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사이
 
자선은 다른 이들을 두려움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한다 - 1부 1991년 5월 5-12일 포모사 (중국어)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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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는 대만어와 중국어로 진행되며 자막은 영어,아랍어 어울락(베트남)어 불가리아어,중국어 크로아티아어 체코슬로바키아어 불어,독어 힌디어,헝가리어 인도네시아어 이태리어 일어,한국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 노어,스페인어 태국어입니다

포모사(대만)은 작은 섬이지만 천혜의 자연 경관을 두루 갖춘 곳입니다 북쪽에서부터 오래된 옛도시와 원주민 마을이 드높은 산과 아름다운 폭포, 정교한 사원을 따라 들어서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빛나는 바다와 굽이치는 강, 에메랄드 숲의 눈부신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문화의 중심으로 알려진 남부는 대륙 이민자들이 이곳으로 처음 이주했을 때의 전통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2007년 초 칭하이 무상사는 협회 회원들의 신실한 갈망에 부응하여 귀빈들과 전세계에서 온 만 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2007년 2월18일, 포모사에서 열린 정해년 설날을 축하하는 행사에 참석하셨습니다

이 경사스런 날에 빛나는 세계 지도자상 시상식이 개최되었고 칭하이 무상사는 어울락(베트남) 난민에 대한 자애로운 활동으로 피델 라모스 필리핀 전 대통령과 구시 평화상 재단의 마누엘 모라토 회장, 헤어슨 알바레즌 의원에게 상을 의원에게 상을 수여 하였습니다

이제1991년5월 칭하이 무상사가 포모사 시후에서 강연하신 『자선은 다른 이들을 행복하고 두려움 없게 하는 것이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수프림 마스터 TV 스승과 제자 사이를 시청하셨습니다 화요일『자선은 다른 이들을 행복하고 두려움 없게 하는 것이다』2부도 함께해 주시고,내일 『칭하이 무상사의 환경에 대한 강연: 채식을 하고 환경을 보호하여 지구를 구하자』도 시청해 주세요 천국의 은총으로 가득한 즐거운 나날 되시길..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곧이어 수프림 마스터 TV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이 방송되니 계속 시청해 주세요 항상 웃음과 행복과 사랑으로 가득한 나날 되시길..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이 방송됩니다 자연과 모든 존재들이 조화로운 축복된 삶을 누리시길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이 이어지니 수프림 마스터 TV를 계속 시청해 주세요 삶의 매 순간 신의 아낌없는 축복을 즐기시길..

스승님에 관해 말씀 드리려고 해요 관음법문에 관한 건데요 관음법문은 그의 아내 병을 고쳐 생명을 구했어요 그의 아내는12일간 혼수상태로 있었는데 12일 간 기도했고 스승님이 오셨지요 아내는 깨어나 목욕을 하고 딸에게 배가 고프다고 말했어요 딸 아이는 죽을 끓였어요 아내가 얼마나 오래 의식을 잃었냐고 물어 그는 12일간 이라고 말했어요 관음법문의 힘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녀는 어째서 그렇게 빨리 회복됐지요? 그는 스승님께 정말 신실하게 기도했거든요 스승님은 그가 간절히 기도했다고 하셨어요 그는 동수들에게 관음법문 수행에 완전히 헌신하라고 권했습니다 친지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어요 그건 그에게 증명된 사실입니다

많은 방법을 써 봤지만 소용 없었죠 그는 아는 주문은 다 외웠어요 모든 신들께 기도해도 소용 없었죠 의사는 아내를 옮겨서 장례식을 준비하자고 말했어요 분명 죽을 거라고요 많은 의사들이 같은 생각을 했죠 그는 아내가 가망이 없어 보였어도 스승님께 구해달라고 기도해야만 했어요 그는 스승님이 창조가 시작되기 전의 가장 높으신 무상의 어머니라고 했어요 스승님은 분명 아내의 생명을 구할 수 있지요 그는 매일 다양한 스승님 화신을 봅니다 선에 참가하면 어떤 이점이 있을까요? 처음 이틀 간 문수보살님이 저를 보러 오셨어요 우린 얼마나 축복을 받았는지요 4일 후 모든 불보살이 왔지요 그들 모두 우리를 다 축복하셨어요

그는 말이 많군요

다 형용할 수 없어요 관음법문은 정말 강력해요 그는 많은 법문을 배웠지만 그 중에 관음법문을 가장 좋아해요 그는 와서 스승님과 머물고 싶었는데 아내가 자주 아파 할 수 없었지요 이제 아내가 건강해 졌으니 와서 스승님을 따라야 하지요 안그러면 그는 천국과는 거리가 멀죠 스승님은 그 아내의 생명을 구하셨어요 그에겐 60여개의 나무 신상들이 있었죠 그녀를 구하지 못했죠 그래서 버렸어요 이제 20개가 남았어요 나머지도 버리려고 했는데 아들이 가지고 있고 싶어했지요 그는 아들도 관음법문을 수행해 그것들을 다 버리길 바란답니다 이건 정말 좋은 법문입니다 우린 모든 것을 배워야 하지요 고대 성현들은 죽는 법을 배울 필요가 없다고 했지만 우린 배웁니다 왜 우리가 죽는 법을 배워야 할까요? 그가 설명했듯이 우린 명상을 하고 옳은 일을 합니다 죽을 때가 되면 스승님이 극락으로 우릴 데려가지요 우린 이걸 배워야 해요 이건 사실입니다

그의 이웃 중 하난 심성이 좋지 않았죠 죽기 전 3년 간 그 이웃의 온몸에 벌레가 득실댔죠 벌레들은 그의 몸을 거의 갉아 먹었지요 그가 지나갈 때마다 그 이웃은 도움을 요청했어요 그가 이웃에게 너무 사악해 구제될 수가 없다고 말했죠 심지어 하늘도 구할 수 없다고요 그는 표준 중국어를 못해서 열중 여섯만이 그의 표준어를 이해하며 그게 다예요 포모사(대만)인들만 그의 말을 이해해요 그의 표준어는 이해하기 힘들어요 그는 말을 많이 안해요 다음에 기회가 더 있을 거예요 말할 게 아주 많아요

석가모니불이 왜 깨달음을 얻었는지 알아요? 누구 알아요? 버렸다고요? 뭘 버렸지요? 지위와 부귀요

그는 응석받이 아들이었어요 나서 어른이 될 때까지 매일 누군가의 보살핌을 받았지요 그는 항상 누군가의 시중을 받았죠 그의 발은 바닥에도 닿은 적이 없었지요 매우 총애를 받았죠 그는 외아들이었어요 유일한 왕자였죠 문무에도 매우 뛰어났고 총명했지요 매력적인 성품을 지녀 모두가 좋아했지요 우린 이야기를 통해 그가 어렸을 때 어땠는지 알아요 그는 후궁과 미녀들이 많았어요 아내는 하나였지만 주위에 미녀가 많았죠 매일 그를 위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췄다고 하지요 그를 즐겁게 했어요 부왕은 그가 궁궐을 떠나 출가할까봐 두려웠어요

그가 어렸을 때 왕은 역술가에게 아들의 운명을 물었어요 그 역술가는 아주 정확했어요 그는 석가모니가 궁궐에 머물면 현왕이나 전능한 통치자가 될 거라고 말했죠 평범한 왕이 아니라 신성한 통치자요 만일 집을 떠나 수행을 하면 성불할 거라고 했죠 역술가는 보기에 석가모니가 출가를 더 원하는 것 같다고 말했어요 그는 성불할 거라고요

왕은 석가모니가 자라서 승려가 될까 두려웠어요 그는 하루 24시간 왕자를 즐겁게 하려고 무수한 방법을 찾았죠 석가모니는 항상 원하는 모든 걸 가졌어요 사람들이 그를 위해 늘 노래 부르고 춤을 췄죠 겨울엔 따뜻한 궁전에 살고 여름엔 시원한 궁전에서 쉬고 봄과 가을엔 다른 궁전에서 살았죠 그가 불쾌한 걸 보게 될까 염려돼 궁전밖을 나가지 못하게 했죠 그럼 진리를 찾고 싶을 테니까요 그래서 석가모니가 왕자였을 땐 삼엄한 관리 하에 총애받는 죄수와 같았죠 그는 나갈 수 없었죠 어쨌든 스스로 나가고 싶지 않았죠 그는 삶이 얼마나 힘든지 몰랐어요 모든 사람이 자신과 같이 궁전에 살며 원하고 요구하는 모든 걸 가진다고 생각했죠

어느 날 무슨 영문인지 궁전을 떠났어요 그는 생로병사를 목격했어요 집으로 돌아오면서 그는 윤회가 두려워졌고 진리를 찾아 집을 떠나기로 결심했어요 물론 왕이 허락하지 않을 까봐 몰래 떠났지요

중국의 많은 대선사들도 집에서 도망쳤지요 그들은 이렇게 해서 유명해졌어요 허운 대사도 집을 몰래 빠져 나왔죠 작고한 백승 스승도 그랬지요 그는 중화민국 불자협회 회장이었어요 많은 이들이 있지만 이름을 잊었어요 허운 대사는 결혼하기로 돼 있었죠 그의 가족은 그를 묶어 두려 했지만 결혼식날 도망갔지요 아내가 생기는 걸 두려워하다니 참 이상하지요? 결혼하기도 전에 다 알고 있었죠 그는 총명했어요 출가를 선택한 건 놀랄 일이 아니며 수행을 한 것도 당연하지요 그는 신실하게 진리를 추구했으며 수행으로 힘을 얻었어요 어쨌든 이들은 중국의 훌륭한 출가승이었죠 위대하고 덕있는 출가승들이었죠 하지만 집을 떠나야 했어요 다른 이들은 기억이 나지 않아요

석가모니 부처가 그날 밤 아버지와 궁전 아내와 아들을 떠나지 않았다면 경전도 불교 교리와 도덕 규범도 오늘날 존재하지 않았을 거예요 효도가 우선이라는 말을 종종 듣지요 모든 덕 중에서 효도가 제일입니다 네, 그게 사실이라면 석가모니 부처는 효자였나요?(네) 가족을 버리는 건 쉽지 않아요 용기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지요

효도가 우선이라는 말을 종종 듣지요 모든 덕 중에서 효도가 제일입니다 네, 그게 사실이라면 석가모니 부처는 효자였나요?(네) 가족을 버리는 건 쉽지 않아요 용기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지요

그는 출가한 후 15년이 지나 딱 한번 집에 갔었어요 깨닫고 나서 오랜 후에요 많은 제자들이 생기고서야 집에 갔죠 그 때서야 가족들은 그의 깨달음을 배울 수 있었어요 그는 단지 가족을 둘러 보기만 했어요 그가 감정이 없거나 무뎌서가 아니에요 그의 이야기에서 이를 알수 있어요

한 때 그는 많은 유골들을 봤습니다 한 쪽은 검고 다른 쪽은 희었어요 그는 제자들에게 이유를 물었어요 제자들은 더 검은 유골은 여성이며 흰 유골은 남성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성들은 아이를 낳고 매달 월경을 합니다 여자들은 몸과 기운이 더 약하므로 죽은 후 더 빨리 썩고 검게 변합니다 남자들은 몸이 더 강해서 뼈가 하얗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석가모니는 더 검은 뼈에 조의를 표했습니다 그가 소리 내어 울자 제자들이 놀라 물었습니다

『스승님은 부처신데 어째서 우시며 뼈에 절을 합니까?』 석가모니는 말했어요 세상의 모든 어머니가 가엾게 여겨진다고요 그들이 고생을 많이해 세상의 여성들이 측은하다고요 그들은 세상의 자녀를 키우고 가족들을 돌보며 가정을 꾸리고 나라를 부강하게 하기 위해 아주 열심히 일했어요 남자들이 걱정 없이 큰일을 하도록요 정신과 육체적으로 자신을 희생했지요 그래서 죽은 후 뼈가 이렇게 되었지요 그들은 살았을 때 이미 허약해졌어요 석가모니는 아주 감동해서 울었어요 많은 유골들에 깊이 감동되어 울었던 거지요 그가 감정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럼 어떻게 그가 아내와 자식을 떠날 수 있었을까요? 그 때는 아이가 2살이었으니 가장 귀여울 때였죠 그의 아내는 절세 미인이었고 우아하고 덕스러웠어요 그녀는 명문가에서 성장했으며 성품이 아주 온화했습니다 그런 삶을 포기할 수 있었던 걸 보면 석가모니는 실로 큰 용기가 있었지요 가족들을 생각하지 않았지요 그는 할일이 없는 우리, 일반서민과는 달리 중요한 사람이었어요 우리야 살아 있든 죽든,집에 있든 출가하든,아무도 상관 안하지요 거의 상관하지 않죠 그는 왕자였으며 미래의 왕이었고 왕족이었지요 그는 가족뿐 아니라 온 나라를 버렸어요 아내와 아들을 떠났어요 그는 위대한 용기가 있는 사람이었어요 그에게 용기를 준것은 그의 위대한 지혜였습니다

우리 대부분은 사소한 감정적인 속박도 버릴 수 없어요 우리가 없으면 세상이 끝날 것 같아 이것 저것을 다 돌보려고 합니다 이 사람과 관계를 맺고 저 사람과 인사를 합니다 이것을 책임 맡고 저 임무를 완성하며 자신을 하찮게 생각할 수 없고 우리 없이 세상이 돌아 간다고 상상할 수 없습니다 태양은 계속 떠오르죠 아침에 뜨고 저녁에 집니다 우리가 없어도 모든 건 그대로예요

솔직히 뭔가를 포기 하는 건 쉽지 않아요 때로 우린 좋아하는 가방이 있을 때 누군가 원하면 마지못해 줍니다 내가 빌리길 원해도 여러분은 두 번 생각할 겁니다 왜 여러분 것을 원하냐고 묻을 거예요 그의 것이 아니고요 마지못해 줍니다 여러분은 오래된 컵도 버릴 수 없는데 가족이나 국가 왕좌는 말할 것도 없죠 석가모니가 어떤 사람이었든 그의 용기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가 성불한 건 당연합니다 쉽지 않지요 그렇죠?

쉽지 않아요 나도 할수 없어요 내가 그였다면 다 버릴수 없었을 거예요 우리 대부분은 지위,권력 재산,혹은 적어도 신망,사소한 감정을 원합니다 여러분은 타인의 험담,의견,비평과 경멸을 두려워합니다 그게 이유지요 우리가 없어도 남들은 더 잘삽니다 때로 정말 그래요 우리를 그리워 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우리가 그들을 도울 수 있으면 돕고 도울 수 없어도 상관없어요 계속 그렇게 하길 고집하면 그들에게 문제가 생길 거예요

그가 득도한 후 15년 간 석가모니는 많은 중생들을 구제했습니다 그 때서야 친척들과 친구들을 보러 돌아 왔어요 왜 일찍 돌아오지 않았을까요? 가족이 안 그리웠나요 그리웠죠? 네 더 일찍 돌아왔다면 그에게 문제가 생겼을 거예요 그의 갈망은 거기서 끝나지 않고 완전히 평화롭지 않았을 거예요

어울락(베트남)에선 출가한 후 5년간은 가족들이 방문할 수 없게 되어있어요 그 후에 가족과 친구를 만날 수 있어요 그들이 찾아오면 마음이 흔들릴까봐 다른 출가자가 함께 맞이하러 나옵니다 친척이나 친구들의 편지는 큰스님이 먼저 사랑 편지가 있는지 읽어 보지요 어울락 출가 규칙은 보다 엄격해요 승려의 길은 완전한 출가예요 그들의 결의가 아무리 확고해도 여전히 쉽게 영향을 받지요 그들은 온 마음과 의지로 수행하길 원해요 하지만 이런 보호에도 여전히 흔들립니다

석가모니 부처는 깨달음을 얻기까지 모든 걸 버리고 고행을 했어요 아주 어려운 일이지요

예수 그리스도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는 10년 넘게 고향을 찾지 않았어요 하루는 그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보러 왔을 때 누군가가 그에게 보고했어요 『스승님,어머니와 형제들이 왔어요』 그는 주저없이 말했죠 『누가 내 어머니고 내 친척인가? 나와 함께 수행을 하며 나의 이상을 함께 하는 자만이 내 친척이다』 아주 냉정하게 말했죠

석가모니 부처도 실제로 같았어요 그가 집에 갔을 때 아버지는 눈물을 흘렸어요 『귀한 아들아 왜 떠나려 하느냐 집으로 돌아오너라』 뭐라고 대답했죠? 아버지를 훈계했어요 『나는 성불했으니 나를 왕자라 부르지 말고 살아있는 부처라 부르세요』

그들이 냉정하다는 의미일까요? 가족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었을까요? 아녜요 그들은 모든 걸 초월했어요 이 세상 어느 구석을 보아도 사람들이 인과 관계로 함께 온다는 창조의 비밀을 알수 있었지요 대단한 게 아니었죠 이생의 어머니가 다음 생엔 형제나 아들이 될수도 있지요 때때로 깨달은 시각을 갖고 있지 않다면 우리는 하찮은 감정이나 편견에 사로잡힐 거예요 우리의 자각은 거기에 머물러 있게 되지요 우리는 다른 관점에 열려있지 않아 자신의 관점을 바꿀 수 없어요 진정한 깨달음을 얻을 수 없어요 그래서 중생들이 고뇌에 빠지는 거지요 모두가 멀리 넓게 볼 수 없기 때문이죠 그들의 관점은 좁고 주위환경에 제한되어 있어요

우물 안 개구리 같아요 우물 안에서는 우물입구 모양의 둥근 하늘만 볼 수 있어요 대양과 육지와 하늘 전체를 볼 수 있는 거북이의 세계를 그들은 모르지요 거북이가 개구리에게 『너의 세계는 아무 것도 아니야 너의 세계를 떠나서 보다 크고 넓은 곳으로 함께 가자』라고 하면 아마 개구리는 비웃을 거예요 거북이가 정신이 나갔다고 할 거예요

정말로 더 높고 넓은 큰 세상이 있어요

장자의 남화진경이나 장자의 전기를 보면 두 사람의 지혜를 비교하는 장자에 관한 이야기가 있어요

그들은 작은 새와 대붕 같았어요 그 작은 새는 매일 2km 내에서 날며 비온 뒤의 작은 물웅덩이에서 물을 마셨어요 길가 웅덩이 흙탕물을 한 두 모금 마셨어요 그리곤 배를 두드리며 대만족해서 집으로 날아 왔어요 그 새는 짹짹거리며 행복하고 자랑스럽게 노래하며 이웃을 귀찮게 했어요 이웃과 다투기도 했어요

그는 대붕의 세계를 몰랐어요 대붕은 수 천 마일을 날수 있으며 날 때는 아무런 장애물이 없는 높은 산에서만 날 수 있어요 한번 날개 짓을 하면 수 마일을 날수 있어요 해를 가리고 구름을 빙빙 돌릴 수 있어요 그가 작은 새에게 무엇을 하겠어요? 그들은 옆으로 날 라 갈 거예요 어떤 작은 새도 겁이나 옆으로 비킬 거예요

작은 새들이 대붕의 이야기를 들으면 왜 그렇게 멀리 날려고 애를 쓰냐고 물을 거예요 『나는 2km를 날며 흙탕물을 마시고 즐겁게 집에 오는데』 우리가 고상한 생각을 하려고 스스로 훈련하지 않는다면 그곳에 도달하길 바라지 않는다면 결코 못할 거예요 이런 말이 있지요 『성불하려면 영겁의 시간이 걸릴지도 모른다』 그건 맞아요 고정된 편견과 관점을 없애기가 어렵다는 걸 어떤 이들은 알지요 자신의 관점에 집착해 그들의 습관이 뭐든 점점 더 키우죠 바꿔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바꾸려 하지 않아요 여전히 괜찮다고 여겨 변하길 바라지 않아요 그들의 고집은 자신을 해칠뿐이지요

자신에게 좋지 않고 남에게 해가 된다면 바꾸려 노력해야 되요 남을 돕는 것만큼 좋은 일이에요 그 또한 보시예요 우리는 행복의 길과 두려움 없는 길을 공양합니다 남을 편안하게 하고 두렵거나 슬프지 않게 하는 것은 일종의 보시입니다 우린 남을 즐겁게 하려고 최선을 다 하죠 그게 의미가 있든 없든 우린 합니다

우린 힘들게 살다 죽습니다 때가 되면 우리의 얼굴은 주름지고 이빨은 빠지고 허리는 구부러지고 우린 떠납니다 무슨 의미가 있죠? 여러분이 얼마나 훌륭한 사람이든 천지가 놀랄 대단한 일을 했든 위대한 장군이나 훌륭한 왕이든 조만간 무덤속에서 끝날 겁니다 의미가 없어요 그렇죠? 그런데 왜 의미가 있는지를 묻죠? 이 세상 자체가 의미가 없어요 그렇죠? 그러니 에고를 부리며 우리의 행동엔 이유가 있고 남의 행동엔 이유가 없다고 말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이건 별거 아니에요 정말 중요하지 않아요 관음법문을 수행하는 우리는 조금은 이해 할 수 있지요

왜 그런지 알아요? 관음법문을 수행한 후에 우리는 세상이 덧없다는 것을 깨닫기 때문이지요 이게 의미가 있는 거지요

석가모니가 집을 떠났을 때 그의 결정도 그랬지요 그는 아내가 보살핌을 받을 거란 걸 알았어요 그의 부모는 후계자가 있었을 겁니다 왕위는 절대 비워둘 수 없지요 그렇죠? 이 사람이 없으면 다른 사람이 있지요 왕좌에 앉는 건 좋지요 누구나 한 번 앉아 보고 싶어 하지요 왕좌는 비워 두지 않지요 석가모니는 불효자여서가 아니라 뭔가 더 중요한 일을 하길 원했기에 출가를 선택했죠 그는 나라를 통치하고 가족을 돌보는 것만을 원치 않았어요 전 세계 사람들이 이런 일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일을 하지요 그가 없어도 별 상관 없지요

전 세계 여성들이 주부로서 집안 일을 합니다 내가 없다고 큰일이 나나요? 분명히 우리를 대신할 이가 있어요 스승을 대신할 사람이 없을까 걱정이지요

누군가 나를 대신하면 훨씬 수월하겠지요 우린 서로 대신 할수 있어요 번갈아가며 교대로 할수 있어요 그럼 나도 쉴수 있어요 교대로 호법처럼 2-3일에 한 번씩 하면 되지요 하지만 난 매일 일해야 해요 여러분이라면 대신할 사람도 없이 매일 똑 같은 일을 해야 한다면, 못할 거예요

예를 들어 부모가 죽으면 남이 우리를 돌볼 수 있지요 고아원에서 살 수도 있고요 대통령이나 왕이 죽으면 누군가 뒤를 잇게 될 겁니다 하지만 스승이 죽으면 다른 스승을 찾을 수 없을 거예요 그건 달라요 때로 난 할 일이 너무 많아요 이틀 정도 휴식해야 한다지만 사실 쉬기가 어려워요 계속 팩스와 뉴스가 들어오고 있지요 일들이 너무 많아 제대로 쉴 수가 없어요 세상이 쉬지 않는 한 나 또한 어디에 숨든 쉴 수가 없어요 정말로 쉬기는 어렵죠

하지만 무형의 일들 압박감 무형의 압박감은 내가 어디에 있든 피할 수가 없어요 내가 정말 없애고 싶어하지 않으면요 그럴 수도 있지만 그건 어려워요 때로 신이 안배를 하시고 시방세계 부처들이 요구를 해옵니다 일단 약속을 하면 취소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신이나 부처들과는 농담할 수 없지요 내가 포기한 후에 난 모든 걸 가졌어요 전보다 더 많이 가졌어요

모두가 가능한 빨리 성불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부처의 경지를 견딜 수 없을 겁니다 부처 자격 시험을요 그러니 조급해 마세요 천천히 하는 게 좋아요 성불하고자 하면 바로 고난이 닥칠 겁니다 우리가 계속 수행을 하고 항상 착하고 매일 명상하면 자연스레 성불할 겁니다 나를 따르는 이들은 이완하는 게 나아요 이완하세요 계속 해나가면 깨달음은 자동적으로 올 겁니다 어떤 일을 해도 얻지 못할 수도 있어요 강제도,근면도 깨달음으로 이끌진 못할 거예요 모든 걸 자연스럽게 서두르지 말고 하세요 금가루가 귀중하지만 눈에 너무 가까이 대면 다칠 거예요 밥을 할 때 밥이 거의 다 될 무렵 솥 뚜껑을 닫아 놓으면 제 시간이 되면 밥이 다 될 겁니다 하지만 어떤가 보려고 계속 뚜껑을 열고서 왜 안될까 하면 당연히 안되겠죠 수증기가 날아가 버려 쌀이 익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나를 볼 때마다 모든 걸 잊는 게 최고예요 그래야만 가장 많이 얻어 갈 겁니다 내가 보증해요 나를 좋은 친구처럼 보러 오세요 생불을 만나러 온다고 생각해도 좋아요 아무 기대도 마세요 자연스레 올 거예요 너무 안달하면 자신의 주변에 벽을 치게 돼죠 그럼 축복이 통과하기 어려워요 우리가 얻더라도 깨닫지 못해 받지 못했다고 불평할 겁니다 여러분은 분명히 성불할 겁니다 입문 후엔 해탈할 겁니다 해탈의 등급을 피할 수 없어요

성모에 관한 이야기를 기억하나요? 내가 라마크리슈나 마하리쉬에 대해 얘기해 줬지요? 그는 부인이 있었죠 기억하나요? 그의 부인도 그처럼 많이 깨달았어요 그렇죠? 그 후 남편이 죽었죠 그녀는 혼자되었어요 그녀는 세상에 대해 완전히 초탈했어요 그녀는 남편과 함께 떠나고 싶어했죠 그녀는 이 세상에 남고 싶지 않았어요 그녀는 깊은 슬픔에 빠져 자살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처럼 우울한 게 아니었어요 그저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고 느낀 거지요 그녀는 일도,인연도 세상에 남아 있을 이유도 없었어요 그녀는 남편과 함께 떠나고 싶었어요 왜 수행자들이 쉽게 죽을 수 있는지 알아요?

석가모니가 막 왕생하려 할 때 많은 아라한들이 (높이 깨달은 성인들) 화강(정화력이 있는 신비의 불)삼매 속에서 스스로 불타 죽었다는 것을 아세요? 그들은 명상하며 열반에 들었어요 그들의 자의로요 자살이 아니었죠 원하는 대로 쉽게 살거나 죽을 수 있었죠 한 순간에 떠날 수 있었어요 매우 쉬웠죠 그들 뜻대로 떠나는 건 정말 간단했어요 석가모니 부처와 아라한들에 관한 이야기 기억하나요? 그를 따르던 어떤 이들은 그가 떠나자 더 이상 머물고 싶지 않아 명상하며 떠났어요 기억하나요? 읽어본 적 있어요? 안 읽어봤으면 집에 가서 읽어보세요

이 성모는 남편이 그리웠어요; 그는 스승이기도 했죠 그는 그녀에게 남편이자 스승이었죠 그녀의 남편이자 스승이었기에 두 배로 그리웠지요 그녀는 그와 함께 가길 열망했어요 열반에 들고 싶었죠 하지만 그녀의 남편이 화신으로 돌아와 그녀에게 말했어요 『아직 떠나면 안돼요 날 위해 해줘야 할 일이 있어요』 기억나요? 그녀는 남편에게 말했어요 『머물고 싶지 않아요 머물 수 없어요 머물 이유가 없어요 나는 이 세상에 인연도 닻도 없어요』 그녀의 남편은 즉시 가장 아름다운 아이를 그녀에게 주었어요 『당신의 아이요』 라고 말하면서요 그녀가 낳은 게 아니라 여동생이 낳았죠 그 아이는 그녀의 집에 태어나서 10여년간 그녀와 함께 지냈지요 이 세상에 머물 이유를 주었지요 아이를 매우 사랑했죠 그가 아무리 나쁜 행동을 해도 매일 아무리 많은 문제를 일으켜도 그를 무척 사랑해서 떠날 수 없었어요 아이에 대한 사랑 때문에 그녀는 이 세상에 머물렀어요 떠나고 싶지 않았지요 우리와 같습니다 남편,아내,연인 혹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 때문에 매일 계속 살아갑니다 그렇죠? 안 그러면 우린 이 세상이 무의미함을 알 거예요 그래서 스승이기도 한 그녀의 남편이 그녀에게 아이를 주며 말했어요 『아이는 당신을 이 세상에 묶어두고 머물 이유를 줄 마야요』

그러나 이는 불보살의 안배가 있어야 되죠 그것은 우리 힘으로 할 수 없어요 그것은 때로 매우 어려운 탐구예요 이 세상에 머물 이유를 찾는 것은 성불하는 것보다 더 어려워요 우리가 성불하길 원하면 올바른 길을 찾아 집중하기만 하면 우리의 의지와 힘으로 성불할 수 있어요 그러나 마야를 찾는 건 쉽지 않아요 수행을 한다면 쉽게 찾을 수 없어요 마야가 도망 가지요 그와 친구가 되고 그에게 묶이고 친해지는 것은 어렵습니다 세상에 머물 이유를 찾는 것은 쉽지 않아요 그래서 남편이 그녀에게 마야를 주었지요 그녀는 스스로 찾을 수 없었어요 후에 그녀가 아이를 떠나길 원했을 땐 떠날 수 없었죠 그것은 전능한 힘에 의해 안배된 거였죠 그 때서야 그녀의 마음이 이 세상에 묶였지요 이해합니까?

닻이 없어 해안에 정박할 수 없는 배와 같지요 내내 바다를 떠다니며 항해할 겁니다 안 그러면 어떤 집착도 없다면 아주 공허하게 느끼죠 우리가 세상에 대해 지루하고 비관적으로 느끼는 게 아니에요 그저 초연한 거지요 언제든 책임감없이 떠날 수 있어요 책임감이나 죄책감이 없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무 것도 없어요 어떤 느낌인지 아세요?알아요? 알아요? 네,좋아요

한 입문식 때 청각 장애를 가진 아이가 있었어요 정신이 올바르지 못했어요 그에게 말을 하면 아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했어요 그는 앉을 수도 없었죠 그래서 그에겐 특별한 입문식을 행했죠 그 때 스승님께선 그에게 관음만 가르치라고 지시하셨어요 전 그 지시를 따랐고,그에게 관음하는 법만 가르쳤습니다 전과 같이 저는 방법만 설명했고 스승님께서 그들을 축복하시고 입문시키셨지요 그렇게 했지요 그러나 이번은 달랐어요 제가 그 애에게 말했을 때 따르질 못했어요 그에게 뭘 하라고 말하기가 힘들었어요

입문 후 그의 엄마가 그를 집으로 데려갔죠 다음 날 그 엄마가 센터에 와서는 마치 실망했다는 듯이 불평을 했어요 그녀는 제가 아이에게 부주의했고 특별한 관심을 쏟지 않았다고 생각했어요 그녀는 아마도 아이를 도울 특별한 입문과 특별한 법(참된 가르침)의 전수방식을 기대했던 것 같아요 저는 어떻게 설명할지 몰랐어요 저는 단지 도구이며 모든 건 스승님이 하신다는 말밖에 할 수 없었어요 스승님께서는 스승님의 방식대로 그를 가르치고 그를 제자로 받아들이셨습니다 그는 당연히 문제가 없을 겁니다 그가 스승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매일 명상한다면 상황은 좋아질 겁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그 때 신심이 없었고 아들에 대한 사랑과 염려로 인해 좌절을 느꼈습니다 그녀의 아들은 변화가 없어 보였어요

그 때 우린 그 문제를 유보하고 스승님과 법(참된 가르침)을 알리기 위해 다른 주로 향했습니다 며칠 후 우린 그녀를 다른 주에서 만났어요 저는 놀라서 물었어요 『왜 여기 오셨어요? 아이에게 또 문제가 있습니까?』그녀는 그게 아니라 스승님께 감사한다고 말했어요 입문 후,그 애는 배운 대로 관음을 했어요 그는 한 번에 30분 동안 할수 있었으며 정신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그는 신문광고에 쓸 스승님 사진을 원했습니다 전 사진 앨범8권의 사진을 살펴 봤죠 거기서 저는 사진 모음집을 봤어요 스승님께선 애들을 위해 장난감을 사셨고 홍콩 난민들에게 선물을 주셨어요 사진에서,아이들이 뛰어나갔을 때 얼마나 행복해 했는지 알 수 있었어요 정말 감동했어요 일반 서민들은 이런 것들을 생각지 않아요 스승님만이 아이들을 생각하시고 그들이 무엇을 바라는지 아십니다 저는 가난한 가정에서 자랐어요 갖고 싶은 걸 얻는 건 쉽지 않았어요 장난감 하나라도 선물을 받는다면 온정을 느낄거라는 것을 그 때 알았습니다 아이들은 온정을 느낄 겁니다 가장 사소한 것까지 그렇게 배려하는 훌륭한 스승님을 이 세상 어디에서 찾을 수 있겠습니까? 장난감 하나라도 스승님은 주셨어요

저는 그때 느꼈어요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전 공상을 많이 했었죠 수 년간 스승님을 따르면서 저는 많은 걸 얻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저는 부정적인 사람이었어요 항상 생각과 행동이 비관적이었지요 이상하게도 제 생각과 본능적인 반응은 나빴어요 저는 아무 것도 잘 되거나 실행할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모든 걸 부정적으로 봤어요 그 때 제가 왜 그랬는지 이상했어요 전 좋아하지 않았어요 타인의 결점을 볼 때마다 왜 내가 그런지 자문했었지요 그 답을 알고 싶었어요 그래서 알아 봐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때부터 억지로 어두운 면을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썼어요 난 종종 남의 더 어두운 면을 봤어요 하지만 그렇게 한 것에 대해 더 의기소침해졌죠

난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지만 이상하게 그렇게 행동했지요 나중에 내가 순수하지 않아서라는 걸 알았죠 내게 결점이 있어 남의 결점을 본 거죠 그래서 이런 태도를 바꿔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두뇌를 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해 계속 연습했지요 사람들이 내게 말할 때마다 내 첫 반응은 안 될 거라고 했지요 그 뒤 그런 생각을 즉시 지우고 바로 『예』라고 말했지요 나중엔,무슨 상황이 발생하든지 간에 첫 생각과 반응이 부정적이면 이를 견지해 분명히 『예』라고 말했어요 분명『예』라고요 얼마간 계속 했지요 난 이상한 사람이 되었어요 이 일을 매일 반복했으니까요 계속 상기시켰고 그러던 어느 날 해낸 걸 알았어요 결국 두뇌가 훈련됐다는 걸 깨달았어요

지금 재가 제자들은 7일혹은 7년간 많은 세월을 나를 따랐어요 7일간 나를 따른 어떤 이들은 7년이나 70년 동안 따른 것 같아요 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이로움을 얻었지요 많은 체험을 다 설명할 순 없지만 난 압니다 때론 있는 그대로 완벽하지만 그들 눈엔 불완전해 보이지요

여러분은 기분이 좋든 나쁘든 집에 가야 하지요 나를 그리워하든 말든 상관없이요 내가 여러분을 그리워하면 충분해요 실망시키지 않을거예요 여러분이 날 잊든 말든 상관없어요 난 버릴 수 없어요 집에 돌아가면 이번에 배운 것을 잘 간파해서 이 세상에 활용해야 해요 세상을 더 행복하고 더 멋진 곳으로 만드세요 적어도 우리 집은 더 좋게 할수 있지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얘기할 때도 친절해야 합니다 사랑과 관심으로 얘기하세요 무례하면 안돼요 물론 너무 화가 날 땐 통제 할수 없지만 평정을 찾으면 가족에게 친절해야 합니다 특별한 이유없이도 부드럽게 얘기하도록 하세요 가족들이 편안하도록요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에게 하세요 가족은 여러분의 중요한 부분이고 공부의 일부지요 이 세상에서 여러분을 가장 사랑하지요 그들의 관점으로 여러분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죠 그러니 잘 돌보세요 그들의 요구를 알고 가능한 그들의 요구에 맞추세요 심술궂은 부인 포학한 남편이 되지 말고요

사람들은 사랑을 충분히 못받을 수 있죠 우린 원하는 걸 갖지 못하면 우울합니다 사람들은 서로 오해해서 심술궂게 대하지요 때로 서로 학대하거나 무시하지요 그럼 침울해지지요 우린 누군가를 깊이 사랑하지만 쉽게 표현할 수 없어요 사랑이 미움과 분노로 변해 가족 관계는 흔들리게 되지요

배우자에게 잘 하세요 기계처럼 대하란 뜻이 아니고요 일을 할 때 예의를 갖추란 겁니다 남편에게 매일 요리를 해서 식탁에 던져 주곤『먹어요』라고 말할 순 없어요 우리 행동의 중요성을 충분히 이해해야 해요 왜 그래야 할까요? 그는 부모와 가족을 떠나 당신과 함께하죠 그는 이 세상에서 당신 뿐이에요 당신만 사랑하지요 그건 위대한 일이죠 그들이 비입문자라면 더 위대하지요 세상에 많은 미남 미녀가 있지만 그는 여러분만을 사랑하잖아요 훌륭하잖아요? 그들은 아주 훌륭해요 그러니 그의 성향과 요구에 개의치 말고 배우자를 돌보세요 문제는 우리가 그들을 돌보지 않는다는 거지요 그렇지요? 때로 우리가 그들을 아무리 돌봐도 그들은 만족 못해요 왜 그런 사람들이 있을까요? 그런 사람들이 있지요?(네) 어떤 이들은 그래요 그런 사람들과 산다면 난 할 말이 없어요 하지만 그에게 여전히 희망이 있다면 더 친절하세요 그에게 잘 해주면 그도 당신에게 잘 할 거예요

때로 가장 바쁜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을 돌보느라 바쁘고 홀로 있을 땐 가장 외롭지요 다른 사람에게 계속 베풀고 돌보다가 혼자있을 땐 텅 빈 것처럼 느끼죠 마치 돈을 좀 갖고 외출했을 때처럼요 만나는 사람마다 돈을 다 주고 집에 돌아오면 남은 게 하나도 없고 텅빈 가방만 있지요 여러분은 은행에 가서 돈을 더 찾아야 해요 아니면 가족들이 여러분에게 돈을 줘야 물건을 살 수 있지요 하지만 밖에 나가 돈을 좀 벌어야 한다면 힘이 들 거예요 여러분은 돈을 벌었지만 돈을 다 써 버려서 지금 돈을 더 벌어야 한다면 피곤할 거예요

그러니 집에 돌아가면 가족들의 감정에 대해 생각하도록 하세요 여러분 배우자도 인간이니까요 얼마나 강하든 강한 척 하든 마음속 깊이 상처받아요 그들은 여러분의 관심 사랑이 필요해요 관음법문을 수행해도 타인에 대한 사랑이 없고,사랑으로 돌보지 않는다면 그 수행법은 쓸모 없겠지요 수행이 무의미해져요 이7일 동안 감사했습니다

감사합니다,스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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