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종 마모트 7마리, 고슴도치 8마리, 여우 1마리가 우크라이나 키에프 동물원에서 탈출했습니다.
백 년이 된 이 시설은 최근 거의 무관심 속에 버려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전세계 모든 동물원 중 최고 사망률을 가진 것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고슴도치들과 여우는 동물원의 매표소에서 잡혔지만 마모트들은 땅 속으로 파고 들어가 동물원 관리인들이 잡으려 할수록 계속 더 깊이 파고 들어갔습니다.
영국 소재의 『네이쳐 워취』같은 동물복지 단체들은 영양 부족과 의료 관리의 결핍 및 학대가 최근 수백의 사망 사건들에 대한 이유라고 말하며 이 시설의 폐쇄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 동물원에서 62마리가 사망했는데 최근 일본 사슴과 어린 얼룩말도 사망했습니다. 동물들이 탈출을 감행하게 한 고통들과 무고한 생명들의 손실에 대해 알게 되어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그들에 대한 즉각적인 보호를 바라며 모든 사망한 동물들과 같은 생명들에 대해 인류가 더 큰 존중심을 갖게 되어 모두가 자연의 평화와 자유 안에서 번창하길 바랍니다.
2009년 7월 국제 화상회의에서 칭하이 무상사는 지구 모든 거주민들에 대한 친절한 관리인이 되어야 할 인류의 책임에 대한 독촉으로 이 비극적인 고통들에 대해 슬프게 말씀하셨습니다.
칭하이 무상사 : 그래서 사람들이 개를 학대하고 코끼리나 말 같은 큰 동물을 학대해요. 동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니까요. 하지만 그들을 서커스 장과 동물원으로 데려가 사슬로 묶고 굶겨서 훈련하고 복종시킵니다. 정말 끔찍하지요. 동물은 정말로 동물원에 속하거나 서커스에 속하지 않죠.
그들은 야생에서 원하는 방식대로 살아야 해요. 만일 우리가 기르고 싶다면 양호한 조건에서, 야생에서처럼 돌아다닐 수 있는 좋은 장소를 주어야 합니다.
잘 대해주고 원하는 방식으로 살게 하며 사랑해주고 보살펴줘야 해요. 사슬로 묶지 말고 통제하기 위해 약을 주사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건 정말 아주 나빠요.
동물을 죽여 먹는 걸 말하는 게 아니죠. 그건 이미 너무 많이 말했어요. 우리에게 너무 많이요.
하지만 또한 동물을 고문하는 사람이 있어요. 끔찍해요. 말할 수 없는 너무 많은 것들을 말할 때는 언제나 난 슬퍼져요.
http://www.time.com/time/world/article/0,8599,2006074,00.html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1369191/Animal-Welfare-Groups-closure-Kiev-Zoo-corruption-blame-recent-spate-animal-death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