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말씀
 
세상의 고통은 무지에서 온다 - 1부 1995년 1월 1일, 싱가포르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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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말씀을 보고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칭하이 무상사님 그리고 신사 숙녀 여러분 싱가포르 입문자들을 대신해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오늘밤의 강연을 위해 이 자리에 와주시고 싱가포르에 와달라는 저희 초청에 흔쾌히 응해주신 무상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감사의 표시로 다음과 같이 세가지 지역 춤으로 스승님을 환영하겠습니다

첫번 순서는 『말레이 환영 춤』입니다 말레이 마을 공연단들이 역동적인 말레이 문화를 대표하는 화려한 춤을 선사해 드리겠습니다 무용수들이 『콤팡』이라는 말레이 북에 맞춰 우아한 춤사위로 여러분을 사로잡을 겁니다 박수로 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환영합니다!

정말 아름답군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춤은 『방그라』 춤으로 인도의 펀자브에서 유래한 춤입니다 추수기 동안의 기쁨과 축하의 춤입니다 펀자브인들이 축제의 계절을 빛내기 위해 북을 치고 화려한 의상을 입을 겁니다 이제 자신의 체험을 얘기할 동수 한 분을 초대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사 숙녀 여러분 저는 지방 은행의 매니저입니다 관음 법문 입문자로서 오늘밤 여러분과 저의 체험을 나눌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 수행을 하면서 제 가정 생활에 생긴 변화와 제 내면의 명상 체험이 남긴 지울 수 없는 흔적의 예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포모사(대만)에서 입문했습니다 입문하는 동안 명상을 하는데 갑자기 제 지혜안을 향해 강하게 고동치는 빛이 쏟아졌어요 그 힘이 너무 강하고 압도적이어서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했죠 사실 저는 뒤로 넘어지는 줄 알았어요 빛은 끝이 없어보였죠 아름다운 소리도 자신의 음악을 연주하듯이 잇따라 들렸어요 저와 남편은 사이가 좋습니다 이제 이렇게 가까운 사이가 된 원인을 알게 해준 체험에 대해 말해 보겠어요

어느 날 밤 좋은 명상 시간을 마치고 누워 있는데 제 자신이 중세 시대 중동 지역 같은 곳으로 수송되어 가는걸 느꼈어요 수정 구슬을 들여다 보듯이 콧수염을 기른 남자가 칼을 휘두르는걸 봤는데 제 남편이라는 직감이 들었어요 이어서 장면이 재빨리 바뀌더니 제 자신이 고대 중국 같은 곳을 보고 있었어요 중국인지는 그 남자의 복장을 보고 알았죠 이번에는 학자처럼 보이는 남자가 똑같은 특징을 하고 있었어요 그 남자도 콧수염이 있었죠 만일 여러분이 현재 제 남편을 본다면 콧수염을 기르고 중국 학자의 몸가짐에 검을 좋아하는 게 보일 거에요 마치 명상이 제가 과거를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았어요 이제 저는 우리의 관계가 수많은 생을 통해 계속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 한번은 명상을 마치고 누워 있는데 제 몸이 점점 가벼워 지는걸 느꼈으며 방이 후물거리더니 덧없이 사라졌죠 다음 순간 저는 길고 밝은 터널로 빨려 들어갔어요 터널 끝에서 제가 아주 평화롭고 조용한 낯선 곳에 도달해 있는걸 봤어요 나르는 양탄자 같은걸 타고 이상한 도시들을 보러 날수 있는 기회도 있었어요 도시가 모두 하얗고 빛이 났어요 저는 거기서 깊은 평화를 느꼈어요

저와 우리 가족들은 스승님의 축복을 강렬하게 느꼈던 사례가 수없이 많지만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모두 열거 할 수가 없어요 이 수행을 하면 내적 외적인 체험으로 축복을 받는다고만 말하겠습니다 스승님의 힘은 정말 인간의 지력을 초월하는 신비로운 방법으로 작용합니다 저와 저희 가족을 입문하게 해주신 칭하이 스승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에 정말 감사합니다

꽃과 과일,케익은 여러분을 위한겁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춤도 감사합니다 모두 말레이시아에서 왔나요? 싱가포르요! 정말요?멋집니다 여러분 어떠세요? 편하세요? 네?좋아요 어쨌든 싱가포르는 아름다워요 불평할게 없어요 날씨도 아주 좋고 완벽해요 춤 공연이 좋았어요? 그래요? 싱가포르 사람들이 그렇게 춤을 잘 추는지 몰랐어요 싱가포르 사람들이 춤 추는걸 지난번에 딱 한번 봤는데 이렇게 했지요 『체조 시간, 싱가포르』같은 그런 거였어요 반바지를 입고 땀을 흘리고 있었지요 그것도 이미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잘 할 줄은 생각 못했어요

내가 강연에 오기 전에 어떤 날개 없는 알 수 없는 천사가 내게 옷을 사줬어요 무용수들 옷과 비슷한 거였죠 그들은 이곳 말레이시아 인들이 그렇게 입는다면서 내가 그 옷을 꼭 입었으면 하고 바랬어요 나는 말했죠『여긴 싱가포르잖아요!』 그들이 말했죠 『예, 그런데 여기 우리는 말레이시아인이에요』 말레이 옷을 입으면 더 좋아할 겁니다 난 말했죠『물론이죠 나도 그렇게 하고 싶어요』 내가 옷 입는 법을 안다는 걸 확실히 하려고요 여러가지 모자와 이런 것들이 모두 있었거든요

심지어 신혼부부가 입는 여러 디자인이 있는 큰 카탈로그도 가져왔어요 모두다 너무 예뻤어요 카탈로그를 보면서 『와,예쁘다 나도 입고 싶다』라고 생각했지요 그건 사람들이 나를 더 가깝게 느끼고 나도 그들과 같게 만드는 거지요 여러분을 기쁘게 하려고 입어보죠

내 사이즈를 잘 알지요 그런데 그 사람들이 퀸 사이즈 옷을 가져왔나 봐요 말레이시안 인들은 더 작은 치수를 만들지 않는지 어쩐지 모르겠군요 그래서 웃옷하고 치마만 가져 왔지요 치마가 무척 길었어요 그걸 입었더니 들판에 있는 허수아비 같아 보였어요 웃옷도 입어 봤는데 어깨 패드가 너무 크고 두꺼워서 버섯처럼 보였지요 『저런,이제 어쩌지?』 하고 생각했어요 말레이시아 인들을 기쁘게 해준다 해도 그렇게 나갈순 없었죠 카탈로그를 봤을 때는 너무 아름다웠거든요 그런데 내 모습을 보고는 생각했죠 『안돼, 이렇게 입으면 말레이시아 의상의 평판만 나쁘게 할거야』 그래서 이걸 입는 게 낫다고 생각했어요

여러분은 뭘 듣고 싶어요? 이렇게 그냥 같이 앉아서 서로 쳐다볼 수도 있어요 다들 그렇게 하죠! 사람들이 처음 사랑에 빠졌을 때 그렇게 합니다,그렇죠? 처음에 서로 만날 때는 그렇게 서로를 쳐다보지요 그리고 결혼 10년 후에도 쳐다 보긴 하지만 방향이 서로 달라요 나는 여러분을 보면 다 잊어버려요 그게 문제에요 나를 보는 게 처음이 아니지요? 처음인가요?네? (네!)아니에요! 전에 여기에 두 번 왔었어요 아니에요? 아무도 못 봤어요? 전에 나를 본 사람은 손들어 보세요 네,물론입니다 오랜 친구들이죠

서로 여러 번 만나 봤어요 그런데 나는 싱가포르가 개간된 땅이라 좋아요 독특하잖아요 차를 타고 여기 오는 동안 전에 이곳이 바다였다고 생각하니 멋지게 느껴졌어요 싱가포르 사람들이 똑똑해서 지금은 물위를 운전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러니 우리가 신통이 없다고 할수있겠어요? 싱가폴 사람들은 있죠 분명히 있어요 아니면 땅이 부족한 거지요 정말 멋져요 모든 산을 깎아내고 심지어 대양을 파낸 뒤에 고속도로를 만든다는 게요 멋진 일이에요

나는 차를 운전했던 친구에게 작은것도 괜찮다고 말했어요 나 처럼 말이에요 우린 거대한 나라를 얘기하고 있었거든요 난 말했죠, 『오 싱가폴은 멋져요 작지만 아름다워요』 그러자 그가 이런 말을 했죠 『우리는 땅을 넓히려고 해요』 오늘 오후 말레이시아 옷을 입을 때 나를 크게 늘려서 옷 크기에 맞추려고 했던 것처럼요 그래서 우리는 나라의 크기에 대해 말했어요

내가 말했죠 『지금 싱가폴이 작지만 그렇기 때문에 다스리기가 쉽지요』 그래서 여러분이 그렇게 빨리 발전해서 많은 나라의 부러움을 사는 겁니다 그러니 늘 크기가 큰지 작은지 따져서는 안됩니다 영적인 삶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많이들 기대하지요 깨달은 사람이나 깨달으려면 그가 뭔가 특별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키가 2미터가 넘어야 한다거나 발이 이렇게 생겼거나 손이 이래야 한다고요 왜냐하면 우린 경전을 읽으니까요

불경에서 말합니다 부처가 이런 저런 특징을 갖는다고 말이지요 부처의 발이 오리처럼 붙어있다든지 다리가 사슴 다리처럼 생겼다고요 눈은 소의 눈처럼 생겼고요 그런 이야기들을요 그들은 부처를 멋지게 만들려고 애쓰지만 이 모든 걸 더하면 우스운 부처가 됩니다 그렇죠? 그들은 그걸 모르지요 아마 고대에는 이런 동물의 왕들이 미와 고귀한 품성의 가장 좋은 상징이었을 거예요 그래서 부처를 사랑한 이는 그의 아름다움을 다른 이들에게 알리려 했던 것이지요

부처가 거위의 왕처럼 걸었고 그의 가슴은 사자와 같았고 등등등 말이에요 하지만 이 모든 동물의 부위를 종합해보면 부처가 대체 어땠는지 모르게 됩니다 이건 단지 겉모습일 뿐입니다 우리 내면은 각자 같습니다 여러분 모두 그걸 안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같을까요? 우리가 그걸 어떻게 알 수 있지요? 이건 어려운 질문입니다 그게 아주 쉽다고 하더라도 그건 어렵습니다 우리가 그걸 잊어버렸으니까요 우리가 정말 누군지 우린 완전히 잊었습니다 또 매일 우리의 꿈을 쫓고 당장의 욕망을 충족시키려고 애쓰느라 바쁩니다 우린 잊었어요

우리가 정말 누구인지, 또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를요 우리가 얼마나 잘 잊을 수 있는지 내가 경험한 일을 이야기해줄게요 2, 3년 전 쯤 초대를 받아서 처음으로 호주에 갔어요 우린 다른 도시에서 3차례 강연을 하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 강연은 문제없이 잘 됐어요 두 번째 강연도 잘 됐습니다 난 제 시간에 갔지요 세 번째 강연에서 난 늦었어요 단 하나의 이유는 교통도 아니었고 차가 없거나 그래서도 아니었어요 내가 잊어버린 게 유일한 이유였지요

난 그날 저녁에 강연이 있다는 걸 잊었습니다 계속 일을 하고 있었죠 방이 좀 지저분해서 방을 계속 치웠어요 물건을 여기저기로 옮기려고 했지요, 거기가 내 집인 것처럼 말이죠 어쩌면 그 일이 내 바쁜 일정에 균형을 잡아줬어요 뭔가 할 일을 줬지요 내가 완벽주의자라서 그랬을지도 몰라요 난 뭔가 정리가 안 된 걸 볼 때마다 정리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날 저녁 강연이 있다는 걸 잊었을 정도였어요

시작 시간을 30분 넘긴 뒤에도 몰랐어요 그러자 어떤 초조해진 제자가 뛰어들어왔어요 뛰어 들어와서 말했지요, 『스승님 어디 계세요?』 그래서 내가 말했어요 『왜? 여기 있는데』 정말 침착했어요 그들은 말했어요 『스승님, 강연장에 계셔야지요』 난 말했어요 『뭐? 무슨 강연장?』 난 정말 완전히 잊었던 겁니다 아무도 나처럼 끔찍하진 않겠지만 우린 가끔씩 잊곤 합니다 그렇죠, 아닌가요? 때론 다른 일에 열중하느라고 그 날 여러분 목표의 주된 취지를 잊어버립니다

여러분 가끔씩 그래요? 그런가요? 그래서 그때 난 달려가서 사람들에게 사과해야만 했어요 정말 끔찍했지요 난 신에게 약속했어요 다시 신이 날 강연하게 만든다면 날 위해서 자명종을 둬야 한다고요 그래서 그 때부터 난 어디든 늘 자명종을 둡니다 강연이 있을 때마다 어디서나 자명종을 맞춰놔서 잊었을 경우 기억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강연을 잊을 수 있지요? 나도 그건 이해가 안 되요 하지만 내가 그랬지요

그러니 이제 우린 너무 오랫동안 여기 있었어요 수백 생애를 말이에요 그러면 당연히 우리가 여기 온 목적이 무엇인지 잊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때론 죽지만 몇 분이나 20분 정도 일시적으로 죽습니다 임상적으로 말이에요 의사가 죽음을 선언합니다 호흡이 멈추고 맥박도 없고 말이에요 하지만 그런 뒤 그들은 돌아와서 저 너머 다른 삶을 많이 이야기합니다

그런 뒤에 그들도 왜 여기에 왔으며, 지구에 무엇 때문에 왔는지 기억합니다 하지만 그들 중 대부분이 천국에서 본 것들이나 이번 생에서 무엇을 하기로 했는지 즉시 잊어버립니다 그들은 자신이 삶의 목적을 본 걸 알지만 여기로 돌아오면 그들이 이 생으로 다시 돌아오면 그들은 잊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안다는 것만 알지 그게 뭔지는 모릅니다

중국인들은 이런 말을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으로 다시 태어나기 전에 지옥의 왕이 국물을 준다고 하지요 다른 뜨거운 음료, 아마 초콜릿 같은걸 주겠죠 그것은 우리가 과거 생을 완전히 잊고, 새롭게 시작하도록 해주지요 우리 중 대다수가 약속합니다 여기 오면 인간이 될 기회를 다시 갖게 된다면 이런 저런 일을 우리가 할 거라고 말이에요 가서 수행하고 명상을 할 거라고 말입니다 그런 다음 우리가 깨달으면 우리 삶과 에너지를 인류에게 봉사하는데 헌신하겠다고 말입니다

우린 정말 그러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망각의 수프』 때문에 모두들 잊어버립니다 따라서 우리가 다시 기억하려면 숨겨진 지식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그게 유일한 방법이죠 그 문이 열리지 않으면 우린 결코 이 세상 너머를 볼 수 없습니다 우리가 아는 유일한 것은 이런 물질적인 삶과 그 모든 고난과 기쁨 일시적인 다른 것들 뿐입니다 우린 영원히 자신을 이런 물질적인 외양으로 여기고 괴로워 할 겁니다

하지만 왜지요? 왜 우리는 여기 온 목적을 기억해야 할까요? 우리가 그러기로 약속해서 그런 게 아니라, 우리가 기억하지 않으면 우린 기억할 때까지 이 행성에서 우리의 사명을 다할 때까지 계속 돌아와야 하니까 그런 겁니다 그런 뒤에 우린 더 높은 곳에 가거나 천국이나 열반에서 우리의 본래 지위를 기억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의 고통은 전쟁 때문만이 아닙니다 그건 전쟁도 아니고 재난도 아니며 식량 부족과 이 모든 게 아닙니다 이 세상의 고통은 무지에서 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우리 사명과 목적을 모르니까요 우린 놀이터를 집으로 착각해서 너무 오래 머뭅니다 때론 집 바깥에서 감기와 위험으로 고생하지요 하지만 그런 뒤에도 부처와 전능한 신은 항상 우릴 찾으려 합니다

놀기 좋아해서 집에 가는 걸 잊은 길 잃은 자녀를 말입니다 그래서 때론 부처가 내려와서 인간 존재의 고통을 참고 시시한 물질적인 삶의 굴욕을 견디며 길 잃은 자녀를 찾아서 너무 늦기 전에 그들을 안전하게 되돌리려 합니다 어떤 집이든 그게 얼마나 견고하게 지어졌던지 상관없이 언젠가 그 집은 저절로 무너지거나 다른 요소나 다른 원인으로 무너져서 새롭게 다시 지어져야 합니다 너무 낡았으니까요

이 세상은 큰 집으로 아주 아름답고 견고하지만 영원한 집은 아닙니다 그래서 부처와 예수, 모하메드와 같은 성인들이 우리에게 내려와서 그들의 축복을 베푸는 겁니다 우리가 한 걸음 걸으면 그들은 수 백 수 천 걸음을 걸어와 우리를 받아주고 잘못을 용서해주며 과거의 해로운 행위를 씻어주며 우리에게 새로운 삶과 새로운 시작을 가르치며 더 좋게 말하면, 본래의 삶의 방식으로 우리가 살아야만 하고 우리가 실행해야 할 삶의 방식으로 인도합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우리 몸의 모든 세포와 신체의 모든 신경이 우리 정보 센터에서 나오는 부정적인 명령만 들었으니까요 그래서 전쟁과 암살이 있는 것이며 그래서 다른 사람들, 직업이나 사업, 부인이나 남편을 희생해가며 경쟁하는 겁니다 우리 두뇌센터에 몸이 좋은 일을 하도록 명령하는 긍정적인 정보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이세상에서 좋은 사람들도 가끔 부정성이나 사회의 부정적인 영향에 휩쓸려서 믿음이 흔들리고 그들의 좋은 면이 약해져서 결국 부정적인 힘에 굴복하고 말지요

그러니 우리 두뇌에 부정적인 정보만 있다면 당연히 부정적인 정보나 부정적인 명령만 출력할 겁니다 또 몸의 세포들과 신경조직들도 부정적인 명령만을 따라서 부정적인 일들만 합니다 그래서 세상에 평화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심지어 지금까지도 형제들이 서로 죽이고 있는 겁니다 부모들조차 쾌락과 사생활 개인의 자유와 낙태 합법화 등의 이유로 아이를 죽여요 그들이 나쁘거나 전쟁을 하는 이들과 부모들이 나빠서가 아닙니다

아내를 죽인 남편 남편을 죽인 아내 혹은 서로 죽이는 형제들은, 그들이 나빠서가 아닙니다 그들 두뇌에 부정적인 정보와 부정적인 생각만 입력되어서 그런 겁니다 그걸 세포들이 실행하는 거에요 두뇌가 무슨 명령을 하든 세포는 따릅니다 세포는 그걸 해야하고 몸은 작동해야 해요 그래서 우리는 점점 더 깊이 좌절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세상은 거의 언제든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어요 우리가 자처한 거죠 이제 우릴 도울 유일한 것은 아주 논리적인데 바로 긍정적인 정보를 주는 겁니다

정보의 흐름을 바꾸려면 매일 좋은 정보와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정보, 깨어있고 현명한 정보를 받아야 합니다 그럼 두뇌에서 세포와 신경계에 지시를 내려서 모든 것이 오직 좋고 평화롭고 지혜롭고 건설적이며 긍정적인 일들만 할 겁니다 그것이 세상을 구하는 방법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평화 회담을 얼마나 하든지 무기와 군대에 얼마나 많은 돈을 쓰든지 간에 안심하지 못할 겁니다

보세요 이 나라가 어느날 전쟁을 끝내고 서로 악수를 합니다 그리곤 새로 시작하죠 다음날 아침엔 다른 나라에 전쟁이 일어났단 소식을 듣지요 그럼 유엔이 그곳에 달려갑니다 그리고 거기가 끝나지 않았는데 다른 나라가 또 다른 나라와 전쟁을 합니다 여기 저기, 온갖 곳에서 말입니다 우린 교양있고 평화로우며 서로 사랑하고 도와야 합니다 그럼 모든 기술의 발명과 어머니 지구와 우주에서 발견한 온갖 풍요로움으로 우리 모두 왕처럼 살 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여전히 가난과 전쟁 고통이 존재해요 우리 두뇌와 전체 시스템에 보낼 긍정적인 정보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그것이 깨달음에 관한 전부입니다 깨달음은 긍정적인 삶의 방식이며 우리 내면에 이미 존재하는 긍정의 힘에 이르는 길입니다 왜냐하면 우주에는 두 가지 종류의 힘이 존재하는데 음과 양이라 합니다 모두가 알지요 우린 지금 긍정과 양이 거의 없는 음에 살고 있어요 긍정의 원천을 열지 않았거든요

이 세상은 부정적인 세상입니다 그래서 어디든 부정적인 음을 많이 가집니다 모든 사람들이 부정과 음을 더 쉽게 접할 수 있죠 긍정적인 부분으로 바꿀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지혜로워서 매일 제공할 뭔가를 그곳에서 끌어낼 때를 제외하고선 말입니다 그럼 균형이 잡힙니다 세상에 기적을 행할 수 있어요 물론 더 이상 전쟁과 고통은 없을 겁니다 그래서 좀 전에 이세상의 고통은 개인이나 국가의 탓이 아니라고 말한 겁니다 그것은 우리 지구인들의 무지 때문입니다

깨달음은 새로운 것이 아니죠 그리고 우리가 구걸해야 하거나 신비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단지 우리 내면에 들어있고 잠들어있으며 지금까지 사용되지 않은 긍정적인 힘입니다 그러므로 누군가가 어디를 봐야 할 지 어떻게 사용할 지 상기시키면 그것이 깨달음이란 것입니다 그래서 즉각적일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의 주머니나 여기에 뭔가 있다면 그것을 즉시 꺼낼 수 있을 테니까요 슈퍼마켓에 가서 살 필요가 없지요 그래서 즉각적인 것입니다 그것을 받아들이고자 하기만 하면 그것은 거기에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즉각적임을 내가 보여주겠습니다 그럼 여러분은 즉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삶은 그 첫날부터 즉시 좋아집니다 입문하는 순간, 어떤 사람들은 새로 태어난 듯 느낍니다 그들은 너무 즐거워 거리로 나가 누구에게나 키스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물론 난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해요 특히 싱가포르에서는요 단지 그들의 기쁨의 표현 방식이죠 그 때부터 그들의 삶은 깃털처럼 가볍지요 그들은 부담 없이 일해요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고 그다지 갈등하지 않아요 가족구성원 대부분이 종종 서로 다투는 이유도 또한 무지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깨달은 후에 가정이 천국이 된 걸 알아요 모두 그렇게 되고 모든 가정이 그렇게 된다면 우린 천국에 갈 필요 없어요 우리 행성은 보존되고 그러면 우리의 긍정적인 힘 때문에 우리도 지구의 진동을 고양시킬 수 있고 천국처럼 만들 수 있어요

천국과 지구 사이의 유일한 차이점은 진동, 주파수입니다 천국의 주파수는 빠르지만 부드럽지요 우리 지구 같은 물질계의 주파수는 조잡하고 거칠고, 불규칙해요 그래서 때로 재난, 지진이 있고 모든 기상이변이 있는 겁니다

물론 일기예보로 말할 수 있어요 『아, 바람은 북동풍이고 바람이…』 그렇게요 『이런저런 걸 일으킵니다』 하지만 그것 모두 전 행성의 진동과 그 주변의 분위기 때문이지요 천국에는, 그런 게 없어요 태풍이 없고 지진이 없어요 땅도 없어요 바람도 없어요 모두 달라요 천국의 존재들은, 그들 진동은 달라요 그들은 다르니까요 그들의 진동은 다릅니다 그래서 천국은 달라요 우리 진동이 다르면 여기 머물러 있어도 삶이 달라집니다

물론 소수의 지구인들만 수행을 한다면 행성 전체를 천국으로 바꿀 수 없어요 하지만 전 행성이나 아마 우리 중 절반이 그렇게 수행하면 지구의 진동도 바뀔 것입니다 그럼 다른 절반도 아무것 하지 않아도 혜택을 입을 것입니다 한 가정에서처럼 아버지와 어머니가 일하면 가족 모두 부모의 월급으로 혜택을 받습니다

자녀들이 일하러 갈 필요는 없어요 나중에 자라면 원할 때 사회에 대한 의무를 이행할 수 있지만 빈곤해서가 아니지요 물론, 그들이 돈을 더 벌수록 가족에게 더 좋아요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더 천국의 생활을 수행할수록 우리 지구는 더욱더 고양될 것입니다 그럼 그때 여기 우리 집은 안전해요 안 그러면, 안전하지 않아요

주파수가 조잡하면 언젠가 부숴지거나 폭발하게 마련이지요 우린 뭔가 더 섬세하고 더 안보일수록 더 오래간다고 배웠어요 마찬가지로 지구는 너무 조잡하고 너무 무겁죠 언젠가 스스로를 파괴하게 될 것입니다 그전에 우리가 그걸 원자폭탄이나 환경남용이나 지구주변의 대기보호에 대한 무지로 파괴하지 않는다면요

때론 화학약품을 과다 사용하여 자신을 해치고, 지구를 해치며 물을 오염시키지요 그렇게 하면 지구가 지속될 수 없음은 뻔한 일입니다 천리안이 있거나 노스트라다무스처럼 예견을 잘하지 못해도 세상이 지속될 수 없다는 걸 말할 수 있지요 주변에서 행성을 어떻게 다루는지 살펴만 봐도 예견할 수 있는 일입니다 또 어떻게 전쟁이 서로를 해치고 지구 곳곳을 망치는지 봐도 알 수 있는 일이죠

산에 사는 두 악마 이야기를 해주지요 사실은 악마가 아니라 일종의 부분 유령, 반 유령 반 신, 혹은 유령일 겁니다 아마 반 천사 반 도깨비죠 어쨌든 그들은 같이 살았는데 하나는 초록 하나는 빨강이었어요 신호등의 파란불, 빨간 불처럼요 초록은 평화롭고 순조로움을 나타내며 빨강은 전쟁, 정지 장애를 의미하죠 어쨌든 둘은 산에서 행복하게 살았어요 아무 문제도, 근심도 바램도 아무것도 없었지요

그들은 오랫동안 수 백 년을 함께 살았어요 그러다 할 일이 없을 때면 종종 산 꼭대기에 앉아 저 아래 인간 세상을 내려다보곤 했죠 그들은 온갖 분주함과 사람들이 오가는걸 구경했어요 그리고 세상이 계속 바뀌는 걸 보았어요 초록은 빨강에게 말했죠 『우린 이미 여기서 수 백 년을 살았지만 우리 삶은 결코 바뀌지 않아 매일이 똑같아』 『하지만 저 아래 인간 세상은 매일 바뀌네 어째서 그렇지?』

그러자 빨강이 말했죠 『그래 네 말이 맞아 흥미로운 일이야 그들 삶이 더 재미있어 보여』 그러자 초록은 『그런데 왜 어떻게 그들 삶은 항상 그렇게 바뀌는 거지?』 빨강은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어요 『오 그건 아마 그들이 항상 싸우기 때문일 거야 그들은 크고 아름다운 건물을 지어놓고는 다음 날이면 서로 싸우며 부숴버리잖아 그리고는 또 다른 건물을 짓고 전쟁을 하고 다시 파괴하지 그래서 그들 세상엔 항상 뭔가 할 일이 있는 건가 봐 그래서 세상이 계속 변하는 거지

자, 그런데 여기 우리 세상은 너무 평화롭고 지루하잖아 그러니까 내 생각엔 싸움을 시작해야 할 것 같아』 빨강은 그렇게 생각했죠 그러자 초록이 말했죠 『안돼, 싸우자고? 우린 친한 친구야! 수 백 년 동안 친구였어 그런데 어떻게 서로 싸울 수 있어?』

그러나 빨강은 『우리가 안 싸우면 절대 변화란 없을 거야 삶은 언제나 이렇게 따분하고 진보가 없겠지 그러니까 싸우자!』 초록은 말했어요 『아니 아니 안돼 그럴 수는 없어 우린 친구잖아』 빨강은 고집 부리며 『오늘부터 넌 나의 적이야』 라며 전쟁을 선포하고 떠나버렸죠 그는 초록과 함께 살지 않았어요 산 반대편으로 옮겨가서 혼자 지내며 전쟁을 준비했습니다 이제 초록은 그쪽 산 모퉁이에서 계속 머물렀어요 아주 외롭고 비참하게 느꼈어요

짝꿍 악마, 도깨비, 반신을 그리워했어요 그래서 아주 슬퍼했지요 그런데 그런 도깨비나 반 천사들은 신통을 갖고 있지요 날 수 있는 것 말고도 그들은 뭔가를 나타나게 하거나 멀리 있는 걸 보거나 듣고, 도한 코를 무한대로 쭉 늘릴 수도 있었어요 하루는 초록 도깨비가 심심해하며 앉아 있는데 갑자기 저 아래 인간 세상에서 뭔가가 계속 반짝이는 게 느껴졌어요

그는 궁금해서 코를 쓰기로 했죠 코를 길게 만들며 『길어져라 길어져라』 라고 했어요 그러자 코가 점점 길어지고 길어져서 그 반짝이는 빛이 나오는 아래 세상까지 뚫고 들어 갔어요 그 반짝이는 빛은 공주의 옷에서 나오는 것이었어요 시종이 공주의 옷을 밖에 널고 있었던 거에요 공주의 옷은 금실로 지어졌고 온갖 보석이 박혀있었어요 다이아몬드, 루비 등등이요 그래서 햇빛을 받자 반짝였던 겁니다

시종들은 옷을 널며 말했어요 『공주님 옷은 정말 아름다워 그런데 너무 많아 널어 놓을 대나무 막대가 없네 어떻게 하지?』 그 때 때마침 도깨비의 코가 막 도착했죠 전에 이 얘기 들은 적 없나요? 잘됐군요 그러자 시종은 『오 여기 긴 대나무가 있네 나머지 옷을 널기에 충분하겠어』 그러면서 나머지 옷을 이 초록 막대기에 널어 놓고 기뻐하며 안으로 들어가 차파티를 먹었지요

초록 도깨비는 코가 갑자기 무겁게 느껴지자 겁이 났어요 그는 재빨리 코를 원래 크기로 줄였어요 그러자 반짝이는 옷 뭉치가 발에 툭하고 떨어졌죠 초록 도깨비는 『오, 운좋은 날이군』 하며 옷을 입어봤더니 아름다워 보였죠 그래서 기분이 좋아 혼자 주위를 걸어 다녔어요 그러다 우연히 빨강과 마주쳤죠 빨강은 진보를 원해 싸우고 싶어했어요

초록은 말했죠 『여길 봐 내게 멋진 새 옷이 생겼어 반은 네 것으로 남겨두었어』 빨강은 경멸하듯 바라보며 말했죠 『이봐, 난 그런 우스꽝스런 옷은 입지 않아 너처럼 정신 나간 사람들이나 입지』 빨강은 싸우고 싶어 헛소리를 했지요 하지만 초록은 항상 초록이었어요 아주 침착하게 대꾸하지 않고 말했지요 『알았어 좋아 안 입는다 해도 해될 건 없지 그냥 둬도 괜찮아』 그러자 빨강은 어찌 할 바를 몰라 집으로 가버렸어요

사실은 초록에게 질투가 났죠 그래서 자기도 옷을 구하려고 코를 궁전까지 길게 늘리고 옷이 걸리기만 기다렸어요 하지만 궁에선 때마침 사무라이들이 검 연습을 하고 있었지요 그들은 긴 막대기가 다가오자 수군거렸어요 『저게 뭐지?』 그러자 누군가가 『저건 적들이 우릴 공격하려고 만든 새 발명품이 틀림없어 먼저 없애버리자』 그리고는 『팍』하고 검으로 쳤죠

갑자기 날카로운 고통을 느낀 빨강은 급히 코를 줄여보니 피가 나고 있었어요 빨강은 울고 불고 난리를 쳤죠 초록은 울음소리를 듣고 달려와 말했어요 『어찌 된 일이야? 어떻게 된 거야?』 빨강은 창피하고 화가 나서 사실대로 말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날 혼자 내버려둬!』 라고 했어요 『귀찮게 하지마!』 그러자 초록은 『응 귀찮게 안할게 그냥 널 도와주고 싶어서 그래 피가 나잖아 여기봐

내가 약을 알고있어 이 약을 바르면 금새 피가 멈추고 코가 전처럼 아름다워질 거야 안 바르면 넌 여기에 큰 흉터와 저기에 큰 구멍이 생길거야 그러면 보기에 흉하잖아 난 그냥 널 돌봐주고 싶어서 그래』 그러자 결국 빨강도 감동받아 말했죠 『알았어 알았다고』 그러면서 엉엉 울며 말했죠 『정말 아파 빨리 빨리 약 발라줘 어서 낫게 해줘』 물론 그 후론 그들은 평화롭게 살았어요 싸움이라면 충분했으니까요

빨강은 생각했죠 『싸움은 좋지 않아』 평화의 교훈을 얻은 겁니다 그 후로 그들은 멋진 옷을 입고 매일 차를 마시며 전쟁은 더 없었지요 그러나 우리 세상은 아직 사랑의 교훈을 배우지 못했어요 애석한 일이지요 우린 항상 신문에 이런 저런 일로 정부를 비난하고 나라를 비난하고 이런 저런 독재자를 꾸짖고 군대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로만 할 게 아니라, 이제까지 아무 소용없었던 그런 일들을 하는 대신에 직접 스스로 방법을 찾아내야 합니다 너무 늦기 전에요 그리고 유일한 길은 소위 말하는 깨달음입니다

깨달음은 우리가 정말 부족한 긍정적인 정보로 돌아가는 유일한 길입니다 바로 거기 있습니다 이미 거기 있으니까요 우리가 쓰지 않았을 뿐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모두가 즉각적인 요구를 만족시켜야 합니다 추위, 배고픔, 환경 세균 감염 같은 것 말입니다 따라서 태어나면서부터, 또는 어릴 때부터 즉각적인 반응이 모두 물질적 안락과 필요를 위한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스스로 이 세상에서 살아남고 현명해지고 의무를 다하기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긍정적 정보를 기억할 기회가 없는 이유입니다

왜 잊는지 알겠어요? 왜 그게 없는지 알겠어요? 왜 가지고 있지만 못쓰는지 알겠죠? 이 세상이 물질적인 위협으로 즉시 우리를 압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즉각적인 반응은 신체를 보호하는 거지요, 그렇죠? 먹고, 마시고 입고 집을 짓고 담요를 더 사고 차를 사고 다니기 위해 큰 도로를 건설하고 차를 운전하고 그러한 것입니다

이런 모든 물질적 필요가 태어나자 마자 우리를 압도하여 시간을 다 앗아갑니다 그 때문에 우리 자신의 물리적 필요에만 마음을 빼앗기는 것이 습관이 됩니다 그래서 점점 더 우리 본성의 또 다른 긍정적인 면을 잊어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비밀입니다 수긍이 갑니까?(네) 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간단하게 논리적으로 설명을 했습니다 진정한 깨달음이 뭔지 일깨워 드렸습니다 어떤 신비한 것도 없습니다 단지 우리 본성의 긍정적 면일 뿐입니다 우린 다 갖고 있지요 지금까지는 부정적인 세상의 강요에 의해서 항상 부정적인 면만 사용해왔습니다 살기 위해서 부정적인 면에 기댔습니다 그리고 점점 더 그것을 할수록 다른 면은 점점 잊었죠 그 뿐이죠 하지만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긍정적인 면 없이는 부정적인 면도 돌볼 수 없으니까요

운전사 없으면 차를 얼마나 잘 돌보든 움직이지 않을 겁니다 움직인다 해도 잘못된 길로 굴러가서 사람들을 죽일 겁니다 이제는 운전사가 깨어나야 합니다 난 그를 깨우고 그에게 운전을 제대로 하라고 말합니다 그것이 깨달음의 전부입니다

제가 관음법문을 수행하면 해탈할 수 있습니까?

물론입니다! 그게 아니면 왜 관음 법문을 수행하겠어요? 당신만 해탈하는 게 아니라 당신의 수많은 조상들과 친척들 친구들도 이 세상을 떠날 때 함께 해탈하게 될 것입니다 이미 떠난 사람은 해탈했습니다 그 힘은 엄청납니다

스승님, 당신은 즉각적인 깨달음을 보여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언제 어떻게 입문할 수 있나요?

여기 내 일을 끝내면 바로 가능합니다 나가서 이름을 적으면 나중에 사람들이 당신을 부를 거예요 이걸 마치면 내가 가서 말할게요 됐지요?즉시 됩니다 정말이에요! 당신이 앉자마자 내가 당신에게서 무지를 쓰러뜨릴 겁니다 물론입니다

스승님, 저는 『방편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관음법문과 같은 것인가요?

같진 않습니다만 그것도 깨달음을 맛볼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완전 채식이나 하루 두 시간 반 명상 같은 엄격한 규칙 없이 매일 수행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매일 30분이나 나눠서 1시간, 혹은 20분 정도, 원하는 대로 할수있고 채식도 편한 대로 당신의 입장과 상황이 허락하는 선에서 할수있지요 그래서 『방편법』 이라고 합니다 그걸로도 깨닫게 될 겁니다 하지만 그건 일종의 작은 차라서 여러분 자신만 해탈시킬 수 있어요 그리고 관음법문은 수많은 친지들과 7대 혹은 9대 조상들까지 해탈시킬 수 있어요 여러분이 알지도 못하는 사람과 조상들 그리고 아직 태어나지 않은 여러분의 자손들과 증손주들까지- 혈연으로 인해 그들도 해탈할 것입니다

스승님 제가 주최자일 때 몇몇 친구들에게 점심이나 저녁을 대접해야 하는데요 채식을 하지 않는 그들 모두에게 채식요리를 시켜줘야 할까요? 채식하는 사람이 저뿐이니까요

그들이 원하고 채식을 하길 원하는지 물어봐서 동의한다면 좋죠 그들이 동의하고 채식에 만족하면요 가끔 그들에게 『원하면 한번 드셔 보세요』라고 하세요 좋다고 하면 괜찮아요 그들이 원치 않으면 주문하지 마세요

스승님 입문한 다음에도 제가 지난15년 동안 해온 『구루 만트라』나 『시바 만트라』 같은 걸 외우고 제 종교의 신의 형상들을 떠 올리는 걸 해도 될까요?

물론 해도 됩니다 할 수 있지만 만트라가 너무 많아서 하루 온종일 외워야 할겁니다

스승님 신의 왕국의 1세계에 다다를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제가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요?

겨우 1세계에요? 목표가 그리 낮아요? 나와 같이 적어도 5세계에 가는 건 어때요? 거긴 아무도 가는 사람이 없어서 거의 비어있습니다 방이 충분하지요 싱가폴은 복잡합니다 우린 기분 전환으로 거기로 갈겁니다 궁전도 많고 신호등이나 교통체증도 없습니다 형제님, 1세계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곳엔 아스트랄 존재들만 살아갑니다 작은 천국과 지옥뿐이죠 신통력과 약간의 치유력과 천리안만이 존재합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거기서 수백 수천 년간 살긴 하지만 다시 여기에 올 겁니다 당신이 어디에 머물고 무엇이 될 지 누가 알겠습니까? 그러니 왜 1세계로 갑니까? 1세계는 이 세상만큼 불안전합니다 거긴 갈 생각 마세요 ABC처럼 모든 것의 기초일 뿐입니다 시작은 거기서 하지만 거기로 가지 않아요 머물러선 안됩니다

스승님 첫번째 계율, 살생을 하지 말라에 관해서 만일 저희 집에 뱀이 들어왔다면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뱀을 죽여야 합니까? 싱가포르엔 뱀이 없을 텐데요 내게 문제를 주지 마세요 사람들이 살 곳도 충분하지 않은데 불쌍한 뱀이 어디서 살 수 있겠어요? 어찌됐든 죽일 필요는 없어요 뱀에게 천 자루를 줄 수 있어요 그럼 뱀은 기뻐하며 안에 기어갈 겁니다 그 다음 덤불 같은 곳에 놓아주면 됩니다 뱀은 행복해지겠죠

여러분은 이세상에서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지만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금전적인 게 아니라 업으로 갚습니다 뱀을 죽이고 난 후에 여러분은 어디서 다치거나 심한 두통을 앓거나 갑작스럽게 팔에 마비가 오거나 하는 일이 생길겁니다 아마도 잠시동안 갚거나 오랜기간 갚게 됩니다 여러분이 한 행동이 얼마나 막중하며 이 창조주의 물질적 보물을 얼마나 많이 앗아갔는지에 달렸습니다 많이 가져갈수록 더 갚아야 합니다 적게 가져가면 적게 갚으면 되고요 그래서 채식을 권하는 겁니다 비용이 적게 들거든요

알다시피 식물들도 생명을 가졌지만 많은 업을 짓지 않아도 되고 여러분에게 부담이 많지 않습니다 알다시피 채소라고 해서 대가가 없는게 아니죠 시장 가격을 말하는 게 아니라 창조의 왕을 말하는 겁니다 창조의 왕은 전능한 신 아래에 있어요 만일 여러분이 창조주에게 대가를 치르지 않으면 전능한 신에게 갈 수 없습니다 그게 문제지요

스승님 우리가 왜 업을 가지는거죠? 선업과 악업을 결정하는 건 누구죠?

업은 우리 행동에서 생깁니다 그건 단지 우리 행동의 결과지요 아주 쉽게 예를 들면 이제 만약 내가 앞에 있는 이 사람을 때리면 무슨 일이 생기지요? 그는 날 때리고 그게 업이지요 알지요? 맞지요?

스승님 관음법문의 입문에 대해 설명해주시겠어요?

입문은 일종의 보이지 않는 지혜를 여는 의식입니다 꽃도 없고 향도 없고 엎드리기도 없고 불상도 없고 교회도 없고 아무 것도 없죠 오직 여러분과 본래의 긍정적 힘만 있죠 자,여러분 혼자 거기 앉아 있으면 나는 긍정과 부정을 함께 되찾기 위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여러분의 영혼에게 가리켜 줄 겁니다 지금 여러분은 분리되어 있죠 생존을 위해 늘 부정적 면에 기대니까요 이제 여러분이 혼자 앉아 있고 준비가 되고 돌아가려고 하면 난 여러분을 되돌리죠

어떤 동작도 없어요 이 일은 추상적이고 보이지 않는 힘의 훌륭한 점이죠 아무것도 하는 게 없어요 함이 없이 하지요 난 거기 있을 필요도 없어요 여러분 이름이나 주소,나이, 직업을 알 필요도 없어요 당신을 알 필요 없죠 육체적으로요 내적으로 난 알아요 그래서 입문은 여러분이 거기 앉아서 여러분의 긍정적 면을 되찾는 거지요 아니면, 균형이 깨진 것처럼 항상 그렇게 부정에 기대지요 맞지요?

좋아요 이제『똑딱』 되돌아와 균형을 잡지요 그겁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깨달은 것을 알지요 여러분은 빛을 볼 것이고 선율을 통해 천국에서 가르침을 받으니까요 『싱글리쉬』나 중국어가 아니고 말없는 말 침묵의 소리지요 이것은 여러분을 더 현명하게 할 것이고 당신이 위대하고 당신이 그 집의 주인인 것을 더욱 더 알 겁니다 그게 입문입니다

하지만 말로 형용할 수 없어요 왜냐하면 그 때 난 여러분에게 말하지 않을 겁니다 나는 그자리에 있지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그 때 온 우주이며 그렇게 해서 자신을 압니다 됐나요? 어렵지요 이해하려고 해보세요 이해가 안되면 입문하러 가세요 그럼 알 겁니다

스승님 깨달은 후에도 아플 수 있나요?

물론이지요! 보세요 난 감기걸렸죠 난 쉴 예정이었어요 감기에 걸렸어요 내게 옮겨 준 친구들 덕택에 말입니다 난 자주 장시간 과로를 하기 때문에 몸이 약했어요 많은 제자들과 세상의 요구 때문에요 물론 내 몸은 당신 몸과 같고 당신 몸은 그의 몸과 같아요 당신이 저항력이 약한데다 당신의 차를 혹사시키면 그건 멈출 겁니다 병이 나지요 마찬가지예요 차는 병이 나지요 그게 벤츠든 캐딜락이든지요 가끔 병이 나지만 정상적인 일이죠!

왜 우리가 병을 피해야 하나요?

큰 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요즈음 병이 안 났으면 침대에서 이틀을 즐길 수 없었지요 그건 보너스지요 나쁘지 않아요 모든 사람들이 날 많이 사랑했어요 내가 아플 때요 그들은 염려했어요 알지요? 그것도 즐거움이지요 맞지요? 아파도 문제없어요 부처는 아팠어요 안 그런가요? 예? 예 확실하지요 병은 큰 문제가 아니죠

스승님 지금 입문을 받을 수 없으면 언제 싱가포르에 돌아오실 건가요?

난 항상 돌아와요 당신 꿈속에서요 하지만 당신은 잊지요 난 당신을 깨우지만 당신은 듣지 않아요 당신이 일어난 후 또 잊어버려요 그래서 그것도 헛되지요 그래서 여기 육체로 와야 하고 당신은 여전히 잊지요 『만약』『아마』 『아마도』『대개』 『생각해 보죠』해요 좋아요 그럼 생각해요 생각해 볼 수백 년이 있어요 됐어요? 당신이 여기 없으면 다른 세상에서 생각할 겁니다

내가 싱가포르를 좋아해도 약속하기 어려워요 이번에 내가 여기 온 유일한 이유는 태국에서 가깝기 때문입니다 난 이미 태국에 약속을 했어요 그냥 알다시피 계속 하자는 분위기로 싱가포르도 약속했죠 아니면 난 정말 그럴 여유가 없어요 약 40개국이 수년간 차례가 오길 기다리고 있어요

하지만 난 육신의 한계가 있고 또 조직상의 일이나 많은 일이 관련되었죠 내가 여기만 오면 모든 게 천국에서 떨어지니까 그냥 여기 앉아 말만 하면 되는 게 아니에요 나 자신조차 여러분을 위해 준비해야 합니다! 난 결코 신문이나 책을 읽지 않지만 강연을 하러 갈 땐 읽어야 해요 전엔 별로 상관하지 않았어요 깨달은 후에 별로 상관하지 않았죠 하지만 제자들을 갖기 시작한 후 제자들이 많을수록 책 등 모두를 읽어야 했어요

세상 사람들에게 말하기 위해 나는 세상과 접촉해야 합니다 그래서 지난 밤 밤새 읽었어요 일초도 안 잤어요 오늘 아침 5시나 6시경까지요 싱가포르 전체와 모든 지엽적인 세상의 문제와 책을 읽는 것을 마쳤어요 그리고는 명상하러 갔어요 물론 여기 앉아 아무거나 말할수 있죠 그걸 말할 수 있지만 세속적 수준에서는 그것은 충분히 진지하지 않고 여러분 마음 깊이 이를 수 없을 수 있죠 그래서 나도 준비해야 합니다 알지요? 그러니 내가 돌아오고 싶어하지 않는 게 아닙니다 많은 일이 연관되죠

최소한 수 백 명의 제자들이 이 일에 관련되었고 오늘을 위해 준비했죠 그들에게 감사해야죠 물론 신께 감사합니다 그래서 난 정말로 이 번에 싱가포르에 오는 걸 준비하지 않았어요 또한 여기 온 한 이유는, 왠지 알아요? 좋은 정부 때문이죠! 예 정말이에요! 기분을 좋게 하려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왜 좋은 정부지요? 그들은 내게 쉽게 허락해주었어요 나는 언제든지 오갈 수 있어요 비자문제가 없어요 큰 문제가 없어요 들어오고 나갈때 심사가 없어요

내가 강연에 올 때 사진 한 장 낭비할 필요 없었어요 사적인 자료도 없고 아무것도 없지요 그리고 모든 제자가 그걸 해요 하지만 싱가포르는 아주 쉬워서 더 자주 보러 올 수 있는 것이지요 나는 태국에서 세차례 강연을 했어요 또한 내가 태국을 좋아하기 때문이죠 거기도 자유롭지요 수월하지요?

스승님 어떤 사람이 깨달았는지 어떻게 알지요?

어떤 사람이 자녀가 있으면 어떻게 알죠? 그 여자가 당신의 딸인지 아닌지를 알아요? 혹은 모르나요? 좋아요 재미있군요!

전 왜 태어났나요?

내가 어떻게 알아요? 당신 일인데 나한테 묻다니 재미있군요! 좋아요 깨달으면 알 수 있어요 입문하러 가세요 그럼 모든 대답이 거기 있을 겁니다 내게 물을 필요없어요 간접적인 것은 여러분 신의 자녀에게 결코 충분하지 않아요 부처의 아들과 딸들은 모든 것을 직접적인 지식을 알아야 합니다

스승님 왜 이 세상에는 아주 많은 종교가 있나요?

사실 하나만 있어요 이름이 다르지요 시간을 들인다면 나를 믿지 않는다면 시간을 들여서 모든 종교를 함께 공부하고 모두 비교해 보면 내 말 뜻을 알 겁니다 사람들은 다른 종교를 연구하지 않으니까요 그것도 괜찮아요 자신의 종교에만 집중하는 것도요 한 종교를 알면 충분해요 다른 종교와 비슷하니까요 사람들에게 선행하고 살생과 도둑질을 말며, 신이나 부처를 섬기죠 단지 이름입니다 어떤 종교도 악행을 하거나 여기 영원히 머물며 먹고 마시고 여기서 죽으라고 말하지 않아요 모든 종교는 말합니다 『여기서 좋은 사람이 되고 할 수 있는 한 천국을 찾으라』 맞죠?다른 모든 건 그저 말에 불과해요 관료적인 거나 세부사항이지요

스승님은 집으로 가는 길에 대해 말씀하셨죠 이 고향은 어디 있죠? 천국과 지옥은 어디 있지요?

여기요 모두 여기 있어요 하지만 당신이 모르면 모든 게 모든곳에 있죠 모든 곳이 지옥이고 모든 곳이 천국이죠 당신이 알면 그게 천국이고 모르면 그게 지옥이지요 그겁니다 간단해요!

스승님, 이세상 너머엔 많은 등급들이 있는데 예수가 어떤 수준인지 알려주시겠습니까?

날 곤란하게 만드는군요! 난 다른 사람들의 일엔 신경쓰지 않아요 좋아요 아무튼 모든 정보를 공짜로 얻고 싶어하는군요 이제 노력해서 스스로 버세요 명상하러 가면 예수를 직접 보고 우리가 지금 이야기 하는 방식으로 그에게 이야기 할거예요 그렇게 해야해요 모든 것을 직접 알아야합니다 당신은 신의 자녀니까요 당신은 자신이 얼마나 위대한지 모릅니다 그래서 알아야 해요

좋아요 오 세상에 내가 어떻게 말하죠? 하지만 수행을 하면 입문 후에 그를 볼 수 있을거라는 것만 약속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입문 시에 바로 예수를 보기도 합니다 자리에 앉자 마자 내가 『자,시작해요』 하는 즉시 봅니다 그게 다에요 그러면 예수나 부처가 그들에게 옵니다 가끔은 재밌게도 그들이 우리에게 장난을 칩니다 불교도에게 예수가 오고 카톨릭교도에게 부처가 옵니다 네 그들은 즐겨요 정말 그렇게 합니다 항상 그런식이죠

그때 당신이 예수에게 『그런데 당신 등급이 뭐죠?』라고 물을 수 있겠죠 그때 그가 진짜인지 진짜 예수인지 아니면 단지 꿈의 환영인지 아니면 부정적인 힘의 환영인지 증명하는 방법을 알려줄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스승의 가르침이 필요한 거죠 말로 하는 가르침이 깨달음을 뜻하진 않죠 구두 가르침 후에 여러분이 조용히 앉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나 또한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깨달음을 얻습니다 말로 하는게 아니에요 알겠어요? 좋아요

스승님 제가 관음법문 명상법을 수행한다면 죽은 친척과 만나서 그와 얘기할 수 있습니까?

죽은 친척들이요? (네 죽은 친척이요) 아 물론이죠 하지만 당신이 거기 가고싶지 않을 겁니다 그들 중 일부는 접촉하기 어려워서 당신이 그런 곳에 가길 원한다면 스승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위험에 빠질 거예요 네,죽은 친척을 만나는 것이 항상 좋진 않아요 이제,관음법문을 수행하면 그러면 당신의 죽은 친척들이 받고있는 고통이 무엇이든 거기에서 즉시 풀려나게 될 거에요 그들이 이미 천국에 있다면 좀더 높은 수준의 천국으로 가게 될겁니다

가벼운 벌은 받고 있다면 즉시 빨리 풀려날 수 있고 죄가 너무 무겁다면 우린 협상을 해야해요 스승이 협상을 하거나 그 사람을 대신해서 고통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너무 길진 않을거예요 예를 들어 그 사람이 천년동안 고통을 받아야 한다면 스승은 천년동안 고통받을 필요가 없죠 단 몇시간이면 되죠 혹은 몇 초나 몇분이면 될거예요

때론 오랜기간이기도 하지만 큰 고통 같은 그런게 아니에요 죽은 친척을 보는 게 항상 이상적이진 않죠 살아있을 때 만나서 죽기전에 그들을 격려하는게 더 좋죠 그들이 죽기 전에 사랑하고 봉사하고 격려해주세요 하지만 그들을 볼 수 있어요 많은 동료수행자들은 죽은 친척들과 친구들이 와서 그들 때문에 자신들이 자유로워졌다며 고마워하는 걸 봅니다 큰일은 아니예요

스승님 5계중 하나인 『간음하지 말라』는 계율을 독신들은 어떻게 지킬 수 있겠습니까?

아니예요 우리가 뜻한 것은 배우자에게 충실해야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 종교적인 이유로 전통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여러명의 아내가 있는데 그들이 입문하기 전에 이미 그렇게 된 경우 모두와 헤어지고 단지 한사람과 지내야 한다는 게 아니에요 일반적인 경우에 너무 많은 사람과의 관계를 자제하라고 합니다 불륜으로 인한 고통은 부인이나 남편에겐 너무 견디기 힘든 일이예요 그건 다른 사람에게 주고 싶지 않지요 사랑하는 친구나 아이들의 어머니나 아버지는 말할것도 없지요 당신이 결혼을 했다면 다른 애정관계를 갖지 않아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고통을 최소화 하죠 고통이 적을수록 좋아요 그건 영향을 주니까요 당신은 나쁜 양심과 죄책감을 가질 거에요 어떻게 평온하게 명상할 수 있겠어요? 명상할 때 신에 대해서 생각하고 싶지만 당신이 생각하는 건 모두가 둘째 또는 셋째 부인이죠 집에 늦게 왔던가 다른 애인에게 더 좋은 옷을 사주는 등등 해서 당신을 전날 밤에 어떻게 때리려고 했는지를요 그래서 문제가 많죠 고통스러우니깐 그렇죠 그것을 간음 이라고 말하죠

그러나 아직 미혼인 사람의 경우엔 물론 현대에선 사람들에게 안돼,안돼 그렇게 하면 안돼 라고 말할 수 없어요 그래서 서로에게 충실하도록 노력해야죠 그것은 마음에 좋고 도덕에 좋으며 서로 간의 믿음에도 좋지요 그리고 특히 건강에 좋지요 요즘세상을 잘 알지요 나보다 더 많이 신문을 읽습니다 그 글자는 아주 크게 써 있죠 더 말해야 합니까? 수많은 사람들이 매일 에이즈로 죽어갑니다 스스로를 돌보세요

스승님, 영적수행을 추구하는데 조용한 주위환경이 필요합니까?

예,예,예 처음엔 그래요 그러나 나중엔 아녜요 나중엔 가끔 필요하죠 그래서 우리가 매년 다른 시간에 일주일,이주일 또는 나흘이나 사흘 동안 선행사를 준비하는 겁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평화롭고 조용하며 오직 명상수행을 위한 환경을 가집니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세상 속으로 나가서 빛과 축복을 형제,자매들에게 가져가야 해요 산속에 늘 자신을 숨기고 이기적인 부처가 되어선 안됩니다

스승님,미래의 사건들에 대한 꿈이 실현될까요? 우린 미래를 바꿀 수 있나요?

예,충분히 강하면 때론 할 수 있어요 충분히 강해지길 바라고 명상하고 부처의 힘을 꺼내길 원한다면 무엇이든지 바꿀 수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미래가 당신을 바꿀 거예요

스승님 관음법문을 중국어로 설명해주시겠어요?

관음법문은 말로 설명할 수 없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설명하기 쉽게 법문이라 부르죠 그러나 법문자체는 말로 하는 언어를 포함하진 않아요 내가 당신에게 법을 전수하고 깨달음을 줄 때 우린 조용히 앉아있죠 그러면 우리의 내면의 불성이 서로 자연스럽게 소통되고 응답하는 거죠 이것이 소위 관음법문이죠

우리가 응답할 때 아름다운 부처의 음악을 듣죠 그것을 더 많이 들으면 더 편안함을 느끼고 더 건강해지며 기분이 더 좋아지죠 우린 더 현명해지고 더 총명해지며 우리가 부처임을 더 알게 되죠 이것을 관음이라 부르죠 내면의 음악, 음류 또는 부처의 음악을 관한다는 것입니다 이 법은 침묵 속에서 전해집니다 아마 앉는 방법이나 허리를 좀 세우라고 말할 거예요 그러나 그것은 깨달음으로 가는 길은 아니고 신체적 활동일 뿐이죠

당신이 정말로 관음법문을 수행하고 싶다면 깨닫게 될 때 그걸 알게 될 거예요 그걸 말로 하는 건 어렵죠 내가 당신의 지혜를 열게 되면 불경에 나와 있듯이 내면의 불성을 찾고 관할 수 있죠 기억하세요? 그것이 관음이죠 그게 다에요 고마워요

스승님 관음법문이 제가 윤회에서 벗어나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제 전생의 업장은 어떻게 되나요?

내가 태웁니다 그걸 쓰레기통에 던져 불을 붙여서 끝냅니다 알겠어요? 그건 컴퓨터와 같아요 업장은 어디서 오는지 알고 있나요? 물론 그건 당신의 반응에서 옵니다 행위와 반응에서요 물론이죠 하지만 어디서 오는 걸까요? 그건 당신의 잠재의식 안에 저장되어 있죠! 단추가 있고 그걸 내가 누르면 사라집니다 알겠어요? 마치 컴퓨터나 녹음기처럼 사용할 수 있고 녹음하거나 지울 수도 있죠 제 노하우이죠

스승님 매일 두 시간 반을 명상해야 합니까? 누군가가 두 시간 반 명상하지 못하고 한 시간이나 더 적게 하면 어떻게 되나요?

괜찮아요? 두시간 반은 모든 소비를 메꾸는 최소한의 요구입니다 단지 하루의 십분의 일이에요 세상을 위해 헌신하는 24시간 중 자신을 위한 시간은 오직2시간이죠 그게 충분하지 않나요? 사실은 더 많이 명상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세상의 바쁜 스케줄 때문에 두시간 반이 괜찮은 거지요 언제든 할 수 있어요 버스, 지하철, 비행기,공원, 화장실에 앉아서도 할 수 있어요 어디서나 명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 동안 한 걸 합치면 됩니다

한번에 두시간 반 앉아서 하라는 게 아니에요 하지만 나중엔 되요 때로는 밤새도록 앉아있어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단지 1초처럼 느껴지죠 가끔은 버스 정류장을 놓치기도 합니다 그러니 어디서 내릴지 확인하세요 너무 쉬워서 당신은 믿어지지 않을 겁니다 믿지 못하죠 너무 쉬워요 어린이들도 오랫동안 명상할 수 있어요 6세 이상이면 됩니다 때로 그들은 오래 앉아있어요 아무도 강요하지 않죠 아이들은 10분이나 20분 명상해야 해요 단지 부모들과 재미로 말이죠 물론 그들도 깨달음을 얻지만 아이들이라서 오래 하라고 강요하진 않아요 하지만 그들은 때로 부모보다 더 오래 앉아 있기도 하죠 할 일이 없고 자유로우니까요

스승님 전 1975년부터 명상을 했는데 그 이후로 치유력이나 친척의 미래를 보는 것과 같은 약간의 신통이 생겼습니다 어제 당신 책에서 『부처의 소리』에 대해 읽었어요 그 때 소리가 들렸는데 『이--』 하는 소리였어요 왜 그런 거죠?

당신은 깨달았어요! 1퍼센트요! 부처가 되려면 99퍼센트 더 필요합니다 좋아요 그건 작은 깨달음의 순간이죠 가끔은 아주 강한 집중이나 심한 고통을 통해 그걸 얻기도 합니다 그때 우린 빠른 빛을 봅니다 또한 일시적으로 죽는 사람들처럼 그들은 빛을 보고 음악이나 그와 같은 소리를 듣지요 하지만 이건 아주 작은 부분입니다 1퍼센트도 아주 후하게 말한 거에요 당신 기분을 상하게 하고 싶지 않지만 사실 그건 아무것도 아녜요 당신이 얻을 것이나 얻어야 할 것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죠 그렇게 하는 바른 방법을 안다면요 그럼 매일 점점 더 많이 갖게 됩니다 한 천국에서 다른 천국으로 가지요 우주를 여행하며 언제라도 자유롭지요

스승님 깨달으려면 보통 얼마나 걸립니까? 무엇에 달렸는지 알 수 있나요? 깨달으려면 얼마나 필요합니까?

많은 것에 달려있어요 우선, 바른 명상법에 달려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방금 한 사형도 명상을 합니다 하지만 다른 방법으로 명상을 하고 있지요 그리고 당신의 교사에 달려있어요 그가 당신을 깨닫게 해줄 수 있는지에 달려있지요 얼마나 길고 짧은지 신경쓰지 마세요 좋은 교사를 만나면 즉시 깨닫게 됩니다 좋은 교사를 만나지 않으면 얼마나 오래 걸릴지 몰라요 아주 오래 시간 많은 생이 걸리겠지요

또한 깨달음은 당신의 신실함에 달려있어요 원하든 원하지 않든요 원하면 즉시 얻을 겁니다 원치 않으면 아무리 하는 척해도 아무리 오래 앉아있어서 엉덩이가 떨어져 나가도 아무것도 얻지 못해요

스승님 명상하면 마장에 걸리게 됩니까?

명상 때문에요? (네 명상 때문에요) 상황에 따라 달라요 교사 없이 함부로 명상하거나 그른 방법을 택하거나 열심히 명상하지만 계율을 어기면,예컨데 잘못된 음식을 먹거나 다른 이를 해치면 반작용이 일어납니다 그 때 소위 마장이 들어와서 여러분을 파괴하고 문제를 일으키지요 그것이 모든 본성의 부정적인 면입니다 우리가 기대고 싶지 않거나 바르게 서있지 않은 채로 계속 있다면 부정적인 쪽으로 다시 끌어갑니다 그러면 더 강해지고 더 어려워집니다

전 번에 당신을 놓쳤기 때문에 더 꽉 잡고있어서 빠져 나오기가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난 많은 소위 제자들을 받아서 내가 유명해져서 추종자들을 많이 얻으려는게 아녜요 여러분은 계율을 지켜야 하며 채식을 해야 합니다 명상하면서 자신을 청정하게 하세요 그럼 부작용이나 문제가 없을 거에요 난 당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든 책임 있어요 계율을 지키고 지시를 따르면 아무 일도 없을 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안하면 신도 도울 수 없어요 알겠어요?

스승님 저는 죄인인데 깨달을 수 있나요?

죄인이 아닌 사람 손들어 보세요 죄인인 사람은 손들어 보세요 걱정 말아요 아무도 죄인이 아녜요 단지 무지할 뿐이죠 우린 성인의 길을 배우지 못하고 이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만 배웠어요 먹고 입는 법과 이 물질적 도구를 돌보는 법만 배웠어요 그게 우리가 이제껏 배워온 것이죠 모든 교육도 그걸 향해 갑니다 그럼 좋은 직장을 구할수 있지요 맞죠?

현명한 길 신성한 길은 배우지 못했어요 이제 배울 시간입니다 문제 없어요 모르고 했는데 어떻게 죄인이 될 수 있나요? 아이가 배우지 않으면 실수 하는데 어떻게 아이를 탓하죠? 신을 탓해야지요 그가 교사를 일찍 보내지 않았으니 그의 실수 입니다!

스승님,우리가 걱정하며 돈 벌려고 일하면서 어떻게 즉각 깨달음을 얻고 영원히 해탈합니까?

깨달음은 당신 존재에 일어날 수 있는 불가사의한 일입니다 그건 당신이 매일 짊어져야 할 모든 부담을 덜어주고 여러분의 길에 모든 방해를 없애줍니다 여러분이 침체되고 아플 때 데려가 주고 어려움과 위험에 처했을 때마다 축복해주며 여러분을 어머니의 사랑을 받는 것처럼 느끼게 해서 걱정하지 않지요 좋아요 경청해줘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신뢰와 사랑과 우정에도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행운을 빕니다 여러분 나라에도 행운이 있길 빕니다 더 많이 발전하고 더 강해져서 온 세상과 우주의 존경을 더 많이 받기를 빕니다 여러분 모두 깨닫기를 바랍니다 곧 아니면 나중에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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