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방송에 나오는 장면들은 매우 민감하므로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동물학대의 진실을 밝혀 그것을 멈추도록 도와야 합니다.

수프림 마스터TV 동물학대 방지 시리즈입니다. 이번 주는 많은 동물 종들의 엄청난 고통의 원인인 부활절과 관련된 몇 가지 관습과 전통을 살펴보겠습니다.

매년 예수 그리스도의 새 생명의 시작을 기념하는 부활절 일요일이 올해는 2011년 4월 24일입니다. 기독교에서 가장 기쁘고 영광스런 축일 중 하나입니다. 그런 기쁨과 사랑의 날이 왜 동물학대와 관련될까요? 몇 가지 전통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아기 양

아기 양은 예수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부활절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예수와 아기 양은 모두 아주 온화하고 다정하고 친절합니다. 성경은 종종 예수를 하느님의 어린 양으로 말합니다. 예수도 자신을 추종자인 양 떼를 돌보기 위해 내려온 착한 목자라고 칭했습니다. 이 위대한 스승은 본보기로 양들과 모든 존재를 돌보고 보호하라고 가르쳤습니다. 부활절 일요일에 가족들은 자주 모여 성찬을 즐기는데 자주 오르는 음식은 무고하고 힘없는 새끼 양의 고기입니다. 생 후 몇 주에 어미에게서 강제로 떼어낸 연약한 어린 양들은 도살장에 끌려가 컨베이어 벨트에 뒷다리가 묶여 난폭하게 목이 베여서 죽을 때까지 피를 흘립니다. 그 뒤 잔인하게 가죽을 몸에서 벗기고 양고기 구이를 위해 큰 조각으로 살을 자릅니다.

무슨 일이 생겼나요? 내가 왜 이 우리에 있나요? 어제는 다른 가족들 사이에서 엄마의 젖을 빨고 있었죠 오늘 나는 도살장이라는 곳에 옮겨졌어요. 이곳은 온통 바닥도 벽도 나를 이 우리에 가둔 사람도 피투성이에요. 그리고 살과 내장이 썩는 악취에 토할 것 같아요. 내 여동생은 몇 분 전에 목을 잡혀 끌려나갔어요. 끌려나갈 때 그녀 울음소리가 아직 귓가에 울려요. 옷에 피를 묻은 남자가 날 보더니 다음엔 널 데리러 오겠다고 말했어요. 그게 무슨 뜻이죠？ 내가 무얼 했다고 여기 왔나요?

토끼

봄의 비옥함과 새로운 생명의 풍요한 상징이며 부활절과 관련된 다른 동물은 토끼입니다. 부활절 토끼에 대한 광고나 이야기의 영향으로 아이들은 이때 토끼 한 마리를 친구로 갖고 싶다고 요구하거나 부모들이 충동적으로 아기 토끼를 선물로 살 수 있습니다. 가족이 토끼를 제대로 보살필 책임감으로 준비되지 않았다면 토끼를 사는 것은 토끼에게 매우 불행한 짧은 생을 의미할 것입니다.

무서워서 떨림이 멈추지 않아요. 지난 주에 난 엄마 아빠 그리고 다른 가족들과 떨어졌어요. 한 여자가 나를 작은 철망에 넣었고 목에 파란 리본을 묶었어요. 철망에 발을 다치고 리본이 내 목에 상처를 내는데도 모르는 것 같아요. 딸이 나 같이 멋진 부활절 토끼를 받아 기뻐할 거라 말했어요. 하지만 이 우리도 이 집도 싫고 정말 외로워요. 제발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동물보호소에서 토끼들을 구조하는 국제적 비영리 단체 집토끼 협회의 부회장인 메리 코터 씨는 부활절 애완동물로 입양된 대다수 토끼가 첫 생일을 맞을 때까지 살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부는 무관심이나 부적절한 보살핌에 죽고 일부는 안락사가 일반적인 운명인 동물보호소에 보내지며 일부는 그냥 지역공원에 버려집니다.

아기 병아리

병아리는 예수의 새 생명을 나타내니 부활절과 동일시됩니다. 애완동물가게는 부활절 기간에 병아리를 팔고 부모들은 아이들의 부활절 아침 선물로 병아리를 삽니다. 어떤 농장들은 부화한 병아리가 분홍색, 초록색, 파란색이 되도록 유정란에 염료를 주입하는 역겨운 일을 합니다. 병아리들을 더 귀엽게 보여 구매자의 호감을 사기 위해서지요.

난 겨우 이틀 전에 부화했어요. 그 이후로 삶이 계속 악몽이에요. 얼마 동안 다른 25마리 병아리와 상자 안에 매우 불편하게 끼여 있었어요. 엄마는 어디 있는지 모르겠어요. 왜 엄마는 나를 돌보지 않죠？ 오늘 큰 사람이 새 집인 애완동물 가게로 나를 보러 와서 종업원에게 일을 끝내고 데리러 오겠다고 말했어요. 난 무섭고 외로워요. 이 커다란 사람이 나에게 뭘 할까요?

병아리의 뼈는 부드럽고 약해서 거칠게 다루면 쉽게 부서지며 아이나 어른들이 주의하지 않으면 밟을 수 있습니다. 가족이 온순한 병아리를 원하지 않게 되면 밖의 작은 우리에서 괴롭게 지내거나 동물 보호소로 보내지거나 생존의 기회가 적은 야생으로 버려질 것입니다. 미국 동물애호회는 부활절선물로 사용되는 대부분 병아리들이 스트레스 또는 몇 주간 휴일 동안 적절한 보살핌을 받지 못해 죽는다고 합니다.

알을 낳는 암탉

로마인들은 『모든 생명체는 알에서 나온다』고 믿었지요. 기독교인은 달걀을 『생명의 씨앗』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상징으로 생각합니다. 어떤 가정은 부활절에 채색달걀을 숨겨 아이들이 찾게 하거나 아침으로 줍니다. 공장식 농장의 달걀 생산이 극도의 고통과 잔인함의 산물이라는 걸 아세요? 거의 모든 달걀이 커다란 창고에 층층이 쌓인 작은 닭장에서 작은 닭장에서 나옵니다. 한 닭장엔 4-6마리가 있어 몸을 돌리거나 날개를 펼 공간도 충분치 않습니다. 컨베이어 벨트로 암탉에게 달걀을 가져옵니다. 과밀은 암탉에게 스트레스를 주어 서로를 쪼기 시작합니다.

양계 산업은 암탉에게 더 넓은 공간을 주기보다 뜨거운 칼로 그들 부리를 자르는 나쁜 행위를 일삼죠 1-2년 이후 암탉의 달걀 생산이 감소하기 시작하면 다니는 도살 카트에서 가스로 죽입니다. 어린 병아리가 이런 끔찍하고 비인간적 주기를 반복하게 됩니다. 부활절 달걀을 먹고 숨기고 장식하는 행위는 이런 학대를 영속시킬 뿐입니다.

돼지

부활절엔 슬프게 구운 햄도 자주 소비됩니다. 공장식 농장의 돼지들은 태어나 도살되는 날까지 끔찍한 대우를 받습니다. 수천 마리 돼지가 우리에 가득합니다. 겨우 움직이며 무릎 깊이의 오물 속에서 암모니아로 꽉 찬 공기를 들이쉬며 서있어야 하니 견딜 수 없지요. 몇 달이 지나면 어린 돼지들은 수많은 형제자매와 모두 무자비하게 도살되고 피부를 벗기며 조각 내어 집니다. 구운 햄의 맛을 위해 이 모든 절망과 몸부림이 필요할까요?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동물에게 친절을 보이며 그들은 조력자로서 지구에 있는 것이라 가르쳤지요. 성서의 십계명 중 하나는 『살생하지 말라』 입니다. 이것은 서로 같은 인간뿐 아니라 신의 아름다운 창조물의 생명들을 항상 보호하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든 생명체는 신의 빛을 가지며 모든 피조물에 신의 불꽃이 빛납니다. 모든 생명체 속의 신성한 영혼이여 신의 사랑은 항상 베풉니다.

하지만 우리는 죽이며 훼손하고 이용하지요. 우리는 신의 불꽃을 남용해요. 자유롭고 유능한 신성한 생명들이 우리 식탁에서 시체로 변했네요.

물질적, 정신적, 논리적으로 이치에 맞지 않아요. 『살생하지 말라』는 말을 왜 이해하지 못하나요? 어떻게 인류간에 평화를 이룰까요? 매일 형제를 죽이면서요. 이 습관적인 학살을 언제 끝낼까요? 피투성이 식욕을 만족하면서요.

2009년 독일 화상회의에서 칭하이 무상사는 모든 동물들에게 자비를 보일 필요성과 동물의 고문을 볼 수 없는 이유를 말씀하셨지요.

우리의 본래 신성은 자비와 사랑이에요. 난 반복해서 말해요. 여러분은 그 모습이 아니라 자비고 사랑의 화신이에요. 제발 돌아가세요. 어떤 이유로든 우리에게서 의도적으로 감춰졌기에 우리가 모르는 동물학대 비디오를 억지로 시청하면 우린 비디오에서 잔혹함을 보거나 그에 관한 보도를 들을 때 움찔하지요. 마치 이전처럼요. 모든 곳의 학대에 대한 형제의 보고를 듣고 주춤하고 움츠리고 당혹하며 얼굴을 돌리고 울거나 소리를 지르게 됩니다. 악몽이에요. 소와 돼지,닭들의 목이 찔리고 베어져 피를 흘리며 죽는 것을 우린 차마 볼 수 없어요.

더 섬뜩하고 상상할 수 없는 동물 학대 방법이 있어요. 강제로 먹이는 푸아그라 거위나 부드러운 육질을 위해 송아지를 일부러 적게 먹이고 가두어 길러 짧은 여생 동안 몸도 움직이지도 못하게 합니다. 또 병아리도 무서운 운명을 겪고 암컷은 거꾸로 매달린 채 부리가 잘리고 수컷은 산채로 분쇄기에 던져지거나 질식시켜 죽입니다.

신께서 우리에게 동물친구들과 함께 살라고 하신 길이 아닙니다. 신의 자녀로서 행해야 할 길이 아닙니다.

동물들은 우리의 조력자이며 친구 천국의 사랑입니다.

부활절 기간과 나머지 시기에도 제대로 돌볼 수 있을 때만 반려동물을 받아드리고 다른 음식을 선택함으로써 동물 친구들을 쉽게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세요. 동물의 살과 시체 조직과 제품을 먹어 우리 배를 동물의 무덤으로 만들지 말고 모든 존재에게 더 나은 삶을 보장해 줍시다 유기농 비건채식을 따르면 모두가 평온 조화와 풍요 속에 살 것입니다.

오늘 프로그램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어 '주목할 뉴스'와 '깨달음이 있는 문화 예술'입니다. 지상 만물에게 부활절이 축하와 평화, 행복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