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왕립학회지에 실린 한 연구는 벌레들이 대담하고 탐구적이며 모험적인 성격부터 내성적이고 수줍은 성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성격을 가진 점을 보여주었습니다. 헝가리인 저자인 데브레첸 대학 행동생태학연구소의 에니코 기우리스는 개똥벌레의 성격 실험을 시행하는 팀 가운데 일부로 연구를 위해  그들을 새롭고 다양한 상황에 놓이게 했습니다.

벌레 각각의 반응시간을 관찰하며 과학자들은 긴 날개의 개똥벌레가 짧은 날개의 벌레보다 더욱 대담하며 대개 암컷들이 반응에 더욱 과민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기우리스 연구원은 『거의 각각의 곤충과 다른 유기체들이 그들만의 성격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놀라운 연구입니다！

에니코 기우리스 연구원과 데브레첸 대학 동료들의 우리의 곤충 친구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성격을 밝힌 멋진 연구에 감사를 전합니다. 이들과 모든 감각이 있는 공동거주자들의 놀라운 특성을 우리가 더욱 잘 이해하여 배려와 존중 만으로 대하기를 바랍니다.



http://news.discovery.com/animals/bugs-personality-insect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