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일요일 천주교 신자들이 견공부터 고양이 이구아나에 이르기까지 모든 동물 친구들을 데리고 세계 동물의 날과 동물의 수호성인인 성 프란시스 아시시의 날에 앞서 열린 연례 동물 축복일에 참여하고자 교회에 출석했습니다.
동물 영성을 기념하는 이 행사는 1995년 필리핀 동물 복지학회( PAWS)가 처음 동물 배려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이고 신의 모든 창조물을 존중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었습니다. 신을 기억하며 동물 공동거주자들에 대한 인류의 사랑과 보호를 기념하는 멋진 방법이군요. 필리핀과 전세계 국가들이 모든 동물 친구들과 더욱 조화로워져 지상에 내려진 선물인 동물들을 소중히 여기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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