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사이
 
바하이교 경전: 케타베 악타스: 39절-64절 (영어)      
바하올라는 바하이 신앙의 창시자며 스승으로 그와 그 가르침은 불교와 기독교, 이슬람교, 힌두교 등에서 예언되었다고 믿어지고 있지요

바하올라는1817년 이란의 테헤란에서 태어났습니다 바하는『영광』, 『빛남』을 뜻합니다 바하이교는 세가지 원칙에 근거하는데 유일한 하느님, 종교의 일체성, 인류의 일체성입니다 대략 20개 나라에 7백만 명 이상이 따르는 바하이교는 그 경전이 800개 언어로 번역됐으며 세계 곳곳에 경배의 회관이 있습니다

바하이의 원칙은 이상사회를 그리죠 양성 평등과 종교,인종, 계급,국적의 편견 철폐, 종교와 과학의 접목, 만인에게 교육의 기회 제공, 모두가 서로를 돕기 쉽도록 우주 보편적 언어의 사용, 분별 있는 세계 정부, 극단적인 부와 가난의 철폐가 그것입니다 바하이 신자는 고귀한 사회를 일상에서 추구할 진정한 목표로 생각합니다

오늘은 지성서 케타베 악다스에서 발췌한 바하올라의 슬기로운 지혜를 소개해 드립니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의 스승과 제자 사이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목할 뉴스에 이어 사랑스런 삶의 터전 지구가 이어집니다 신께서 여러분 삶에 고결,사랑,평화를 내리시기를 빕니다

기타브-아이-아크다스

지금까지 존재해 왔고 앞으로도 존재하게 될 만물을 다스리는 최고통치자 하느님의 이름으로

세상사람들은 깊은 잠에 취해있도다 그 잠에서 깨어나면 모든 것을 아시는 분 가장 지혜로운 분이신 하느님께로 열심히 서둘러 가련만 주님께서 자신들을 기억하시어 단 한마디만이라도 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모든 것을 버릴 것이니 비록 그 소유물이 이세상 온갖 보화라 하더라도 그리 할 것이니라 숨겨진 것들을 속속이 알고 계시는 분께서 창조물의 눈으로는 일찍이 보지 못했으니 온 세계를 보호하시는 전능하신 분 자신말고는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한 성한이 주신 가르침이 이러하니라 사악한 욕망에 취하여 정신이 혼미한 나머지 『막강하고 슬기로운 존재인 나 말고는 다른 하느님이 없다』 라고 사방에서 큰소리로 외치고 계심에도 세상사람들은

모든 존재의 주님을 알아볼 힘이 없구나 말하라: 가진 것을 기뻐하지 말라 오늘밤은 네 것이로되 내일이면 남들이 갖게 되리라 모든 것을 아시고 만사에 밝으신 분께서 이 같이 경고하시도다 말하라: 가진 게 계속 머물거나 안전하리라 장담하겠나? 천만에 대자대비한 나자신에게 맹세하노니 공정하게 판단하는 자들이라면 장담하지 못하리라 너희 삶이 한줄기 바람처럼 스쳐 지나가 버리고 부귀영화도 너희를 앞서간 자들처럼 막을 내리고 말 것이니라

돌이켜보라,사람들아 지난날 잃어버린 수 백년 세월이 어찌되었더냐? 하느님을 기억하는데 바쳤던 날들은 행복하였고 가장 지혜로운 분을 찬양하며 보냈던 시간들은 축복됐도다 나의 생명을 두고 이르노니 세도가들의 위용도 재산가들의 부귀도 불신자들이 누렸던 욱일승천의 패권도 오래가지 않으리라 모든 것이 그분 말씀 한마디에 멸할 것이다 진실로 그분은 최강자이시요 모두를 제압하는 분이시며 전능한 분이시라 인간이 소유한 속된 것들에 무슨 이로움이 있는가? 자신에게 이로운 것들을 철저히 무시해버렸도다 머지않아 저들은 잠에서 깨어나 전능자시며 극찬 받는 주님의 날에 자신에게서 떠나버린 것들을 다시금 취할 수 없음을 알게 될 것이로다 이 사실을 안다면 모든 것을 저버리고 그분의 어전에서 자신의 이름이 거명되게 하련만 진실로 저들은 죽은 자에 속하도다

사람들 가운데는 학식 때문에 거만해져서 내 이름인 자존하시는 분을 알아보지 못하는 자가 있느니 이런 사람은 자기를 앞질러가지 못하고 뒤따라 오는 샌들 발자국 소리를 들을 때 그의 우쭐거림이 님로드보다 크도다 말하라: 거절당한자여 지금 어디에 있는가? 하느님께 맹세하거니와 그 곳은 지옥불이로다 말하라: 오 성직자 무리여 지고한 내 펜의 날카로운 음성이 들리지 않는가? 너희에게는 가장 영광스러운 지평선위에 휘황찬란하게 빛나는 이 태양이 안 보이나? 언제까지나 사악한 열정이 낳은 우상들을 숭배할 셈인가? 헛된 망상들을 버리고 영원 영존하시는 주님 하느님을 향하라

자선용으로 위탁된 기부금은 증적의 계시자인 하느님께 귀속되느니라 계시의 동틀녘이신 분의 허락없인 누구도 이 기부금을 처분할 권리가 없도다 다음으로 이 기부금을 처분할 권위는 아그산에게,이후엔 정의원이 수립된다면 정의원으로 이양하며 아그산 및 정의원은 이 기부금을 우리 대업이 숭고하게 여기는 처소들을 가꾸고 무엇이든 권능과 권세의 하느님이신 분께서 명하신 바를 위해 써야 하느니라 그러지 않을 경우 이 성금은 그분의 허락이 있을 때만 말을 하고 이 성한에 하느님께서 명령하신 바대로만 판정하는 바하의 백성들에게 귀속될 것이다 보라 그들은 하늘과 땅 사이에 존재하는 승리의 용사들이니 막강한 분 아낌없이 베푸시는 분이신 하느님께서 지성서에 규정하신 방식대로 써야 하느니라

시험에 들었을 때 슬퍼하지도 기뻐하지도 말라 너희는 중용지도를 찾을 것인즉 그것은 고통의 와중에 나를 기억함이요 장차 너희에게 닥칠 것에 대한 성찰이니라 전지하신 분 잘 알고 계신 분께서 알려주시는 바이다 그분은 진실로 힘과 지혜의 하느님이시니라 동정심 때문에 하느님의 종법을 이행하는데 차질을 빚지 않도록 주의할지니 너희는 동정심 많고 자비로운 분께서 명하신 바대로 실행할지어다 짐은 마치 자식을 가르치는 아버지처럼 지혜와 율법의 회초리로 너희를 훈육하거늘 너희를 보호하고 너희의 지위를 높이고자 함이니라 생명을 걸고 이르니 거룩한 율법 계시함에 너희의 소망한 바를 발견하기만 한다면 성스럽고 막강하며 숭고하기 그지없는 믿음을 위해 영혼자체를 바치길

원하는 자는 얼마든지 금은식기를 사용해도 되느니라 음식을 먹을 때는 주발이나 접시에 담긴 내용물에 손을 집어넣지 않도록 유의하라 최대한 품위 있는 관례를 채택하라 진실로 그분께서는 막강하고 가장 장엄한 왕국에 사는 낙원 거주자들의 예법을 보고파 하시느니라 어떤 경우에도 품위를 지켜라 너희 자신이나 낙원주민들에게 거슬리는 것을 너희 눈이 바라보지 못하게 하라 만에 하나 품위에서 벗어나게 되면 그 순간 그의 행동은 물거품이 되느니라 허나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면 신께서 용서하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진정 자애로운 분 가장 크게 베푸시는 분이시니라

하느님 대업의 동틀녘 분께서는 그 누구와도 최대의 무류성을 나누어 갖지 않으시도다 창조계에서 『그분은 뭐든 뜻한 대로 하신다』 라는 현시자가 바로 그분이시니라 하느님께서 이 특징만큼은 당신만의 것으로 유보해두셨으며 이 최상의 초월적 지위는 그 누구와도 공유치 않기로 하셨다 이건 하느님의 법으로 도저히 꿰뚫을 수 없는 신비의 장막들 속에 숨겨져 있었느니라 짐이 이 계시에서 그 법령을 공개함으로 하느님의 책이 공표한 것을 알아보지 못했던 사람들 조심성 없는 자들 축에 들었던 사람들의 장막들을 갈기갈기 찢어버렸노라

명하노니 모든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과 딸에게 읽기와 쓰기 그리고 거룩한 성한이 규정하는 모든 내용을 가르치라 자신이 명령 받은 바를 망각한 아버지가 있으되 그가 부유하면 수탁자들은 그 아버지에게서 자녀 교육비를 받아내야 하느니 그렇지 못할 경우 이 일은 정의원에 양도되느니라 진실로 짐은 정의원을 빈자와 불우한 자의 피난처가 되게 했노라 친자식 혹은 다른 사람의 자식을 거두어 양육하는 자는 마치 내 자식을 기르는 것과 다름 없도다 그런 자에게 세상을 에워싼 나의 영광 나의 자애 나의 자비가 내리도다

혹시라도 죄로 시달리는 이가 있다면 그 사람은 그 죄를 뉘우치고 주님께로 돌아감이 마땅하니라 진실로 그 분께서는 뜻하시는 자는 누구나 용서하며 그 분 좋으실 대로 정하시는 것에 대하여 누구도 이의를 제기해선 안되느니라 그분은 진실로 항상 용서하시는 분이시요 전능자이시며 최고의 찬사 받으시는 분이라 명예욕의 장막에 가려 이 살아있는 샘에서 솟아오는 수정수를 마시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라 날이 밝아 오게 하는 그 분의 이름으로 이 새벽녘에 구원의 잔을 들라 그리고 가장 영광되신 분 비길 데 없는 분을 찬양하며 양껏 마시라 짐은 음악 및 노래 감상을 적법한 것으로 정했느니라 그러나 감상이 지나쳐 예모와 품격의 도를 넘지 않도록 주의하라 너희의 기쁨이 나의 가장 위대한 이름에서 비롯된 기쁨이게 하니 이는 이 이름이 인간의 기분을 환희로 채우고 하느님께 이끌린 만인의 지성을 기쁘게 하는 이름이기때문이라 짐은 진실로 음악을 영혼이 타고 오르는 사다리로 만들어 높은 왕국으로 올라가게 하였노니 음악이 사리사욕과 격정으로의 날개가 되지 않게 하라 진정 짐은 너희가 어리석은 자들 가운데 듦을 보고 싶지 않구나

너희 정의의 사람들아 너희는 하느님의 왕국에서 그 분의 양치기가 되어 마치 너희 친 자녀를 지키듯이 탐욕스러운 이리들로부터 그분의 양떼를 지켜야 하느니라 조언자이시며 신의있는 분께서 조언하시도다 어떤 문제에 대해서건 너희 가운데 의견차가 발생하거든 이 하늘의 지평선에서 태양이 빛나는 동안에는 하느님께 그 문제를 맡기라 태양이 지거든 어떤 것이든 그 분께서 내려보낸 바에 맡기라 진실로 이 세상 백성들에게는 이것으로 족하도다 이렇게 말하라: 오 사람들아 때가 되어 내 현존의 영광이 물러가고 내 발언의 바다가 잠잠해지더라도 너희는 불안해하지 말라 내가 너희 가운데 실존함엔 까닭이 있고 내 부재에도 다 까닭이 있느니 그 지혜는 비길 데 없는 분 모든 것을 아시는 하느님 밖에는 누구도 이해 못하니라 진실로 우린 영광의 영역에서 너희를 굽어보고 있으며 누구든 내 대업의 승리를 위해 일어서는 자는 반드시 수많은 천상의 무리와 우리의 총애를 받는 천사군을 보내어 지원하리라

오,지상의 백성들아 저 영원한 진리이신 하느님께서 내 증인이시거니와 졸졸 흐르는 신선한 물줄기가 제한 받지 않으시는 분 너희 주님께서 발설하신 말씀의 달콤함을 통해 바위에서 쏟아지거늘 너희는 아직 자는구나 가진 것을 버리라 그리고 초연의 날개를 타고 창조된 모든 것을 넘어 높이 날아 올라라 창조의 주님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시는 바가 이러하니 이 펜의 움직임은 인류의 영혼을 혁신하셨도다 가장 영광스러운 분 주님께서 얼마나 높은 곳에서 너희를 부르고 계시는지 너희는 아느냐? 모든 이름의 주님이신 너희주님께서 너희에게 명령내릴 때의 그 펜을 너희가 알아보았다고 생각하느냐? 아서라 내 생명을 걸고 맹세하니 너희가 그걸 알기만 하면 너희는 세상을 저버리고 지극히 사랑 받으시는 분께 전력을 다해 서둘러 가리라 또한 너희 정신은 더 위대한 세계에 소동을 일으킬 정도로 그 분 말씀에 도취될 터인 즉- 하물며 이 조그맣고 하찮은 세상이야 오죽하랴! 내 성은의 표시로 자애의 하늘에서 쏟아 부은 은혜의 소나기가 이와 같으니 이는 너희가 감사하는 자가 되게 함이니라

사람을 구타하거나 외상을 가한 것에 대한 처벌은 그 상해 정도에 따라 심판의 주님께서 일정 배상금을 규정하셨느니라 그분께서는 진정 규정자이시요 막강한 분 지고한 분이시니라 상해 정도에 합당한 벌금은 우리가 뜻하면 장차 반드시 정해질 것이로다 – 이것은 우리측에서 내리는 약속으로 그 분께서는 진실로 약속을 지키는 모든 것을 아는 분이라 명하노니 너희는 대접할 것이 비록 물 밖에 없을지언정 한 달에 한 번 축제를 베풀라; 하느님께서 지상과 천상의 수단을 다 동원해서라도 인간의 가슴을 하나로 엮기로 하셨기때문이라 욕정과 부도덕한 속셈 때문에 너희 가운데 분열이 일어나지 않도록 경계하라 너희는 한 손의 손가락 한 몸의 팔다리가 되라 계시의 펜께서 이처럼 충고하시니 너희가 믿는 자 가운데 들기를 너희의 사악한 짓이 결코 우리를 해할 수 없고 훌륭한 행위도 우리에게 이롭지 않다 우리는 순전히 너희를 하느님 위해 소환하니 이것은 이해력과 통찰력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증언하느니라

모든 일에 있어서 정의와 형평의 길을 걷도록 하라 계시의 동틀녘이신 분께서 명령하시는 바가 이러하니 너희가 이해하기만 한다면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내 친족들을 친절히 대하라고 명하셨지만 나의 친족들에게 다른 사람들의 재산을 취할 권리는 주지 않으셨다 그분께선 진실로 피조물의 필요를 넘어 자족하시는 분이시니라 너희는 사력을 다해 하느님의 계율을 단단히 붙들지라 무지한 자들이 쓰는 방식을 포기하라 세상 사람들아 자아의 충동을 그대로 따르지 말지니 자아의 충동이 부도덕과 육욕을 집요하게 불러들이기 때문이라 그러지 말고 피조물의 소유자이신 분 경건함과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확연히 나타내 보이라 명하시는 분을 따르라 어떤 창조물에도 영향 받지 않으시니라 일단 질서가 구축된 나라에 혼란을 조장하지 말라 누구든 이를 범하는 자는 우리와 무관한 자로 상종치 않으리라 진리의 힘을 통해 계시의 하늘로부터 분명히 주어진 명령이 이러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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