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여러분 오늘 ‘동물학대 방지’ 프로그램에선 무고한 동물에 대한 모피농장의 비인간적인 학대 행위를 알아봅니다. 구약성서로 알려진 히브리 성서 타나크 창세기편엔 동물의 창조와 동물과 인간과의 관계를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말씀하시길 인간이 홀로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그에게 맞는 조력자를 만들어 줄 것이다 그리고는 주께서 흙으로 야생동물들과 하늘의 모든 새들을 빚어 만드셨다』 인류문명의 발전은 더불어 사는 동물의 이타적 도움과 분리될 수 없습니다. 물소들은 밭을 갈고 말들은 교통수단을 제공하며 육지와 바다와 하늘의 많은 존재들은 그들의 활기차고 웅장한 모습으로 세상 을 채색합니다.

일부 종에게 창조주는 기후로부터 보호받고 고귀한 모습을 갖도록 따뜻한 털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인류는 탐욕으로 그들의 보호용 털을 뺏어 재킷이나 구두 모자, 방석, 가구, 장난감 등을 만듭니다.

브리짓 바르도: 사실 불행하게도 모피는 가게에서 사라진 적이 없어요. 추세가 오르락 내리락 하지만 최근 3년간은 다시 증가 추세이고 구입이 더욱 용이해졌죠. 더 저렴해졌어요. 그건 불행하게도 더 많은 동물들이 한순간의 전혀 중요치 않은 유행 때문에 학살당한다는 뜻입니다.

미국 동물복지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의 통계는 암울한 현 상 황을 보여주는데 매년 8백만 마리가 넘는 동물이 모피 사냥꾼에게 잡히며 최소한 3천만 마리가 산업형 농장에서 사육돼 모피 패션 생산자들에게 공급되기 위해 잔인하게 도살됩니다. 1미터의 모피코트는 친칠라 2백 마리, 다람쥐 백 마리, 밍크 60마리, 흑담비 40 마리, 너구리 30마리, 여우 20마리와 물개 8마리의 끔찍한 죽음의 대가입니다. 개나 고양이 토끼들도 같은 운명입니다. 대중의 비난을 피하기 위해 키우거나 훔친 반려동물의 모피가 고의로 다른 종류의 모피로 라벨이 붙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모피 농장의 73%가 유럽에 있으며 12%는 북미에 있고 나머지는 아르헨티나 중국과 러시아 등 세계 곳곳에 산재해 있습니다. 밍크나 여우들은 대개 전부가 산업형 농장에서 키워지며 매년 2천 6백만 마리의 밍크와 대략 4백 5십만 마리의 여우가 도살됩니다. 잔학한 밍크 농장에서 동물들은 줄지어 늘어선 비좁은 철장에 갇히고 때론 외부에 방치돼 비바람에 그대로 노출됩니다. 밍크들에게는 이따금씩 동종을 포함해 동물을 간 끔찍한 음식과 더러운 물이 제공됩니다. 이 비좁고 더러운 환경은 병균들의 온상 이지만 수의과 진료는 전혀 없습니다.

들판을 가로질러 달리던 야생의 동물들에게 이런 감금은 그들에게 불안으로 인한 정신 이상 을 야기해 자신들의 팔 다리를 씹거나 반복적으로 왔다 갔다하게 합니다. 이 동물들은 우리에 밤낮으로 갇혀서 자신들의 오물 속에서 잡니다. 사실 오물이 워낙 많이 쌓여 이곳에서 나온 암모니아가 눈과 목을 상하게 하며 호흡기 질환을 야기시킵니다. 모피 동물은 일반적으로 익사 가스, 전기 독약, 목졸림 폭행으로 죽습니다. 2005년에 중국의 모피농장에서 실시한 한 비밀 조사에서 야생보호 국제협회와 스위스 동물보호협회 이스트 국제협회는 그곳에서 일어나는 끔찍한 학대를 밝혔는데 그곳은 학대를 숨기기 위해 외부인들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너구리는 동아시아가 원산지지만 유럽 북부나 동부에서도 발견됩니다. 이 아름다운 존재는 대개 물가 근처 숲에서 사는데 산업형 농장에서 사육돼 잔인하게 털을 빼앗기기도 합니다. 그들의 죽음은 철저히 비인간적이고 비양심적입니다.

다리를 붙잡혀 공중으로 던져져 콘크리트 바닥에 얼굴로 내동댕이쳐집니다. 아니면 계속 머리를 무거운 몽둥이나 지팡이로 때려 죽이거나 목을 밟아 죽이기도 합니다. 연약한 동물들은 사지가 찢어지는 상 상 할 수 없는 고통에 몸부림칩니다. 너무 다쳐 움직이질 못해도 눈을 뜬 채로 허공을 무기력하게 바라보기도 합니다. 너구리들은 뒷다리가 갈고리에 걸리고 아랫배는 칼로 잔혹하게 찢겨집니다. 그 다음에는 그들의 껍질이 문자 그대로 배까지 벗겨집니다. 껍질 벗기는 이들은 가죽을 머리 위로 완전히 벗겨내고는 그들의 껍질 없는 몸을 시체 더미 위로 던집니다. 이 때 어떤 너구리들은 아직도 살아 있습니다. 그들의 껍질 없는 몸은 얕은 숨을 쉬고 그들의 심장은 죽을 때까지 몇 분간 더 뜁니다. 이런 대학살은 대형 모피시장 옆의 도살장에서 자주 자행되며 우리 안의 동물들은 곧 자신의 차례인 줄 알면서 무기력하게 바라봅니다. 잠시 후 모피농장 동물들의 고문과 죽음에 대해 계속 알아보겠습니다. 수프림 마스터 TV를 계속 시청해 주세요.

수프림 마스터 TV의 ‘동물학대 방지’ 시리즈를 시청하고 계십니다. 오늘은 끔찍한 모피 농장 산업에 대해 조명합니다. 스텔라 맥카트니는 비틀즈 멤버 폴 매카트니 경의 딸로 완전채식 패션 디자이너이자 동물권리 운동가로 자신의 옷에 모피사용을 거부합니다. 최근엔 미국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로부터 2009년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스텔라 매카트니: 안녕하세요. 동물을 인도적으로 대하는 사람들의 스텔라 매카트니입니다. 이제 보실 영상 들은 세계에서 그나마 양호한 환경을 가진 미국의 모피 농장들을 찍은 장면입니다.

2004년 4달간 페타의 비밀조사원은 한 모피농장에서 1천 5백 마리 이상 의 동물이 고통받고 죽는 걸 기록했습니다.

스텔라 매카트니: 다리의 뼈가 모두 드러난, 우리에 갇힌 여우가 페타의 넉달간 잠복조사로 비디오에 찍혔습니다. 이 동물을 비롯해 이 모피 농장에서 고통 속에 죽어 가는 수많은 동물들은 어떤 보살핌도 받지 못해요. 이 여우는 감염으로 눈을 뜨질 못합니다. 이런 질병을 견디고 살아남은 동물들은 결국 가죽을 벗기기 위해 감전사됩니다. 이 여우는 귀의 염증 때문에 머리도 제대로 들지 못합니다. 너무 허약해져서 서있을 수도 없어요. 이 농장의 여우들은 사료에 들은 미량의 수분을 제외하곤 5주 동안이나 물을 제공받지 못했습니다. 제공받지 못했습니다. 이 여우는 며칠 후 서서히 죽었습니다. 아무 치료도 받지 못했죠. 매일 농장 주인은 이런 광경들을 무시합니다. 우리에 갇힌 여우들은 미친듯이 계속해서 앞뒤로 왔다 갔다 합니다. 이 야생동물들과 그들의 자손들은 그들의 발로 대지를 걷는 자유로움을 단 몇 발자국도 경험하지 못하죠. 또 다른 여우는 스트레스에 미친듯 우리를 돌고 돕니다. 배설물과 털들이 철장과 우리 밑에 엉켜 쌓여 있어 구역질이 날 지경입니다. 이 오물들은 피부병을 발생시켜 동물들은 계속해서 긁어댑니다. 눈이 감염된 이 여우는 계속 왔다갔다 하지만 탈출할 수 없습니다. 감금으로 인한 절망감으로 동물들은 끊임없이 몸을 움직입니다. 마지막엔 이렇게 됩니다. 여우가 금속 목줄에 끌려 우리밖으로 끌려나와 도축된 여우들의 시체가 즐비한 곳을 걸어갑니다. 항문 감전사로 고통스럽게 죽는데 이 경우 여우가 금속 전도체를 물면 탐침이 직장에서 떨어져 나오고 이 과정은 계속 반복돼야 합니다. 다음 여우에게도 똑같이 시행되며 이 과정이 얼마나 잔인한지 보여줍니다. 이 시체 더미들은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을 나타냅니다. 가죽이 벗겨진 시체들은 갈려서 우리에 갖힌 동물의 먹이로 주어집니다. 보시다시피 동물들이 겪는 고통을 생각한다면 모피는 전혀 멋스러운 게 아닙니다.

이 모피 농장의 여우들은 또한 제약회사에서 비인도적인 독성 실험을 거친 닭들을 사료로 먹습니다. 농장에 도착한 후 방수포로 덮인 상자 안의 닭들은 질식해서 죽습니다. 어떻게든 살아남은 닭들은 다음을 상 상 할 수 없습니다. 『농장주는 먼저 산 닭의 발을 연마기에 가는데 엔진의 굉음 너머 닭의 비명을 들을 수 있어요.』 페타 조사원의 말입니다.

친칠라는 남아메리카의 안데스 산맥에 사는 작은 동물입니다.

이 친칠라 농장에서 페타 비밀 조사원은 난폭하게 동물을 죽이는 과정을 기록했습니다. 두 가지 주된 방법이 사용되는데 감전사와 목 부러뜨리기입니다. 감전사에선 동물은 먼저 우리에서 꺼내지고 전기 집게가 귀와 예민한 하체에 각각 하나씩 부착됩니다. 도살자가 스위치를 켜면 친칠라는 경련을 일으키고 입과 수염은 계속 떨리며 결국 죽습니다. 방광이 손상 되면서 노란 액체가 몸에서 흘러나옵니다. 전류는 완전한 심장마비를 일으킵니다. 그러나 친칠라는 이것으로 즉시 죽지 않습니다. 대신에 몸이 마비되고 근육은 움직이지 못하고 머리엔 의식이 남아있습니다. 삶의 마지막 몇 분간 친칠라는 공포 속에 비명도 못 지르며 고문의 고통을 겪지요. 모피공장 운영자들에게 목 부러뜨리기는 무기력한 동물의 삶을 끝내는 최소 비용의 방법이라 여겨집니다. 다음은 이 끔찍한 과정을 직접 목격한 페타 조사원의 설명입니다. 『친칠라의 머리와 턱을 움켜잡아 목을 뒤로 굽힙니다. 친칠라는 비명지르고 농장주는 동물 꼬리를 민첩하게 잡아당기고 목을 부러뜨리고 마루바닥에 던지는데 거기서 동물은 계속된 경련으로 몸부림칩니다.』 그 다음 친칠라는 집게로 몸이 고정돼 건피판 위에 펼쳐집니다. 먼저 친칠라는 배 가운데가 갈라지고 그리고 얼굴과 손이 잘립니다. 마지막으로 모피가 벗겨지는데 먼저 손 그리고 머리 발과 꼬리가 벗겨지지요. 껍질이 벗겨진 몸은 마지막으로 팔다리가 잘린 시체로 가득한 쓰레기통에 버려집니다.

더욱 더 많은 사람이 동물 학대에 반대함에 따라 전 세계의 정부는 모피농장과 무역을 반대하는 행동을 취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과 미국은 개, 고양이 모피의 수입을 금지하고 영국, 크로아티아와 오스트리아는 모피 농장을 완전히 불법화시켰습니다.

현 상황을 바꾸기 위해 개인으로서 우리는 무얼 할 수 있나요? 인조모피를 살수 있죠. 진짜 모피와 비교하면 인조 모피는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일 뿐 아니라 똑같이 부드럽고 훨씬 더 아름답습니다. 인조 모피 생산은 진짜 모피 생산보다 에너지와 자원이 60배 덜 필요합니다. 지역 정부 관리들과 접촉해 모피 농장과 모피 거래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 외에 패션 디자이너들과 의류상 점에 편지를 써 진짜 모피의 사용 중지를 요청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성경의 요한계시록은 말합니다.『주님은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주리라 그곳에는 더 이상 죽음이나 슬픔이나 울음과 고통이 없을 것이니 옛 것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인류 의식이 고양돼 인류가 모든 존재와 평화롭게 사는 날이 곧 오기를 기원합니다.

모피 농장 폐지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동물을 윤리적으로 대하는 사람들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www.Peta.org

또는 www.FurIsDead.org

현명한 시청자 여러분 오늘 ‘동물 학대 방지’ 시리즈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목할 뉴스’ 후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이 이어집니다. 연민과 공감이 지상 의 모든 영혼에게 퍼지고 감동을 주기를 빕니다.

다음 방송에 나오는 장면들은 매우 민감하므로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동물학대의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