 마음은 당신을 떠난 적이 없소 나비처럼 밤의 내 꿈과 함께 궁으로 내 사랑을 보내오

누구의 목소리가 바람에 실려온 거지? 이제 날 보러 돌아오시는 먼 국경의 전하이신가? 인사드릴 수 있도록 누군지 말씀해 주세요

나요,사랑하는 둘째 왕비! 우리의 재회를 위해 날 따뜻하게 안아주오 왜 그리 슬퍼하오?

제 슬픔을 모르실 것이옵니다

우리의 슬픔은 백성의 슬픔인 것 이제 내가 돌아왔으니 다 잘 될 겁니다 무서워 마오,왕비! 우리의 재회를 기리며 지나간 외로운 날들은 잊으세요! 갈망은 이제 끝났소

전하! 제가 저의 미(美)에만 신경 써도 되었던 투옹 강변에서 오디 채집하던 시절이 기억나옵니다

그리고 한 화창한 봄날에 왕실 유람선이 그 초록빛 강가에 멈추어 화목한 연이 탄생했지요

그리고 왕은 그녀를 임시로 나라를 다스릴 섭정으로 임명했습니다

오디를 따던 나의 여인은 아직까지 나랏일을 다 하고 정의와 사랑 백성들의 소망을 잘 지키고 있소

하지만 당신의 오디 여인이 폭풍에 시달려 쓰러지려 하는 것은 모르시겠지요

모두와 함께 평화의 노래를 부르는 나의 오디 여인은 아직까지 활기차 보이오 내 왕비,내 사랑 오디의 여인!

전하! 가슴에 있는 것을 어찌 다 말씀 드리겠습니까 환희와 사랑 갈망에 어쩔 줄 모르겠나이다 이별의 잔을 함께 기울이며 작별했거늘 오늘 당신의 귀환에 눈물을 흘리는군요

내 왕비,나도 홀로 찻잔을 기울이며 수 많은 밤을 보냈소 내 사랑 백성의 이익을 자신의 이익보다 더 높이 여기는 군주의 마음을 알겠소?

마마,아직도 궁에는 불의가 성행하고 있나이다 당신의 사랑에 보답하려면 어찌해야 하나이까? 전하!

아름다운 왕비! 내 오디의 여인은 계속 옷감을 짜면 되오 이는 왕실과 백성을 이롭게 하는 것이오

나라의 대소사가 제 가녀린 어깨를 짓누르고 있는데 누군가가 둘째 왕비의 이름에 먹칠을 하려고 충성을 져버린 것을 백성들이 알겠나이까?

진실은 가깝든 멀든 모든 곳에 비치는 햇빛임을 믿으시오

햇빛이 밝기는 하나 이기적이고 사악한 자들의 숨겨진 방까지 비추긴 힘들지요

그건 나도 아오만 진실은 진실이오 먼 옛날부터 햇빛은 어둠을 몰아내왔다오

충고는 감사합니다 하지만 걱정의 어두움이 계속 몰려오는군요

바람은 구름과 함께 섞이고 구름은 바람과 함께 섞이지만 햇빛은 그 쾌활한 빛을 잃지 않는 법이오

이렇게 격려해주시다니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지금은 어두운 밤이나 내일은 밝아질 것이오 잘 있어요,왕비!

전하!

사방에서 사람들이 기쁘게 축하의 노래를 부르고 있구나 왕의 귀환을 환형하는 깃발들이 나부끼네 경사로다! 자네는 누군가?

내시 오라버니 저에요

오,넌 누군데?

저,트린이요

요즘 가물가물해 이제 기억나네 트린이구나 근데 트린은 누구야?

방금 기억하신다고 하셨으면서 또 잊으셨어요! 제가 트린이에요

아 기억난다 누구랑 같이 갈거니?

푸옹 누님이랑 같이요

제가 푸옹입니다

그래,푸옹이구나 둘 다 어딜 가니?

이른 아침부터 오라버니를 찾고 있었어요

뭐가 그리 중요하다고 이렇게 이른 시간에 날 찾아와?

모르는 척 마세요!

얇은 천으로 성인의 눈을 가리려 마세요!

진실을 말하지 않으려 모르는 척 마세요!

내시의 임무를 피하려 기억이 가물가물한 척도 하지 마시고요!

탐욕스런 사람들을 숨기지 마세요!

다른 이들이 섭정 왕비님을 괴롭히도록 아무것도 모른다 하지 마세요!

아이고,세상에! 날 보자마자 잔소리만 늘어놓네 도대체 왜 그래?

오라버니,제 질문에 답하세요 누가 섭정왕비께 누명을 씌웠습니까?

다들 아는 사실인데 뭐 하러 물어봐

아시면 말해주세요

전부터 질투 때문에 대비와 둘째 왕비님이 잘 지내지 못하시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어 그게 다인 줄 알았지 나중에 보니까 이 랑 왕비님을 해하면 나라와 백성들을 해하는 것이더군 그래서 몰래 리 투옹 장군에게 이를 알려 그들 모두 오라를 받게 되었지 그거 알아? 그 중에는 게으른 유생도 한 명 있었어 잘생긴 외모로 티 록을 홀리고 증거를 없애기 위해 그녀를 죽여버렸지

조심해야 된다니까! 잘못된 사랑은 치명적인 것이야 이제 다 정리된 일이지,아가씨들! 나와 함께 궁으로 가 어떤 판결이 내려지는 지 보자고!

만세만세만만세!

모두들 앉으시오 왕실이 평화롭지 못해 바깥의 백성들 사이에 소란이 있었소 조사해보니 어떻소? 리 장군? 궁중 관리들에게 보고하도록 하시오!

전하! 광대 환관의 보고로 이 사건을 조사하고 문제의 유생을 잡아들였나이다 티 록은 이 남자에 홀렸으며,재물을 탐했습니다 그래서 그녀의 언니 섭정왕비에게 누명을 씌운 것이지요 여기 보고서이옵니다 판결을 위해 공손히 전하께 바치겠나이다

단지 질투 때문에 왕실에 불화를 일으킨 투옹 두옹 왕비의 어리석음에 매우 심란하오! 티 록과 천한 유생은 유죄이오 둘째 왕비 이 랑! 내 시찰 도중에 나라를 구하고 백성들을 행복하게 한 여장부에 대해 들었소 이 자리를 빌어 섭정 왕비의 역량을 칭송하겠소 이 사건의 판결은 둘째 왕비에게 맡기도록 하겠소 재판을 시작하시오!

여봐라!(예) 두옹 반 바오와 유생을 끌고 오너라! 두옹 반 바오! 나라에서 녹을 받는 높은 자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는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왕실에서 보낸 쌀을 횡령하는 죄를 범했노라 게으른 유생은 잘생긴 얼굴을 남용해 한 여인을 속이고 결국 죽였지 이 두 죄는 형조판서가 벌 할 것이오 여봐라!(예) 명을 받들라! 티 록은 남자와 재물의 유혹에 빠져 누이의 연을 짓밟았느니라 그녀의 죽음은 큰 교훈이 될 것이다

여봐라!(예) 대비를 들라 하라! 투옹 두옹 왕비는 질투 때문에 재앙의 씨를 심었다 비록 옹졸한 행실이었으나 나라를 배반할 의도는 없었으니 뉘우칠 수 있도록 그녀의 형을 줄이도록 하라

잠시만! 난 왕비에게 중대한 역할을 맡겼소 섭정 왕비는 곳 짐이오 고로 당신을 해하면 짐을 해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이오 이는 죽어 마땅한 죄이거늘 어찌 이를 사면하려 하는 것이오?

전하! 전하와 두 왕자를 생각해 왕비를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모두가 이해하도록 한번 설명해 보시오

전하, 비록 두 왕자의 생모는 소인이오나 왕실의 법도에 의하면 대비가 두 왕자의 정모이옵니다 효성은 예로부터 중요한 덕이었나이다 전하 두 왕자가 왕위를 계승할 때 불필요한 비난을 피할 수 있도록 헤아려 주시옵소서 소인의 부탁이옵니다 왕비의 형을 감해주시옵소서! 또 그러셔야만 백성들이 전하께서 둘째 왕비만 편애하신다 오해하지 않을 것입니다

둘째 왕비님의 말씀이 옳사옵니다

마치 환한 달빛을 위해 구름이 비켜가는 것 같습니다

공정한 판결을 위해 전하를 기다렸나이다 섭정왕비의 역할을 면제해주시겠나이까?

아주 좋소! 소문이 사실이었구려! 둘째 왕비의 자비로운 판결은 실로 깊은 뜻을 내포하고 있소 오늘부터 당신을 『기적의 둘째 왕비』라 부르도록 하겠소 이는 짐의 감사를 표현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오 왕비는 차가운 궁으로 데려가도록 하시오

수 많은 꽃들이 바람을 향기롭게 하는구나 어디서나 사람들은 갓 핀 꽃들의 인사를 받으며 기뻐하지 활기찬 봄 재회를 축하하고 아름다운 나라를 찬양하며 우리는 노래를 부르네 모두들 기적의 둘째 왕비님과 하늘의 아들이신 전하의 은총으로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아가길 기원하지

칭하이 무상사께서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서 방영한 현대 민속 오페라 『섭정 왕비 이 랑』에 공헌한 예술가들에게 스승님의 사랑과 선물을 보내셨습니다 예술가들은 스승님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저는 킴 뚜 롱입니다
칭하이 무상사께 삼가 인사 말씀 올립니다 오늘 스승님의 선물과 금의봉을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스승님께 감사 드립니다 스승님께선 어울락 현대 민속 오페라 장르를 아껴주십니다 스승님께선 그 중에서 『섭정 여왕 이 랑』을 모든 시청자가 즐길 수 있게 스승님 TV에 방영하셨지요
스승님TV에 전세계 시청자들이 현대민속 오페라를 알 수 있게 더 많은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합니다 오페라 방영은 정말 대단합니다 예술가들과 어울락 현대 민속 오페라 극단을 대표해서 스승님께 감사 드리며 스승님의 방송이 더욱 많이 시청되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스승님께 매우 감사 드리며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 스승님의 소원이 모두 이뤄지길 빕니다 다시 한번 스승님께 삼가 인사 올립니다

나무석가모니불 칭하이 무상사께 삼가 인사 드립니다 전 배우 오앙 또입니다
오늘 제가 오페라 『섭정 여왕 이 랑』에 참여했다고 스승님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저는 그저 작은 역을 했을 뿐인데 스승님께서는 모든 예술가들을 챙기셨어요 정말 뜻밖이었으며 스승님께 대단히 감사 드립니다 이게 스승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제게는 너무도 소중합니다
스승님을 뵌 적도 없는데 저한테까지 이렇게 사랑어린 배려를 해주셨으니까요 언젠가는 인연이 닿아서 스승님의 뜻깊은 활동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희망합니다 진심으로 스승님께 대단히 감사 드립니다

전세계 시청자들이 수프림 마스터 텔렐비전에서 즐긴 현대 민속 오페라 『섭정 여왕 이 랑』에 공헌한 예술가들과 전문가들께 감사 드립니다 어울락 현대 민속 오페라가 계속해서 발전해서 사람들의 가슴 속에 있는 도덕적 가치를 일깨워주길 기원합니다

저는 투이 퀴엔입니다
칭하이 무상사와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 시청자 여러분께 삼가 인사 올립니다 얼마 전에 현재 민속 오페라『섭정 여왕 이 랑』에서 상궁으로 연기했습니다 칭하이 무상사께서 저 같은 역할을 한 사람을 챙겨주시리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어요
중요한 역할은 아니었지만 저는 성심성의껏 공연했습니다 오늘 무상사께서 이 선물을 제게 보내주셨습니다 대단히 감사 드리며 꼭 소장품으로 갖고 있겠습니다 스승님의 소중한 진정한 사랑에 대단히 감사 드립니다

정직하게 나무 모으는 사람의 운명이 하룻밤에 바뀝니다 덕을 사랑하는 노인이 일련의 놀라운 사건들을 경험합니다 파키스탄 땅에서 환상적이고 선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이번 주 금요일 10월23일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입니다
trackback : http://suprememastertv.tv/bbs/tb.php/download_kr/5984

 
 

   다운로드 - 추가 언어 자막
 
  스크롤 다운로드
  MP3 다운로드
 
Listen Mp3듣기  지혜의 말씀
Listen Mp3듣기  스승과 제자사이
  아이폰 (아이팟) 사용자를 위한 MP4다운로드
  무자막 비디오 다운로드
  프로그램별 다운로드
 
동물의 세계 - 더불어 사는 세상
고귀한 생활, 채식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
스승과 제자사이
주목할 뉴스
지혜의 말씀
유명한 채식인
예술과 영성
선한 사람 선한 일들
  날짜별 다운로드
2024 . 11월

Sun

Mon

Tue

Wed

Thu

Fri

Sa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