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말씀
 
영생과 우주의 법칙 - 1부 1989년 10월 27일 (영어)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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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과 우주의 법칙』 칭하이 무상사 강연
미국 메사츄세츠 보스턴,1989년 10월 27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타 반 타이 박사님을 소개하는 걸 잊었군요 그는 여기 교수님이며 큰 번역 작업을 하고 계십니다 많은 법률 서적들을 어울락(베트남)어에서 영어로 번역하셨어요 고대의 전통 법률을 새롭게 발전하는 미국인에게 소개하는 것은 크나큰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서로 상호 교류하고 각국의 좋은 점을 모두 배울 수 있습니다

그는 이미 제 2의 조국에 맡은 바 몫을 많이 했으니 우리의 칭송과 감사를 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인권을 위해서도 많은 일을 했습니다 여하튼 한 사람으로도 그를 존경합니다 그는 아주 단도직입적이고 깨달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오늘 모임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어울락(베트남)분들 미국 분들 중국 분들께도 많은 감사드립니다 신의 축복을 빕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오늘 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오랜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대학에서 여러분을 뵙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오랫동안『하버드 대학』이란 이름을 흠모하며 들어왔는데 오늘 이 자리에 오니 정말 자랑스럽고 영광스럽습니다 이 모두가 대학 당국의 관대함과 타 반 타이씨 외에 보이지 않는 많은 분들이 도와준 덕분입니다

여러분들의 밝은 표정과 순수하게 빛나는 마음을 보니 기쁩니다 순조롭게 시작된 이 모임이 훌륭하게 끝 맺음을 해서 2,3시간 강연 안에 내가 신이나 불성 또는 도에 대한 여러분 내면의 깊은 갈망을 만족시키고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조금이나마 기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이 구역은 법과 대학이지요 여기서는 이 나라의 국법을 공부합니다 주로 미국 법을 공부하겠죠? 미국 나라의 법이요? 맞습니까? 네 모든 나라 마다 법이 다르지만 주로 인권을 보호하고 사회질서를 지키고 사람들이 함께 조화롭게 살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이 모든 나라의 법의 목적입니다 자 모든 나라의 법은 마땅히 그 나라의 특성과 전통 및 국민의 다수의 바램에 달려있습니다 그들은 전체 국민의 삶을 보호하기 위해 이러저러한 법들을 실행하기로 동의를 할 겁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의 관점에서 보면 법이란 인간이 만든 것이지만 인간의 능력을 능가하는 초월적인 관점으로 보면 비록 사람이 만든 법이지만 때로는 어떤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다스려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 보이지 않는 힘을 범어로『업』이라고 합니다 업이란 범어로 인과 응보의 법칙을 말합니다

기독교 성경의 기독교 용어로는 『심은 대로 거두리라』라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인들이 내게 오직 불교에서만 업을 믿는다고 물으면 나는 웃으면서 말합니다 『기독교도 업장을 믿습니다』라고요 모든 올바른 대 종교들은 업의 법칙을 가르쳐야 합니다 아니면 왜 굳이 선행을 하고 선량하게 되라고 가르치겠어요?

나중에나 사후에 응보가 전혀 없다면 뭐 하러 선해지고 좋은 일을 하겠습니까? 여러분이 나쁘고 못되고 죄를 짓는다 해도 한 생애만 살 테니까요 그래서 업의 법칙과 그 결과에 따른 환생의 법칙은 너무도 상식적인 겁니다 모든 종교는 공개적 또는 암시적으로 이 법칙을 가르쳤죠 그것은 모든 나라들이 사회 질서를 지키기 위해 법이 있는 것과 같아요

우주의 법칙도 우주의 모든 존재들의 안녕과 질서를 지키기 위해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나라에 산다면 그 나라의 법에 대해 조금은 알아야만 조화롭게 살고 또한 법을 어겨서 우리 자신을 해치지 않게 됩니다 자 거듭해서 잘 생각해 보면 우리는 한 나라에서 만이 아니라 우주 안에서도 살고 있습니다 모든 나라는 커다란 저택에 있는 방과 같아요 그래서 우주의 법칙을 조금이라도 알아야 하는 건 우리의 의무입니다 다른 나라들의 법을 공부해 보면 때로 그 나라의 어떤 법은 다른 나라에 적용이 안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울락(베트남)같은 우리 나라나 아마 미국에서는 일부일처제만 따라야 합니다 맞지요? 그것이 법입니다 만일 둘째나 셋째 배우자를 둔다면 부인이나 남편이 법정에 끌고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티베트에서는 전혀 다릅니다 지금도 일처다부제를 할 수 있으며 동시에 한 여자가 한 집안의 모든 형제들과 결혼할 수 있습니다 농담이 아니에요 직접 읽어보세요 스와미 비베카난다가 쓴 책을 읽어보면 알 겁니다

자기가 체험한 걸 얘기했죠 그가 너무 놀라서 한 남자 형제에게 왜 5,6명이나 되는 형제들이 한 여자에게 장가 드는 그런 일을 하느냐고 물었더니 그 형제가 이렇게 말했답니다 『티베트에서는 좋은 것을 형제들과 나누지 않는 것은 이기적이지요』 그때 그는 법과 도덕의 상대성에 대해 다시 숙고하게 됐어요 어떤 나라든 자신이나 남에게 문제나 사고를 일으키지 않으려면 그 나라의 법을 준수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티베트인들이 그렇게 해서 우리도 똑같이 배웠어요』 라고 할 수는 없죠 안돼요 우리 미국인은 미국인이니까요 우리는 우리 만의 감정과 우리 만의 전통적 배경과 판단이 있습니다 그냥 아무나 흉내를 낼 수는 없지요 어울락(베트남)인이나 중국인,혹은 어느나라 사람이든 마찬가지에요 남의 나라 전통을 따라 할 수는 없어요 자신들의 법을 존중할 순 있지만 보이지 않는 다른 법이 있는데 감정과 생활 방식과 관련된 것으로 흉내 낼 수 없어요

우리가 어떤 나라에 살면 그 나라 법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요 그렇다면 우리가 우주에 있을 때는 우주의 법칙을 따라야합니다 그 법은 우리가 더 낮은 세계로 떨어지지 않도록 보호합니다 예컨대 어떤 나라에 사는데 범죄를 저지르거나 법을 어기면 감옥에 들어가거나 벌금 같은 걸 물지요 아닌가요? 네 자 만일 이 우주 안에 살면서 우주의 법칙에 맞지 않는 일을 범하게 되면 별로 달갑지 않은 다른 세계 같은 곳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업이라는 겁니다

인과 응보의 법칙 『심은대로 거두리라』입니다 그래서 조화롭게 살고 불쾌한 상황을 자초하지 않으려면 우주의 법을 배워야 합니다 우주의 법은 사람이 만든 게 아니며 인간의 법처럼 변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인간의 법을 보면 나라 마다 다릅니다 심지어 도덕의 기준도 나라 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의 법을 받아들이라고 하기가 어렵지요 하지만 우주의 법은 언제나 한결 같습니다

예를 들어 성경에 쓰여있지요 『살생하지 마라 간음하지 마라 도둑질하지 마라』등..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를 사랑하라』등은 절대 변하지 않아요 만일 신이나 소위 불성을 알고 싶다면 신이나 불성은 내게는 같은 것입니다 나는 그걸 체험했어요 신이나 불성이라고 불러도 돼요 나는 그게 말하는 방식만 다를 뿐 같다는 걸 압니다

자 만일 우리의 신성이나 불성 또는『진면목』이라 부르는 것을 체험하고 싶다면 이 법칙을 따라야 합니다 이 법칙을 따르는 것만이 유일한 의무는 아닙니다 하지만 신이나 불성을 알고 싶다면 갖춰야 할 전제 조건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진실로 이르나니 너희가 거듭나지 않고 어린아이가 되지 않으면 신의 왕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했지요 도교의 노자도 아이처럼 다시 순수해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불교의 위대한 조사 중 하나가 있는데 『혜능』이라고 하죠 혜능은 중국 선 불교의 6대 조사였지만 원래 역사적으로 추적해 보면 어울락(베트남) 태생입니다 그가 이렇게 말했죠 『나는 명상할 때 오직 내 허물만 보며 남의 허물은 보지 않는다』 그 말은 순수해 진다는 뜻입니다 남을 비판하지 않고 아이와 같을 뿐이죠 자 모두 똑같은 얘기죠? 그래요? 네 그래요 맞았어요 왜냐하면 깨달은 사람이나 진정한 신성 또는 불성을 한번 혹은 여러번 엿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같은 견해를 말하고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말할 수 없어요 그들은 오직 진실만을 말합니다

그런데 그 진리는 아마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혜로운 사람들이나 이미 진리를 잘 안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아주 친숙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나는 전에 뭘 배워 본 적도 없고 교회에 가 본 적도 없으며 불교 사원이란 곳도 가 본 적이 없고 경전을 읽은 적도 없다』고 하겠지만 상관 없습니다 그렇다고 진리를 모르는 게 아닙니다 진리를 알고 있을 수도 있고 이미 전생에 알았을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씨앗이 다시 싹이 트기 위해 물이 좀 더 필요한 것 뿐입니다

방금 혜능 대사에 관해 언급했었죠 그는 글을 몰랐어요 읽지도 못하고 쓰지도 못했죠 하지만 수세기 동안 유명했고 지금은 선 불교 혹은 중국 『찬』불교가 서양에 진출한 이래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내면의 신성이나 신의 왕국 또는 불성은 우리 안에 타고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과학적 용어로 『지혜』라고 하거나 우리가 사용하지 않는 능력의 95%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과학자들이 우리가 자신의 지혜, 두뇌 역량의 5%만 사용한다고 증명했으니까요 자,100%를 쓸 수 있다면 멋지겠죠! 자기 지혜나 지성을 100% 전부 사용하는 사람이 바로 부처입니다! 그게 그리스도이며 노자이며 그게 크리슈나이며 모하메드이며,아니면 여러분이 믿는 누구든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지력을 가진 사람이죠 그들이야말로 우리 지성의 전체 왕국에 접근하는 비밀을 아는 사람입니다 그걸 우리가 신의 왕국이라 하죠 모든 것이 내면에 있습니다

열반도 같은 겁니다 부처와 그리스도 모두 신의 왕국에서 태어났지요 이 신의 왕국이나 불성이 없이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마치 파도가 대양에서 태어나는 것과 같죠 그럼 우리 지성을 완벽하게 통제하는 법을 얻을 방법이 있을까요? 네 방법이 있습니다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빠르거나 느린 방법 크거나 작은 방법 쉬운 방법과 어려운 방법이 있지요 어떤 이들은 기도를 하고 금식과 고행 또는 온갖 노력을 다합니다 이런 건 고대의 지혜의 책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신을 찾고 불성을 찾기 위해 모든걸 희생했는지 읽어봤지요

하지만 요즘은 이런 엄격한 길을 따른다면 너무 힘들고 시간 낭비지요 그냥 밀림에 들어가 사회를 완전히 떠날 순 없습니다 고대 사람들은 욕망도 적고 삶이 더 불편했지요 그걸 원한다고 해도 얻을 수 없었지요 요즘 우리는 더욱 안락하기 때문에 유혹이 더 많습니다 때로는 이런저런 걸 우리가 원하지 않지만 이웃이 그걸 가지면 부인들은 자신이 그걸 가질 때까지 우릴 가만두지 않을 거예요 남편의 경우도 그렇죠 옛날에는 옷 몇 벌과 약간의 먹을 음식만 있으면 사람들이 만족했을 겁니다 신문과 통신도 없었고 TV도 없었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더 많은 걸 원하도록 유혹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겐 시간이 더 많았지요 취미로 수행하는 데 그걸 쓸 수 있었죠 신을 찾기 위해서요 자,신을 찾는 건 어쨌든 취미에요 내게는 그게 취미지요 네,그건 매우 즐거운 취미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다른 취미들을 가지지만 최고의 취미를 잊었습니다 그건 신을 찾는 법 내면의 불성을 찾는 법입니다 신을 찾는 건 돈을 버는 것처럼 힘들지 않다고 말하고 싶어요 내가 돈을 벌었을 땐 아주 힘들었어요 하루에8,10시간을 아주 열심히 일했지요 하지만 부주의하면 돈을 아주 빨리 써버립니다 신중하다고 해도 쓰고 나면 남는 게 별로 없지요 노년을 위해 조금 남기고요 그 이상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신의 왕국을 찾는다면 그건 영원하지요 우리가 발견한 어떤 지식과 지혜,행복과 기쁨이든 그건 늘 우리의 것일 겁니다 결코 낭비해버리지 않을 거예요 아무도 우리에게서 그걸 훔칠 수 없지요 심지어 물질적인 획득도 그 와중에 얻을 겁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말합니다 『먼저 신의 왕국을 구하라 그리하면 모든 게 너희에게 더해지리라』 그래서 고대 사람들은 영원한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 알았고 삶의 방식을 수행했어요 도와 불교도,기독교의 길을 수행했습니다

난 천주교인과 불교도인으로 태어나 둘 다 대변해야 해요 또한 타반타이 박사가 이미 말했듯이, 우리 어울락인 (베트남인)은 전통적으로 개방적이며 사상과 종교의 자유를 가지고 있습니다,따라서 난 우리의 전통을 따르고 우리 어울락(베트남) 전통에 충실해야 합니다 네 어울락(베트남)에서는 천주교도 남편과 불교도 부인이 함께 손을 잡고 아침에는 함께 교회에 가고 오후에는 함께 절에 갈 수 있습니다

어울락인 대부분은 차별하거나 누가 최고이며 어떤 종교가 최고인지 언쟁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자기 종교에 행복하면,좋습니다 난 내 종교에 만족해요 우린 서로 몇몇 장점을 배우겠지만 그뿐입니다 여하튼 우리가 어찌 부처를 판단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판단하겠어요? 우린 거기에 있지도 않았어요 그들이 얼마나 위대했는지,그들이 뭘 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이 우리에게 남긴 선한 계율과 훌륭한 설법 그리고 그들의 탁월한 희생과 사랑의 모범으로 그들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예수가 옳았고 부처가 위대했다는 걸 알지요 어떤 식으로든 그들을 비난할 수 없습니다

인류를 위해 그들이 했던 일을 보면 그들을 비난해선 안 됩니다 따라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은 훌륭한 기독교인이어야 해요 부처를 따르는 이들은 최고의 불교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게 우리의 의무지요 비난하거나 비교하지 말고요 그래서 난 강연에서 날 따르거나 불교도가 되라고 강조하지 않습니다 기독교인이면 거기 남으세요 무엇이든 거기에 남으세요 무신론자라고 해도 난 신의 존재를 확신시키려고 애쓰지 않습니다 난 단지 여러분에게 신의 존재나 불성을 보여주려고 할 뿐이지요 그럼 믿을 겁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신을 안 보고 우리 내면의 불성을 보지 않는다면 믿기가 아주 힘드니까요 그렇죠? 그래서 신을 믿지 않는다고 무신론자를 비난할 수 없습니다 모두가 보지 않고도 믿는 축복을 지닌 건 아니에요 따라서 보지 못해서 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서,우리는 신이나 불성을 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우린 그걸 즉각 깨달음이라고 불러요 여러분 본성을 아는 것 내면의 신의 왕국을 아는 것이지요 우린 그걸 믿습니다 왜냐하면 기독교도든 불교도든 도교도든 간에 우리는 깨달으면, 같은 걸 찾으니까요

우리는 똑같은 지혜와 똑같은 왕국,똑같은 열반을 찾습니다 다를 게 없어요 거기에 가봤는데 차이가 없었습니다 거긴 같은 한 곳이에요 사실 한 곳이라는 것도 말하는 방식이지요 여러분이 깨달으면 어떤 장소일 필요가 없습니다 그건 마음의 상태에요 그건 더 높은 의식과 사고 앎과 이해의 수준입니다 또한 그것은 신의 왕국이나 불성이라고 칭해집니다 매일 아름다운 곳으로 여러분이 날아갈 필요는 없습니다 꼭 그렇진 않지요

깨달음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여러분은 멋진 장소나 의식의 세계들 존재 수준을 보겠지요 또는 일상생활에서 지혜와 미덕을 나타낼 겁니다 자신에게 봉사하고 직계가족과 국가 전세계에 봉사하기 위해서 말이에요 유명한 인도 스승인 스리 라마크리슈나는 생전에 수많은 신의 비전을 봤고 수많은 종류의 삼매에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제자들은 그와 같은 삼매에 들기를 매우 갈망했습니다 삼매를 알 겁니다 모르나요? 여러분 중에 모르는 분이 있다면 내가 설명할게요

삼매란 여러분이 일종의 더 높은 의식 수준에 들어서 외부세상과의 연결이 끊어진 걸 말합니다 신과의 합일 중이며 천상의 왕국만 볼 뿐이에요 여러분은 비참함과 고통을 보지 않으며 세상의 비참함과 고통, 또는 여러분 몸과 마음의 불편을 경험하지 않습니다 지복과 황홀경에 있지요 그걸 우리는 삼매라고 불러요 거기에는 다른 등급이 있습니다 아무튼 그 제자들은 그가 매일 여러 번 삼매,즉 깊은 지복의 상태,깊은 열반에 든 걸 봤어요 네,그걸 열반이라고 부르지요 그래서 그들도 같은 걸 원했습니다

그의 뛰어난 제자들 중 하나가 스와미 비베카난다로 여러분 나라에서 아주 유명하지요 그가 스승에게 물었죠 『제가 스승님과 같은 등급을 얻을 수 있을까요?』 그는 아무 체험이 없어서 그렇게 여러 번 물었어요 스승은 그를 꾸짖으며 말했어요『어리석다! 삼매보다 더 높은 등급이 있다』 삼매보다 더 높은 등급이 뭘까요? 그것은 사랑이며 헌신입니다 우리 자신처럼 모든 존재를 사랑하고 적을 친구처럼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하고 신을 최고로 사랑하고 신에게 모든 걸 바치는 겁니다 그것이 삼매보다 더 높습니다

삼매보다 더 높은 등급이 있습니다 삼매보다 더 높은 등급이 뭘까요? 그것은 사랑이며 헌신입니다 모든 존재를 우리 자신처럼 사랑하고 원수를 친구처럼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하고 무엇보다 신을 사랑하고 신에게 복종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삼매보다 더 높습니다

하지만 함정이 있어요 우리 불교도들도 부처를 사랑한다며 부처를 숭배한다고 말할 수 있으며 이웃을 사랑하고 친구나 적을 사랑한다고 말할수있죠 하지만 말하는 것과 실천하는 데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인간은 그런 위대한 사랑을 할 수 없어요 이런 식으로 훈련되지 않았으니까요 깨달은 사람들만이 그런 위대한 사랑과 자비와 관용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많은 나라에서 수많은 세월 동안 사람들이 항상 이상과 영토 재정적 이익을 위해 싸우는 걸 봅니다

하지만 그들은 항상 그들의 조국애와 종교에 대한 사랑 단체나 동족에 대한 사랑의 이름으로 한다고 말합니다 아마 그들이 조국을 사랑해서 나가서 그들의 이익을 위해 다른 나라를 침략하는 게 맞겠죠 하지만 그건 너무나 작고 제한된 사랑이죠 부처와 그리스도의 사랑은 전 우주를 포함합니다 인종과 색상 재정과 지위가 없어요 그래서 우린 부처의 제자들이 다양한 사회적 지위를 지닌 것을 봅니다 사회적 지위가 다르고 인종이 다르며 피부색이 다르고 사회 계급이 다르고 국적이 다르지요

그리스도의 제자들도 마찬가지에요 모든 종류의 제자들과 온갖 종류의 국적들 온갖 개성들과 온갖 다른 신념들이 깨달은 스승의 날개 아래 하나가 될 겁니다 깨달은 스승의 사랑은 매우 위대해서 모든 걸 포용하며 아무도 배척된다고 느끼지 않으니까요 그런 깨달은 영혼은 결코 싸우지 않으며 한 사람이나 한 나라 다른 사람들이나 어떤 종파나 어떤 종교를 편드는 게 아니라 우주적 사랑과 우주적 진리와 평등을 모두에게 설교합니다 그래서 예수는『모두 신의 자녀들이다 오늘 내가 한 일은 내일 너희가 더 잘 할 수 있다』고 했죠

『난 신의 독생자다』 라고 말한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신의 자녀다 내 아버지의 집에는 많은 집이 있고 모두 환영받는다』라고 했죠 부처도 같은 말을 했어요『우리 모두 부처가 될 수 있다 내가 성불했으니 너희도 성불할거다』 『모든 중생은 불성이 있다』 이런 말들은 신의 눈이나 부처의 지혜로 볼 때 인류의 품성에 대한 비슷한 생각을 나타냅니다

난 홍법을 시작한지 6년밖에 안됐지만 모두가 신의 왕국을 지니고 있다는 걸 진정으로 알게됐어요 모두 불성이 있습니다 모두들 즉시 불성을 볼 수 있어요 그 사람이 진정으로 그럴 의지가 있고 볼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으며 스승에게 문을 열도록 도움을 받을 의지가 있다면 다 볼수있죠 모두 신의 왕국에 들어갈 수 있어요 부자든 가난하든 작든 크든 약하든 강하든 똑똑하든 멍청하든 상관없이 신의 왕국에 갈수있죠 내가 아는 한 못가는 사람은 없어요 그래서 예수의 말이 진실임을 믿습니다 우린 그저 다시 아이가 되면 됩니다 그럼 신의 왕국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바로 지금 지상에서요 왜 그럴까요?

성경에서『보아라 신의 왕국은 너희 내면에 있다』라고 했으니까요 성경은 신의 왕국이 아주 멀리 있다고, 2만 광년이나 떨어져 있다고 하지 않았죠 아니에요 그는 말했습니다 신의 왕국은 여러분 내면에 있다고요 부처는 말했습니다 『부처는 내면에 있다』 그들은 둘 다 같은 말을 했습니다 만일 우리가 부처를 찾고 싶고 신을 찾고 싶다면 내면에서 찾아야 해요 하지만 어떻게 해야 어린아이가 될까요? 어떻게 아이가 되죠? 우린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다 하려면 정말로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신의 은총이나 살아있는 부처의 가피가 있으면 됩니다

살아있는 부처는 육신이 아닙니다 그건 어떤 육신속에 흐르는 사랑의 힘이 온 세상을 축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처가 살아 있을 때 자신이 부처라고 한 겁니다 그렇다고 그가 자기 자신,에고나 부처란 걸 자랑스러워 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절대 아니에요 그가 자기 에고를 이미 없앴다는 겁니다 그는 더 이상 평범한 『내』가 아니라 아버지와 하나이며 우주 및 창조의 힘과 하나가 됐다는 뜻이죠

그래서 예수가 말했죠 『난 신의 아들이며 난 아버지와 하나다』 그건 그가 아주 오만하다거나 개인적 에고의 자신을 자랑한다는 게 아니라 그가 지금은 그 자신을 버리고 의식의 바다, 위대한 지혜 속에 합쳐졌다는 것을 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아이가 되는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소위 씻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먼저 우린 성경이나 불경에 나오는 계율을 다시 따르겠다고 맹세해야 합니다 그 둘다 비슷한 걸 말합니다 『죽이지 말지어다』

불교도 그렇잖아요 『살생하지 말라』 힌두교도 역시 그래요 아힘사(비폭력)이죠 다른 살아있는 존재를 해치지 않는 것이 아힘사입니다 그 아힘사에서 성경과 불경의 계율이 나왔습니다 그리스도도19년 간 인도에 있었지요 부처 역시 먼저 베다 경전을 배워야 했어요 그 다음에 자신의 권리로 부처가 되었죠 만일 우리가 성경의 계명이나 불경의 계율들을 따른다면 삶의 방식을 바꾸기 시작한 다음 그 날부터 신의 은총으로 깨끗해져서 아이처럼 정화될 겁니다 그런 다음 우리가 정화되는 그 순간에 우리는 신의 빛을 봅니다

우린 신의 왕국이자 불성이라 불리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가 생전에 세례를 줬던 겁니다 세례를 주기 위해 그 자신도 세례의 과정을 거쳐야만 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법도대로 하라』고요 그는 이미 위대한데 왜 세례를 받아야 했을까요? 세례 요한은 그가 위대하다는 걸 알았죠 그는 예수가 모든 인류에게 신의 은총에 대한 믿음과 겸손의 모범이 돼야 함을 알았거든요 그의 모든 인생은 인류의 모범입니다

또,석가모니 부처도 똑같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는 왕자였고 부자였으며 재능이 넘쳤습니다 그는 나라 전체의 모든 부를 누릴 수 있었지만 49년 동안 심지어 깨달은 뒤에도 구걸을 했습니다 구걸했다고 해서 그가 일을 안했다거나 일을 할 수 없었던 게 아니라 인류에게 수많은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해서였지요 첫째,세속적인 재산에 대한 욕망이 없음을 보여주었고 둘째,살아가려면 서로 의존해야 함을 보여주기 위해서였죠 높은 사람도 없고 낮은 사람도 없습니다 그는 최초로 평등을 말한 사람이며 인도에서 손댈 수 없었던 개념인 카스트 제도를 깨트렸습니다 그는 자신의 모범과 겸손으로 가르쳤습니다 그는 입으로 말하는 설교에 그치지 않고 몸소 본보기가 되어 가르쳤습니다

위대한 스승은 모두 그렇게 했지요 예수도 똑같았습니다 그는 맨발로 걸었고 머리 누일 곳이 없었습니다 지금,우리가 사는 현대에서는 부처나 예수처럼 똑같이 할 순 없지만 마음으로 그들의 삶의 방식을 따를 수 있습니다 우린 이 세상에 대해 초연하게 느껴야 하며 이것도 출가의 일종입니다 이 세상에 살지만 세상없이 사는 거죠 물질적 안락함을 그렇게 많이 갈망해선 안됩니다 우린 삶을 유지하기 위해 그것들이 있지만 마음으로는 부처와 예수처럼 위대한 이들은 절대 상관하지 않는다는 걸 압니다

우린 무욕과 초연함으로 부처를 따릅니다 우린 이런 식으로, 무욕과 초연함, 사람들에 대한 사랑으로 그리스도를 따릅니다 지금 미국인들은 다른 나라들과의 국제 교류에서 기독교적인 사랑,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미국은 다양한 나라의 수많은 난민들을 받아들였습니다 그건 그리스도의 사랑의 일부입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따르는 겁니다 그것은 부처의 자비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훌륭한 기독교인이면 불교도이기도 하지요 남에게 좋은 일을 하는 한 기독교인과 불교도 사이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아닌가요?

그래서 난 불교신자와 기독교 신자를 분별하지 않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인류에 좋은 일을 많이 했죠 불교인들도 인류에 훌륭한 일을 많이 했고요 아마 일하는 방법만 다를 뿐입니다 그래서 우린 자신의 실천을 통해 신앙심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우리가 세계 상황과 미국인이나 다른 나라의 자비심과 사면에 대해 말하는 것도 아주 적합하지요 아닌가요? 종교적인 강연에 적합합니다

하지만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은 단순히 그것 보다 더 구체적인 것이죠 어떤 사람들은 신을 알고 싶어하니까요 인간 형체의 신에게 봉사하는 것만이 아니라 초월적인 신 초월적인 불성을 알고 싶어 하니까요 우린 부처가 성불을 어떻게 했는지 압니다 그리스도가 어떻게 위대해졌는지 알지요 이유가 있으며 이 위대함을 성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모든 학문과 같고 대학에서 공부하길 원하는 것과 같이 이런저런 조건들이 갖춰져야 합니다 돈이 있어야만 하고 고등학교 졸업장이 있고,입학시험에 통과해야만 합니다

부처나 그리스도처럼 되고 싶다면 인도주의 일이나 사면 업무나 사회복지 업무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큰 사랑 외에 우리의 진정한 본성을 알아야만 합니다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 알아야만 합니다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 사람인지 알아야 해요 자,우린 과거에는 위대했었습니다 신의 왕국에서 왔지요 우리가 신에게서 오지 않았다면 어디서 왔겠습니까? 신은 모든걸 창조했죠 만일 우리가 불성이나 도에서 오지 않았다면 어디에서 왔겠어요? 우린 거기서 시작한게 틀림없어요 우주에서 가장 위대한 원천에서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늘 위대했던 겁니다 단지 잊었을 뿐이지요 그것이 우리가 잊은 진리입니다

자,우리가 비롯된 가장 높은 원천으로 되돌아감으로써 다시 이걸 기억할 방법이 있습니다 강을 따라가면 바다에 이르듯이 강의 원천으로 돌아가길 원하면 되돌아가면 됩니다 신의 왕국은 우리 내면에 있으니 내면으로 가세요 내면에 있는 신의 왕국과 부처를 보는 길이 있습니다 그 방법이 깨달음의 법문이며,그걸 통해 근원으로 돌아갑니다 부처는 이 법문을 따라가서 부처가 되었으며 예수 그리스도는 이 법문을 따라가서 신의 아들이 되었죠 자,우리 모두 신의 아들이며,부처라면 왜 굳이 수행이 필요하냐고 하겠죠 맞지만 우린 잊었어요 지금은 소용이 없어요 우리 자신의 과거로, 깊은 기억 속으로 돌아가려는 성실한 노력을 통해 다시 기억해야 합니다

과학자들은 그걸 95% 의 잠재된 지성이라 해요 그 95% 에는 많은 게 들어있지요 고작 5% 만 가지고 우린 벌써 화성이나 달에도 갈 수 있으며 비행기와 로켓, 온갖 안락한 것들을 만들어 냅니다 만일 95% 를 쓴다면 얼마나 더 많겠어요? 신의 왕국은 사용법만 알면 우리 것입니다 우리가 부처란 건 잘 알죠 모두들 우린 부처이며 신의 아들이라 합니다 하지만 그 위대함이 어디있는지 모릅니다 아는 거라곤 우리가 매일 혹은 거의 날마다 비참하다는 겁니다

난 대다수 사람들이 돈이 아무리 많고 좋은 가문을 가지고 있어도 모든 것이 덧없음을 압니다 우리 나라를 보세요 어울락(베트남)이요 어울락은 영광되고 평화로웠습니다 우린 많은 걸 가졌고 광물과 농업, 문화가 정말 풍부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모든 게 없어졌어요 갑자기 모든 게 뒤바뀐 다음 모두 파괴되었습니다 여러분 나라로 망명한 많은 사람들이 우리 나라에서 영웅들이었으며 장군들이었고 최고 지도자였으며 백만장자나 억만장자였습니다

그들은 과거에 영광스러웠으며 현자들이었으며 사회적 지위와 풍부한 문화생활을 누렸던 사람입니다 덧없는 삶은 이따금 사람들을 아무것도 아닌 자로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린 때로 배우고,낮아지고 겸손해져야 하며 인간의 손과 두뇌로 통제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위대한 힘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 뒤 신에게로 돌아서야 하며 수행으로 돌아서서 부처가 되어야 하며 불성과 신의 왕국의 위대한 힘에 의지해야 합니다 아마 그런 이유로 우리가 가끔 재난을 통해 신을 아는 거겠지요 그렇지 않고 우리가 삶에서 계속 성공하고 아주 성공적이라면 거기에 휩쓸려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 잊어 버립니다

우리가 변호사보다 더 위대하고 대통령보다 더 위대하고 백만장자 이상으로 더 위대하다는 걸 잊어버리지요 우리는 신의 자녀에요 우리는 부처지요 그래서 이런 타고난 권리를 찾아야 합니다 무엇을 통해서든 상관없어요 행복을 통하든 갈망을 통하든 재난을 통하든 많은 수단을 통해 깨어나야만 합니다 그래서 나는 일찍이 내면의 지혜를 찾는 길이 많다고 말했죠 우리자신이 찾기를 갈망하지 않으면 때로는 창조주가 우리를 일깨우려고 재난을 보냅니다

그래서 우린 스트레스와 재난 시에 순조로울 때나 행복할 때나 안정적일 때보다 더 열심히 더 신실하게 신에게 기도하는 걸 봅니다 그렇지 않나요? 그래서 고통이 있거나 가족이 죽거나 재난이 나면 우리는 기도합니다 그 때에 우리는 매우 분명히 신을 기억해요 『제발,제발,제발 제발,제발』 많이 기도합니다 이제 다시 부처가 되거나 그리스도처럼 되려고 수행하는 것을 기억하려고 재난이 우리에게 닥치길 기다릴 필요 없어요 시간과 여유가 있고 좋은 상황에 있을 때 수행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재난을 겪어야 할 필요가 없을 겁니다

어울락어(베트남어)로 이르기를 예방이 치료보다 낫다고 합니다 예 어울락어(베트남어)로 그렇게 말해요 우리모두 이걸 알죠 모든 나라에서 똑 같은 것을 말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안해요 우리는 사고를 예방하지 않아요 그저 일을 하고 그 결과를 거두고는 웁니다 우리는 삶을 겪었어요 -30년 40년 50년이나 살았죠- 우린 이런 덧없는 인생의 본질에 대해 좀 더 배웠어야 했죠 우리는 지금 신에게 돌아가야만 이 세상을 떠날 때 신이 우리에게 신의 왕국을 열고 부처가 우릴 환영하죠 사탄이나 부정적인 힘이나 마야의 힘이라 불리는 어둠이나 사악한 세계가 아니라요 그래서 내가 왔어요 다른 모든 곳처럼, 여러분 자신의 위대함을 찾는 길을 주려고요 신과 함께하면 좋은 일이죠 부처와 함께라도 좋은 일이죠

신이 없고 부처가 없다 해도 여러분의 위대함을 찾을 수 있어요 여러분이 그것이니까요 여러분은 신에서 왔고 신에게 돌아갈 운명입니다 믿든지 못 믿든지 여러분은 그래요 어쨌든 피할 수 없어요 그래서 내 자신 속에 숨겨진 보물, 내가 찾은 보물을 여러분께 주고 싶어요 나는 숨겨진 보물이 여러분 내면에도 있다는 것을 압니다 난 단지 여러분이 자신의 위대함과 자신의 가치를 알고 그리스도가 그랬듯이 부처가 그랬듯이 세상에서 왕으로 성인으로 살도록 돕고 싶습니다 그리고 열등감을 갖지 않고 일을 잘 못하고 잠도 잘 못 자고 죄책감을 갖고 심신의 질병을 갖지 않도록요 그게 내 목적이에요

칭하이 스승님 자신 속의 진정한 불성을 찾거나 불국토에 들어가려면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나요? 혹은 출가를 해야 하나요?

일상에서 하세요 출가자가 될 필요가 없어요 이미 재가자가 되었다면 그대로 머무세요 당신 머리가 길든지 짧든지 깨달음에 방해가 되는 건 없어요 그건 인생을 선택하는 길일 뿐입니다 당신은 가족과 친구와 살기를 선택했고 난 당신의 가족과 친구 내 가족과 친구에게 좀 더 집착하지 않고 더 우주적인 방식으로 봉사하기로 선택했어요 선택의 문제일 뿐이죠 출가자가 되지 않고 모두 불성을 알 수 있어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별 말씀을요

선악을 어떻게 이해하세요?

내 의견을 알고 싶은 건가요? (예) 사람들 대다수의 이해에 따르면 선은 타인을 행복하고 만족하고 즐겁게 하는 것이죠 악은 타인을 해롭게 하고 우리의 이익을 위해 남을 슬프게 하는 거죠 하지만 우리의 진정한 본성은 부처나 그리스도라고 말했죠 그래요 그런데 선악이 어디서 나오지요? 그래요 그게 어디에 맞지요? 그것도 그리스도와 불성에서 옵니다

이제 나는 선악으로 사람들을 비난하거나 탓하지 않아요 그들이 여기서 이 세상의 생활방식에 만족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은 뭔가 더 나은 것을 위해 버둥거리는 것이지요 아마 자신에게 좋은 것을 위해서요 하지만 그것은 그들의 지혜의 아주 깊은 기억 속에서 이전에 뭔가를 가졌던 것을 알기 때문이죠 전에는 모든 걸 가졌죠 우리는 모두 부처라고 내가 말했죠 모두 위대한 근원에서 최고의 왕국에서 우리가 모든 것을 가진 곳에서 왔어요 이제 우린 많은 것이 결핍된,여기 있어서 불안하게 되었고 고통스럽게 되었고 위대한 어떤 것 안락한 것을 위해 분투하며 그것이 우리 영혼을 달래줄거라 생각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내면의 불성이나 그리스도의 지혜 때문입니다 자,우리는 전에 많은 것을 가졌어요 우린 뭔가를 보았지만 이젠 아무것도 없어서 많은 것을 박탈당한 것처럼 느끼거나 분투하게 됩니다 때로는 지혜가 부족하고 훈련이 부족하고 좋은 스승이 없어서 어두운 방식으로 일을 하려고 합니다 올바른 방식으로 하는 대신에 사도로 하는 겁니다 이것도 완벽을 향한 투쟁,우리가 잃은 걸 되찾기 위한 투쟁에서 나온 것입니다 세상을 보면 비참한 세상을 보면 때로는 여러분이 깨달았어도 무기력한 인간의 한계 때문에 잊고 싶어집니다

많은 고통을 보고 많은 좌절을 보고 별로 할 수 있는 게 없지요 어디서 돕기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고 돕지 않을 수도 없지요 그래서 때때로 사람들은 인생의 비참함을 잊고 매일 직면해야 하는 좌절을 잊기 위해서 술을 먹고 마약을 합니다 그래서 난 아무것도 비난하지 않아요 나는 그저 좌절한 사람들과 올바른 길을 모르는 사람들을 돕고 싶어요 올바른 길을 제안하며『이렇게 하면 더 좋아요 더 안전하고 오래가고 더 행복하다』라고 말하고 싶어요

부처를 이해하거나 부처나 그리스도가 되는 것을 이해하도록 가르치는 선생이란 말로써 선악을 이해해도 될까요? (예) 선생님으로서요 개인적인 것보다 선생님으로서요

선생님으로서요?

예 선도 에너지이고 악도 에너지이며 우린 이 에너지에 의해 불성을 깨닫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부정적인 에너지는 어쨌든 우리를 떠나요 아이처럼요 아이가 많이 울어서 고무젖꼭지를 주면 몇 분 동안은 만족하지만 배가 고프지요 아이는 그걸 뱉어내고 진짜 젖병을 원해요

내가 믿느냐,믿지 않느냐 그건가요? (네) 난 믿어요 윤회는 매일 당신의 눈앞에서 일어납니다 자,나무와 꽃들이 씨앗을 맺으면 그 씨앗이 떨어져서 다시 돌아가 나무가 되고 꽃이 되며 이런저런 것이 되죠

감사합니다

그리스도도 윤회에 동의했어요 알고 싶다면요 누가 그리스도에게 『당신은 과거의 모모 선지자의 화현이나 화신이세요?』라고 물었을 때 그는 침묵했어요 침묵은 긍정을 뜻해요 안 그러면 불복했을 겁니다 아닌가요? 그는 말했을 거에요 『아니요 말도 안되는 소리에요 윤회는 없어요 나는 유일한 자에요』 아뇨 그러지 않았어요 옛날에는 침묵을 하면 동의한다는 뜻이에요 마치 우리가 불경을 읽어 보면 어떤 사람이 그를 음식 공양이나 강연에 초대했을 때 그가 침묵으로 동의했듯이요 오래된 관습이에요

성불이란 포괄적인 사랑에 대한 친밀감을 경험하고 그런 지혜와 사랑을 갖는 거라고 이해했는데 그게 맞나요? 이런 지혜와 이해, 신과의 친밀함을 갖는 것이 맞나요?

그래요

제 질문은 이렇습니다 저는 종종 화가 나고 증오심이 생깁니다 그것이 이 지혜를 아는 걸 방해한다고 생각해요 위대한 종교적 수행을 하는 사람들을 봤는데 그들은 아주 자애롭고 아주 고요한 듯합니다 어떻게 그런지 왜 그런지 궁금해요 왜 분노와 증오가 있는지 어떻게 분노와 화를 멈추는지에 대한 지혜를 좀 나눠주시겠어요?

좋습니다 먼저 분노와 증오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그 본질을 알아야 해요 분노와 증오는 보호의 방식입니다 때로 당신은 타인의 의견이나 삶의 방식이나 행동에 위협을 느끼죠 당신을 해롭게 하거나 당신의 에고나 자존심이나 몸과 마음을 해롭게 해서 화가 나고 때로는 분개하지요 증오는 아주 강한 말이에요 일상에선 그 말을 쓰고 싶지 않군요 사실 우리가 하는 건 분개지 정말 증오가 아니니까요

증오는 그보다 깊어요 자, 우리는 안전에 위협을 느끼면 타인에게 화를 냅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화가 났을 때 당신 자신을 그다지 탓하지 마세요 그 분노가 어디서 기인한 건지 당신이 옳은지 그른지를 분석해야 합니다 때로는 당신을 보호하려면 약간의 분노를 밖으로 보여줄 권리가 있어요 문제는 분노를 멈추는 게 아니라 언제 분노를 보여주고 언제 보여주면 안 되는지 아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이롭게 그걸 조절하고 써야지 전부 멈추면 안돼요 왜 그럴까요?

여러분을 위한 뱀 이야기가 있어요 아주 크고 사악한 뱀이 있었어요 나무구멍에서 살았고 항상 닭을 잡아먹고 사람들을 겁주고 사람들을 물었어요 그래서 마을 사람모두 그를 두려워했어요 어느 날 위대한 요기, 위대한 불교 승려가 그 장소에 와서 거기 앉아서 명상을 했어요 그런데 그 뱀은 아주 평화롭고 변화된 걸 느껴서 스님에게 어떻게 하면 그의 사악한 성질과 악한 본성을 누르고 좋은 뱀이 되는지 물었습니다

그래서 스님은 그에게 오계를 가르쳤어요 사람들을 해치지 말라 채식을 해야 한다 거짓말을 하지 말라 모모를 하지 말라 도박을 하지 말라 하지만 뱀은 어쨌든 알지 못하지요 그러니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을 해치지 않는 거죠 뱀은 말했어요 『좋아,오늘부터 난 명상하고 채식음식을 먹으며 이젠 닭을 죽이지 않고 사람을 물지 않을거야』

어느날, 승려가 며칠동안 멀리 떠나야 해서 뱀에겐 집에 머물며 명상을 수행하고 그를 기다리라고 말했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지나가다 뱀이 매우 조용하게 앉아 명상하며 삼매에 빠진걸 보자 그들은 더 이상 뱀을 두려워하지 않고 복수하길 원했어요 전에는 뱀을 무서워했으니까요 이제 복수를 하길 원했죠 얘들은 돌을 집어들고 뱀에게 던졌어요 하지만 뱀은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았죠 그 스승은 화를 내면 안된다고 하진 않았죠 해치지 말라고 했어요 전혀 폭력을 보이면 안된다는 뜻이었죠

아힘사란 비폭력이란 뜻입니다 뱀은 계속 조용히 앉아 다시 명상을 시도했지만 얘들이 뱀을 차고 뱀의 꼬리를 잡고선 빙빙 돌렸습니다 뱀은 어지러웠어요 그리곤 뱀을 던져서 나무줄기에 내치고 온갖 것들을 했어요 뱀은 온몸이 멍들고 검푸르게 변해서 반쯤 죽은체 누웠어요 그때 스승이 집으로 돌아와선 말했어요, 『무슨 일이 있었느냐?』 뱀은 대답했죠, 『그건 오계, 비폭력 때문이에요 그러자 승려가 매우 놀라서 말했어요『비폭력이 무슨 상관이냐?』 뱀이 대답했어요, 『당신은 저에게 폭력을 쓰지 말라했죠 그래서 어제 얘들이 와서 제 꼬리를 잡고 돌을 던졌지만 전 반응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절 갖고 놀았죠 전 죽을뻔 했어요』

그러자 스승이 말했죠 『어리석구나 쉭 소리를 내지말라고 하진않았다 쉭쉭 소리를 내며 겁을 줄 수는 있다』 이것이 지혜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입니다 우리에게 지혜가 없고 깨닫지 않았다면 우린 감정에 의해 좌지우지됩니다 우리가 지혜롭고 깨달았다면 상황에 맞고 이롭도록 감정을 이용합니다 감정을 몽땅 제거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단지 쓰는 방법을 아는 겁니다

만약 이런 조절력과 지혜를 갖고자 한다면 깨달아야만 합니다 그리고 깨닫기 위해선 경험이 있는 스승을 통해야만 합니다 마치 당신이 영어를 배울려고 한다면 경험이 있는 영어 교사를 찾아야 하는 거와 같죠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돌아가서 여쭙고자 합니다 당신이 자신의 위치가 옳다고 결정할 때 화를 정당화합니다 『내가 옳아,이사람이 틀려』하면서요

당신은 지혜를 사용해 감정을 조절한다고 말씀하셨지만 당신이 믿는 바를 알고 계신지 아니면 옳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예,당신이 지혜로우면 알게 됩니다 그땐 물론,당신의 감정은 자신이 어떤지에 대한 의견과 함께 갈 것입니다

그럼,어떻게 『내가 옳아, 이사람은 틀려』라고 말하는 이 굴레를 벗어나지요?

아닙니다 그러므로,전 화냄을 정당화시키고 있어요

아니에요 그런 식으로 당신의 화를 정당화하지 않아요 첫째,당신은 지혜롭죠 당신은 뭐가 진정으로 옳은지 알고 있어요 그냥 표준 판단에 의한 게 아니구요 그때 늘 자신이 어쨌든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화가 날때나 다른 사람들과 논쟁할 때, 늘 우리가 옳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싸우지 않겠죠 그런데 깨닫고 나면 어디가 옳은 지 진실로 알게 됩니다 우리가 분노에 끌려다니지 않게 되죠 오직 필요할 때만 화를 사용하게 돼요 증오 때문도 아니고 진짜 화냄도 아니며 그저 그 상황을 참는 겁니다 여러분이 연극을 할 때 쓰는 가면처럼요 한편으로 감정이 통제된다고 말하지요 사용하고 싶으면 그걸 사용해요 원치 않으면, 한쪽에 밀쳐 버리죠 결국 어떤 경우에도 깨달음이 필요합니다

2가지 질문이 있어요 무엇보다,깨달음의 본성에 대한 겁니다 예,전 자신에게 깨닫길 원한다 말하죠 전 고통받고 있어요 전 제가 고통받고 있다는 걸 알며 제가 깨닫게 되면 고통이 사라질 거란 걸 압니다 그 안에 있는 건 아주더 즐거운 상태일 거예요 아직 아니에요 전 스스로 깨달음을 갈망하기시작할 때마다 깨달음의 길에서 장애가 하나 더 느는 것 같습니다 다른 말로,깨달음을 원하면 다른 수만가지 욕망과 같은 겁니다 아마도 더 나쁘겠죠 평범한 행복에서 벗어나게 만듭니다 제가 탐욕이나 성욕 또는, 돈에 대한 욕심이나 뭐든 너무 많다면, 전 행복하지 않아요 깨달음을 원하는 것도 마찬가지죠 절 방해합니다 어떻게 해야 깨닫고자 하는 갈망으로 제 자신을 방해하는 걸 극복할수 있을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예,좋은 욕망과 나쁜 욕망이 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배가 아프다거나 암에 걸렸다든지 혹은 뭐든간에, 매일 아프게 하죠 많은 고통과 아픔을 겪습니다 그리고 이제 병원에 가게 됐는데 의사가 어떻게 하나요? 당신을 자르죠 칼로 자르고 당신 손엔 많은 바늘을 꼽지요 심지언 침대에 묶어요 그래서 이렇게 말해요 『이런,내가 아프고 고통스러워서 여기 왔는데 당신은 심지어 더 많은 아픔과 고통을 주네요 무슨 소용이 있죠? 차라리 집에 있겠어요 나에게 고통만 더 주고 말도 안돼요』 하지만 말이 됩니다

이 고통은 조그만 고통을 벗어나게 하죠 두가지 고통들을 영원히 치료합니다 수술 집도의의 손과 의사와 주사바늘에 의해 고통받는 것은 영원한 고통이 아니에요 일시적인 고통이며 고통을 전부 치료하는데 필요한거죠 유사하게,깨달음에 대한 욕망은 이 우주에서 가장 고귀한 일입니다 또 가장 고귀한 걸 이용해 더 낮은 욕망을 누르거나 대체합니다 두가지 욕망이 다 사라지도록요 원하든 원치 안하든, 인간은 늘 깨달음을 갈구했어요

당신이 고통받는 순간, 이 우주를 바라보며 『어휴,누가 이 모든걸 만들었지?』 『난 어디서 왔을까?』 라고 말하는 순간, 이건 깨닫길 원하는 인간의 자연스런 경향입니다 우리가 배고플 때 자연스럽게 먹을려고 하는 것과 같은 거지요 그래서 우리는 깨달으려는 욕망에서 벗어날 수 없으니 차라리 원하는 거죠 모든 더 낮은 욕망들을 없앨 수 있도록요 이것은 약이나 의사의 칼날이 영원히 당신의 병을 치료하는 거와 같죠

매우 감사합니다 예,이제 명백합니다 두 번째 질문은 이것입니다 당신은 불성의 경험에 대해 말씀하셨으며 의식의 상태에 비유했습니다 스승님의 경험에서 신을 사람이나 이를 테면 무상의 존재 같은 한 존재로 경험하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그냥 의식의 상태입니까?

신이 존재인지 비존재 인지 말하는 건 어렵죠 예,신은 존재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의미에서 존재는 아닙니다 그냥 전능한 힘이죠, 우린 신을 존재로도 비존재로도 부를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의 기준에 따르면, 신은 비존재입니다 하지만 더 높은 경험과 지혜에 따르면 신은 존재입니다 다른 의미에서요 이 우주엔 수많은 종류의 존재들이 있죠 불활성 존재들도 있고 중생들도 있고 비-중생들도 있죠 보이는 존재들도 있고 안보이는 존재도 있죠 그래서 신이 보이지 않는 존재로 분류됐죠

하지만 그저 한 존재나 일종의 어떤 덩어리나 압축된 어떤 형태에 집착하진 마세요 그렇지 않아요 그렇게 말하긴 힘들죠 오직 신이나 불성을 경험할 수 있을 뿐이고 그걸 말할 순 없습니다 이것이 모든 스승들과 모든 깨달은 사람들의 어려운 점입니다 안 그랬다면,모두다 한순간에 알았을 테죠 가장 좋은 이해방법은 스스로 그런 경험을 하는 것으로,제가 여러분께 제공할 걸로 무료이며 의무도 없고 신심만 있으면 되죠

매우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3가지 질문이 있어요 예 첫번째 질문입니다: 우주의 진리는 무엇입니까?

한 두마디로 말하긴 어려워요 하지만 이와 같죠, 진리는 우리의 진아 자신의 참된 가치 혹은 신의 왕국을 나타내며 우리가 가지고 있지만 지금 사용하지 않는 가장 위대한 지혜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소위 『진짜와 가짜』는 예로 이런 겁니다 지금 우린 주변 세상을 보며 일상에서 많은 걸 경험하며 이런 것들을 보며 생각합니다 『아 그건 사실이야 나에게도 일어났어』 내 눈으로 직접 봣고 내 귀로 직접 듣고 나 자신의 지성으로 경험한 일이야』 하지만 예를들어 더 높은 의식으로 올라가면 여러분은 더 지혜로워지며 좀 더 지혜롭게 됩니다 그러면 다른 길에 있는 것들을 보게 되죠

여러분은『오 이런 이건 진짜가 아니군 내 생각과는 다르잖아 뭔가 다른 것이야』 그게 소위 말하는 『진리를 깨닫다』이죠 예를 들어서 우리가 매우 어리고 아기나 어린 아이일 때 혼자서 장난감을 갖고서 온갖 놀이를 했었지요 그리고 그 당시 우리에겐 그것 모두가 진리였죠 우리의 놀이와 우리의 장난감과 우리 아이들의 상상보다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자라면 어떻습니까? 어릴 적의 놀이를 돌아보면서 아직도 재미를 느끼나요? 그 모든 것은 애들의 놀이였으며 그 당시엔 모두 진짜이며 생사의 문제였습니다 그렇죠? 서로 싸우고 케익을 팔고 장사를 하는 모든 것들이 진짜입니다 그렇죠? 그래서 진리를 찾는 다는 것은 우리가 지혜 안에서 자라고 신과 더 가까워졌으며 불성에 더 가까워졌다는 겁니다

다음 질문은 스승님이 발견하신 진리가 우주의 진리임을 어떻게 알게 되셨죠?

어떻게요? (네) 당신이 물을 마실 때,그것이 차가운지 뜨거운지 어떻게 알지요? 정말 간단해서 논쟁할 필요도 없죠

알겠습니다 다른 질문입니다 진리를 발견하신 순간 신체에 어떤 느낌이 있었습니까? 깨달았을 때… 무엇을 느끼셨나요?

많은 것들이 있죠 때때로 육체적으로 전혀 아무 느낌도 없을 겁니다 다른 차원을 즐기게 되지요 항상 신체적인 느낌과 관련이 있진 않습니다 천상의 축복을 즐기기 위해 육체를 쓰지 않습니다 다른 종류의 기쁨이며 우리가 평화로운 것과 같이 때때로 이것은 육체적인 느낌으로 나타납니다

매우 평화롭고 어떤 것도 여러분에게 화 혹은 증오의 느낌을 일어나게 할 수 없어요 육체가 매우 편안하며 아름답다고 느낍니다 그것은 더 가벼운 삼매의 일종입니다 일단 깊은 삼매에 들어가게 되면 어떤 육체적인 연결도 없어서 말할 수도 없지요 하지만 돌아오게 되면 육체적인 변화가 물질적인 등급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사람들을 더 사랑하게 되며 일을 더 빨리 하고 더 빨리 생각하고 더 관대해지고 어떤 책을 읽어도 이해하게 됩니다 이렇게 말이죠 달리 말하면 더 총명해지고 사랑이 많아지고 더욱 차분해 집니다 그런 방식으로 육신을 통해 표현되죠 그렇지 않다면 정말 깊은 삼매에 들어 있을 때엔 육체와 분리되고 육체적인 느낌이 없습니다

그 로고가 무엇을 의미하는 건가요? 불교의 로고 말입니다

부처의 위엄과 부처가 성취한 높은 등급의 표시입니다 알겠습니까? (네 감사합니다) 하지만 육체로는 볼 수 없어요 실제로 제자들의 지혜안으론 보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본 것을 적고 그린 것이에요 평범한 사람에겐 그렇게 보이지 않아요 살아있는 부처를 만난다면 여러분 앞에 있는 또 다른 생불이라면 이를 테면 석가모니가 여러분 앞에 온다면 열어서 보여 달라고 말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에게 없을지도 모르죠 여러분은 다른 눈을 써서 봐야 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저는 병원에서 일해요 때론 심하게 아픈 아이들을 치료합니다 선택의 여지도 없고 잘못을 할 수도 없는 작은 아이들이 왜 저렇게 고통을 받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 심정 이해합니다 나도 그게 궁금했었어요 『만일 어른이라면 실수를 했거나 응보를 받았을 수도 있지만 아이들은 정말 순수하잖아』 라고 말하곤 했어요 글쎄요 난 그렇게 생각하곤 했지만 지금은 압니다 그들은 윤회했어요 윤회의 법칙이 있지요 뿌린 대로 거둘 겁니다 이번 생에 충분히 거두지 못하면 내생에 거두게 됩니다 태어난 순간부터 거두지요 아니면 신의 자비를 어떻게 설명하겠어요 아주 분화되었지요 누구는 병을 가지고 태어나고 누구는 문제를 갖고 장님으로 태어나고 귀머거리로 태어나는 사람들도 신은 언제나 자비롭죠 우리가 뿌려서 거두는 것일 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설명할 수 없어요

이걸 믿기 어렵겠지만 어렵지 않아요 초월적인 방법으로 명상을 하면 보다 높은 차원의 의식 세계로 올라가게 되지요 그곳에서 사람의 과거를 보게 되고 왜 그랬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럼 만족하고 납득이 가죠 맞아요 의사인가요? 네 네 소아과인가요? 소아과 전문의인가요? 마음에서 우러나는 일을 하셔서 기쁘군요 아무튼 일할 때마다 개인적이 감정에 얽매이지 마세요 그렇지 않으면 힘이 고갈될 겁니다 그냥 최선을 다하고 신께 모두 맡기세요 죽이고 잘라내는 건 신이 합니다 돕는 건 우리 손이 아니에요 실제로 신이 돕고자 하고 자격이 있는 사람을 도울 때 우리 손을 쓰는 것 뿐이죠

그 외 사람들은 다음 생에 더 위대해지기 위해서 몇 가지 교훈 씻어내는 과정과 고통을 겪어야 합니다 우리는 영원토록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한번만 태어나지 않죠 그렇지 않다면 너무 우울합니다 너무 우울하죠 백년만 살다니 신의 창조력의 낭비입니다 신은 창조한 다음 우린 항상 살아갑니다 이번 생에 잘못한 건 다음 생에 갚아야 하죠 이번 생에 갚지 못한 것은 융자를 낸 것처럼 다음에 갚아야 합니다

오늘 두가지 용어를 쓰셨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불성과 삼매』 이 두 단어 입니다 네 첫째로 불성인데요 다람쥐도 불성이 있습니까? 이 마이크도 불성이 있습니까?

모두 다 있지요

모든 것에 불성이 있는 건가요?

네 그것은 힌두교에서 말하는 신은 무소부재하다 입니다 신은 만물 안에 있죠 그와 마찬가지에요

불성이 무엇인가요?

그것이 우리가 말하는 신성,혹은 신 무소부재한 신입니다

신이 무엇입니까? 이해가 안됩니다

신을 모릅니까? 음,그럼 입문식에 오세요 내가 보여줄게요 신이 뭔지 보여줄게요 신은 일상어로는 설명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신은 알 수는 있고 설명할 수도 있고 인식할 수도 있지만 인간의 언어로 신이 뭔지 설명하긴 어렵습니다 정말 전능한 힘이며 아주 사랑스럽고 자비로우며 우리의 이해를 넘어섭니다 알겠습니다,좋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요? 두번째는 삼매입니다 스승님께서는 삼매가 저 위의 의식상태로 행복과 평온만 보며 비참함이나 고통 같은 것은 보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제가 이해 못하는 것은 고통이 없다면 행복과 축복을 어떻게 얻을 수 있습니까?

음,고통은 이미 충분하잖아요? 충분히 고통 받았어요 삼매에 들어서도 고통 받고 싶습니까? 삼매에서조차 고통 받고 싶다니 너무 지나치군요

『삼매』란 용어를 설명해주시겠어요?

『삼매』란 깊은 축복과 평화 평온함 속에 거하는 보다 높은 종류의 의식상태로 지금 알고 있는 것과 다른 걸 알게 되며 진리를 알고 사물이 매일의 삶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아니란 것을 인식하게 됩니다 맞는 말이지만 삼매에서 고통을 겪긴 어렵습니다 유감이지만,삼매에는 고통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삼매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안 그러면 고통이라고 불렀겠죠 삼매에 있지 않고 일상적인 느낌 속에 있을 때 고통을 갖지요 하지만 삼매에 들게되면 고통이라는 자체가 없으며 단지 환상이나, 상상,꿈, 대본,연극무대 등 바다위의 거품에 불과함을 알게되지요

때로는 고통속에 행복이 있지않습니까?

가끔 말인가요?

예를들어서, 곤경에 처했을때, 그 고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행복을 느끼게 되지요

곤경을 통해서 배우고 행복하게 되며 행복을 얻는다고요? (네) 아,그건 좋은겁니다 그게 고통의 목적이죠 그렇게 해서 당신이 성장하는 걸 배우지요

그래서,삼매에서 고통과 행복을 구별하는것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내가 이미 이야기 했듯이 모든 것이 교훈이고 학습이며,꿈입니다 하지만,나중에 약간의 행복을 얻기위해 분투해야 한다면 그것은 너무 덧없고 단지 지혜의 작은 일부일 뿐이지요 만약 당신이 전체를 배운다면, 그 행복이나 슬픔도 모두 환영이며 마야의 힘이란 걸 알게 될 겁니다 투쟁을 통해 배운 보통의 행복보다 더 높은 최고의 의미의 초월적인 행복을 얻게 되지요 삼매에 들어 본적이 없다면 설명하기가 어려워요 오셔서 삼매의 대열에 들기 바랍니다 언젠가 당신은 모든 것을 알게되고 내가 이세상의 경험을 벗어난 영광스러운 것을 설명하려고 제한되고 초라한 인간의 언어를 사용할 필요가 없겠죠

예를들어, 『신은 미쳤다』라는 영화를 기억하세요? 흑인,키카 키카우가 망원경을 통해, 먼거리에 있는 많은 사람들을 보고 이렇게 물었지요, 『어떻게 그들이 이안에 들어왔지요?』 전에 이것을 본적이 없기 때문이지요 과학자들은 설명해주기가 힘들었지요,사람들이 거기 있는것이 아니라 유리를 통해 보는 것 뿐이라고 했지만 그가 이해하는데 오래 걸렸지요 사실,그건 그가 이미 보았기 때문에 쉬운 것이지요 전에 망원경을 본 적이 없고 그런 걸 전혀 본적이 없는 사람에게 설명한다고 상상해 보세요 어떻게 설명할수 있겠어요?

하지만 직접 경험으로 모든 걸 알 수 있어요 내가 한 모든 말을 맹목적으로 믿을거라고 기대하지 않아요 반드시 경험을 해야만 알 수 있습니다 나도 여러분에게 체험할 기회를 줍니다 언제나 이론만을 일 삼고 신과 불성을 믿어야 하고 삼매와 온갖 것들을 믿어야 한다고 하지 않습니다 나는 깨닫는 기회를 줍니다 됐어요? 그것이 최상의 길이며 가장 쉬운 길입니다 케이크를 먹어보고 어떤지 알아보세요

케이크를 먹는 훈련은 어떻게 합니까?

어떤 훈련도 필요 없습니다 자신의 진아가 뭔지 알고자 하는 의지와 신실함만 있으면 돼요 그렇게 하려면 물론 삶의 방향을 바꿔야 하는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전에는 고기를 먹고 『심은대로 거두는』 나쁜 업장을 지으며 우주의 법칙을 어기는 온갖 짓을 했지만 이제는 방향을 바꿔서 그런 함정을 초래하지 않고 더이상 이 세상에 집착하지 않는 겁니다 그래서 신의 경지에 오르지만 내면의 신의 힘을 여는 과정을 통해서 합니다 예를 들어 수돗물 트는 법을 알면 물이 흘러 나올 겁니다 하지만 갓난아이는 못하므로 어떻게 수도 꼭지를 트는지 보여줘야 할 겁니다 그런 다음 알겠죠

내가 그 꼭지를 트는 법을 보여줄 겁니다 그러면 생명의 물을 받고 매일 스스로 열 수 있겠죠? 그렇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면 삼매에도 들고 신도 찾고 열반도 얻고 매일 혹은 자주 뭐든지 얻을 겁니다 매일 똑같을 필요없이 날마다 다른 체험을 할 겁니다

우주의 법칙에는 많은 인과가 있다고 알고 있는데 다른 우주의 법칙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어요?

인과의 법칙보다 더 높은 법이 있는데 그것은 신에게서 직접 오는 은총과 용서의 법칙입니다 인과의 법칙은 하급 직원이 하는겁니다 신에 의해 지명된 부하가 우주를 단속하는 겁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높은 법이 있는데 바로 사랑과 용서와 은총의 법입니다 그것이 예수가 지상에 내려올 때 가져온 것이며 그것이 바로 부처가 육신으로 있을 때 우리에게 가져다 준 것이며 그것이 바로 모든 깨달은 스승들이 보호와 도움을 청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져다 준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사랑과 은총의 법입니다 그들에게 오면 어떤 업장도 영향을 미치지 못하며 당신을 업장의 왕 너머로 올려줍니다 이를테면 왕을 알고 있으면 장관이나 경호원을 무서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당신은 왕의 친구이며 왕의 보호를 받고 있죠 다릅니다 그렇죠?

저는 문제가 있습니다 사지가 마비된 사람과 살고 있는데 그는 장애가 심해요

그런 친구가 있어요?

네,또한 심한 알코올 중독에 시달리고 있죠

네,알겠어요

그를 도와주려고 하지만 더 이상 뭘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저는 그의 생활을 방해하는 지경이 되었어요 왜냐하면 그가 계속 술을 마시도록 도와주는 일은 안 할 테니까요 그리고 그는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내 생활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어떻게 돕나요?

알겠어요,우리 인간의 사랑은 한계가 있으며 우리 인간의 몸과 힘 또한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자비심이 없거나 친구를 사랑하지 않는게 아니라 당신의 힘에 한계가 있는 겁니다 세상에는 당신 친구만이 아니라 비슷한 상황의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그렇게 하는 게 옳지 않는 것 같아요

알겠어요,알겠어요 그럼 친구들을 몇명 모아서 돌아가며 돕도록 해보세요 한 사람이 하기에는 버거워요 그것도 평생을요 그런 문제를 도와주는 단체가 전혀 없나요?

알코올 중독자들 모임이 있지만 대부분 이용하기가 쉽지 않아서 가입할 수가 없어요

그게 주된 문제인 것 같아요 너무 많이 마셔요 자신의 비참한 처지를 잊고 싶어서겠죠?

그런 것 같습니다

그를 비난하긴 싫지만 그 자신에게도 좋지 않다고 말하세요

저도 이미 해봤어요 그는 사실 이미 한 발을 무덤 속에 넣고 있는데 나머지 한 발도 넣고 싶어서 안달하는 것 같아요

세상은 그런 사람들로 가득해요 당신 말을 듣지 않는다면 좀 더 강경해져야 합니다 당신의 도움을 원한다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말하세요 그렇게도 해 봤어요 달라질 겁니다

지금은 그가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내가 떠나야 할 거라고 말했을 정도에요

그러면 내 책을 좀 가져가서 읽어보라고 하고 도움이 되는지 보세요

알겠어요?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그가 신을 믿는다면 신에게 은총을 달라고 기도하라고 하세요 만일 부처를 믿는다면 부처에게 기도하라고 하시고요 알겠죠? 그 사람 스스로 해서 개선되어야 합니다 늘 당신에게 기대지만 말고요 알겠어요?

감사합니다

그 사람을 돕는 또 다른 방법이 있어요 당신이 스스로 좋은 수행을 하면 좋은 에너지가 매일 그에게 전달될 겁니다

제가 잘 이해했다면 당신은 혜능 대사가 어울락(어울락) 태생이라고 하셨는데 그가 중국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네,모두들 그렇게 생각하지요

아니요,제겐 역사가 중요하지 않지만 들어보지 못했어요 그렇게 말씀하신 걸 처음 듣습니다 네,알겠지만 그는 영남에서 태어났어요 그 전에 그곳은 어울락 (베트남)이었는데 그 뒤에 그곳이 잘려서 중국 영토로 들어갔지요 네,따라서 그는 본래 어울락(베트남) 사람이었습니다 지리적 문제일 뿐 그 이상은 아니지요 또 역사 기록을 추적해보면 지금의 어울락(베트남) 지도와 그 당시 어울락 지도는 달랐어요 역사적으로 우리는 많은 다른 영토가 어울락(베트남)에 속해 있었다고 압니다 그런데 뒤에 중국이 와서 선물로 또는 그들 소유로 땅을 잘라갔고,우리 왕이 그들에게 땅을 줬지요

전에는 어울락(베트남) 지도가 이렇지 않았죠 그렇지 않나요?

두 번째 질문은 제 문제입니다 전 당신께서 여기 몇몇 사람에게 화가 날 때,자신을 통제해야 한다고 답하신 걸 기억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하죠?

제 경험으로 화가 날 때 더 통제한다면 미칠 겁니다 너무 통제하는 건 좋지 않으니까요 전 화를 풀어야 해요 흥분에서 빠져 나오거나 벽이나 누굴 쳐야만 기분이 나아집니다 맞아요 그래서 화가 날 때 전 명상도 할 수 없습니다 침착해질 필요가 있죠 맞아요 그래서 통제하는 법을 전 모르겠습니다 그게 문제에요 알겠어요 충고해주시겠어요?

네,그녀는 화를 푸는 법을 내게 물었어요 그래서 난 그녀에게 그건 화를 제거하는 문제가 아니라 깨달음과 지혜로 화를 어디다 사용할지 아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어요 물론 현재 당신이 아주 높은 깨달음의 등급에 있지 않다면 우린 어디다 화내거나 화내지 말지 알 수 없습니다 난 다른 차원에서 그녀에게 말했어요 『당신의 화를 통제하고 싶고 어디서 화를 내고 안 낼지 알고 싶다면 깨달아야 하고 현명해야 합니다 그럼 화를 이용하는 법을 안다』고 말했어요 난 일상생활의 면에서 이를 말한 게 아니에요 왜냐하면 매일 사람들은 화가 날 때 화를 낼 뿐이니까요 거기엔 답이 없습니다

전 화가 날 때 왜 화가 나는지 묻기가 힘듭니다 자신에게 물으면 더는 화가 안 납니다 아시다시피 전 이미 답을 받았으니까요 그건 인간의 문제이지요 하지만 그래서 먼저 우리가 늘 지혜롭고 깨달아야 한다고 내가 말하는 거예요 당신이 자기 삶을 조절하고 싶고 더 성공하고 지혜롭길 원한다고 해도, 먼저 지혜롭고 깨달아야만 합니다 그래서 깨달을 필요가 있는 거예요,당신이 부처가 되기 원해서 그런 것만이 아니라 삶의 모든 소소한 일을 해결하는 데 깨달음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가 깨달음이 필요하다고 말한거에요

제겐 개인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이건 질문이 아닙니다 전 당신이 가톨릭과 불교도의 이력을 가졌다고 아니까요 오늘 당신께선 불교와 기독교에 대해 많은 말씀을 하셨는데 전 어렸을 때 차별을 했습니다 전 어렸을 때 가톨릭교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어머니께 싫어한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제게 설명할 기회가 없었죠 어머니는 가톨릭 가정에 가곤 했고 저도 함께 갔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저는 승려가 됐습니다 어린 승려가 됐지요 하지만 어머니는 저를 말렸어요 제가 승려가 되는 걸 원하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그 뒤에 테라바다에서 몇 달간 명상 수행을 한 뒤에 제가 나갔을 때 전 모든 종교가 선하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어떤 차별도 더는 보지 않았어요 특히 가톨릭 소녀와 결혼한 뒤부터는요

이슬람과 가톨릭이요 그들은 종교입니다 그들은 믿음과 숭배를 기초로 하니까요 그들은 이렇게 믿지요 예수 외에는 아무도 그럴 수 없다고요 하지만 불교에서는 그건 다른 길입니다 모두들 부처가 될 수 있지요 또 불교에서 우리는 그들을 이해한 뒤에 그걸 믿습니다 우린 설명으로 믿지요 우리의 불교를 종교라고도 부를 수 있습니다,법을 지키듯이 그걸 예배나 기도 등을 기초로 한다면 말입니다 하지만 그게 그 이상이라고 여겨요 불교는 더 과학적이며 철학적입니다,또한 그건 종교라기 보다 삶의 방식입니다 이게 제 의견입니다

전 부처를 다르게 생각합니다 우린 부처와 예수 그리스도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는 막강하니까요 아무도 예수 그리스도가 될 수 없습니다,그는 신의 독생자니까요 가톨릭교도와 개신교도들은 모두 그렇게 믿습니다 대신할 자가 없지요 아무도 이르지 못하죠 하지만 부처의 경우 누구든 부처가 될 수 있거나 언젠가는 부처가 될 수 있습니다 네,제 경우에 전 불교도입니다 전 신을 믿습니다 좋은 일이군요 그리고 제 종교가 가톨릭일지 모릅니다 전 그렇다고 생각해요 전 신을 믿고 뭔가를 믿으니까요 왜냐하면 꽤 오랫동안 책에서 불교에 대해 배웠는데 거기선 신을 말하지 않았거든요

맞아요,답을 줄게요 먼저 예수는 독생자라 주장하지 않았어요 성경에서 분명히 말하지요 『오늘 내가 한 기적과 오늘 내가 한 어떤 일이든지 너희는 내일 더욱 잘할 수 있느니라』 더 잘한다고 말했어요 그는 참 겸손하지요! 부처는 모두 부처가 될 수 있다고 했지만 그는 더 잘한다고 했죠 더 잘할 수 있다고요 따라서 그는 독생자라 말하지 않았습니다

또 그는 말했어요 『내가 죽은 뒤 슬퍼하지 마라 네게 위로자를 보내리라』 그러니 여러분이 다른 누군가를 잃어서 위로하기 위해 누굴 보내길 바라면 그는 죽은 자와 거의 동등한 자임에 틀림없어요 그것이 예수가 말한『내 뒤에 다른 자가 있다』는 뜻이죠 예수 이전엔 모세와 엘리야 같은 다른 사람이 있었지요 아주 많은 선지자가요 그는 자신이 유일한 자라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는 물론 그가 거기 있는 한 『유일한 자』 라고 했어요

물론 그는, 그 당시 그 지역에서 유일한 자였어요 부처처럼요 그는 태어난 지 칠 분 만에 일곱 걸음을 걷고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고 말했어요 그렇게 말하지 않았나요? 『천상천하 유아독존』 갓 태어난 아기가요 금방 태어나서 그렇게 말했죠! 그가 아주 거만했다고 생각하세요? 그는 그렇지 않았어요 자기가 누군 지만 알죠 예수가 신의 아들임을 알았던 것처럼요 하지만 자기가 유일한 자라 하지 않았죠 여러분은 스승들의 훌륭한 가르침을 너무나 오해하고 우리의 무지로 인해 서로 다툽니다

또 다른 것도 있어요 부처는 신을 말하지 않았어요 그는 다른 걸 말했어요 항상 신,신,신을 말하는 건 불필요해요 여러분은 달리 말해도 되요 회교도처럼 『알라』라고 하고 도교에선『도』라고 하며 부처는 『아뇩다라삼막 삼보리』라고 했죠 최고의 부처인 아뇩다라삼막삼보리 아뇩다라삼막삼보리는 최고의 부처, 가장 높은 자 지존을 말해요 지고의 존재는 기독교 용어로 신입니다 기독교 용어로 지고의 존재인데 말하는 방법이 다를 뿐이죠

자,부처는 그의 시대에 사람들이 소위 상상 속의 상대적 신이라는 낡은 개념에 집착하는 것을 바라지 않았어요 우리가 얼마나 많이 상상하든지 간에 신은 불완전할 테니까요 우리가 신을 생각하는데 평범한 상상력을 쓰면 신을 완벽하게 만들지 못합니다 그래서 부처는 그들을 위한 새로운 사고방식을 열려고 사람들의 편견을 깨고 싶었죠 그래서 부처는 사람들이 낡고 선입견에 매달리기를 원치 않았어요 오직 지고의 부처 부처의 왕인 『아뇩다라 삼막 삼보리』만 있지요 아뇩다라삼막 삼보리는 신입니다

제 생각에 우린 아무도 이 모든 진리에의 추구를 마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떤 행사를 공식적으로 마감하는 하버드의 관습이 있죠 깨달음의 지고한 기쁨에서 보면 질문과 대답, 침묵과 대화 사이에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이제 전 베리타스,즉 진리를 신조로 하는 이곳 하버드에서 살아있는 성인을 찾은 큰 감동과 기쁨을 표하면서 오늘의 행사를 끝맺고자 합니다 이 지고한 법을 발견하기 위해 법을 공부하는 법과 대학에서요 전 교수이자 박사이며 위대한 학자인 타반타이씨와 그의 아내, 그리고 이곳의 좋은 친구들에 의해 마련된 이 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감사 드립니다

이 위대한 깨달음과 살아있는 성인을 갖는 기쁨을 즐기게 해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저는 스승님의 놀라운 능력에 아주 감동받았으며 풍부한 능력에 축복 받았죠 훌륭하고 아마 제가 들어본 강연 중 가장 아름다운 영어 강연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스승님의 다양한 언어구사와 다 종교적 접근 능력이 최고의 깨달음에 의해 다루어지고 행해져서 이 시대의 어둠에 빛을 가져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친절하군요 감사합니다

세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스승님께서 우리 모두 성불할 수 있다 하셨죠 우리가 기꺼이 보고 배우려 한다면요,맞습니까? 우리 모두 신이라고 또한 말씀하셨습니다 이 두 개념의 모순을 설명해주시겠습니까?

네 우린 본래 신이었지만 잊었어요, 그래서 다시 노력해서 기억을 되살려 우리가 누구인지 알아야 해요

그럼 평생 기억하려고 노력해야 하나요?

(네) 알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 죽음의 목적에 관한 것입니다 삶의 목적이 우리가 누구인지 기억하는 거라면 죽음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육신은 오직 일정 기간만 사용하도록 만들어지기 때문에 육체가 낡아지면 새 배움에 적합한 다른 몸을 사용해야 해요

육체적인 죽음이 있고 영적인 죽음도 있나요?

영혼은 절대 안 죽네요 옷을 갈아입을 뿐이죠 오늘 당신이 파란 옷을 입은 것처럼요 그런데 이틀 후에 더러워지면 어떻게 하죠? 세탁하거나, 너무 낡았으면 버리고 새 것을 입죠 그게 다죠 육신만 바꾸는 거죠 옷을 갈아입는 거예요

우리가 원하는 걸 통제할 수 있습니까? 업장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우린 다음 생에서 뭐가 될지 결정할 수 있나요 혹은 이건 누가 우리에게 어떻게 될 거라고 말하는 업보인가요?

아무도 당신에게 어찌 될 거라고 말하지 않죠 당신이 어디에 있을지 말해주는 건 당신 자신의 행위와 결과죠 다음 번 환생을 통제하고 싶다면 자신의 길을 되찾고 자신의 위대한 지혜와 힘을 다시 얻는 과정을 통해서 지혜를 얻어야 해요 그럼 통제할 수 있어요

지금 우린 참 허약하죠 그럼 우린 죽을 때조차 깨어있고 통제할 수 있습니까?

네 그럼요 하지만 깨닫지 않으면 통제할 힘이 없죠 다시 통제하고 싶으면 위대해져야 합니다

스승님은 죽음을 체험하셨나요? 죽음의 체험을 기억할 수 있습니까?

난 매일 죽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죽은 뒤 다시 돌아옵니다

저도 할 수 있습니까?

할 수 있어요 방법을 알려줄게요

알겠습니다

성 바울인가 누군가가 말했죠 『난 매일 죽는다』 삼매에 들면 세상과의 끈을 끊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정화라는 건가요?

죽음이 말입니다 아니에요 그 뿐만이 육체적으로도요 (육체적인 죽음요?) 네 육체적으로 세상과 연결을 끊는 겁니다 그 때 죽는 거에요 하지만 다시 돌아오면 다시 연결되죠

왜 그토록 수없이 죽으려고 하나요?

난 죽고 싶지 않아요 그저 살기 위해 죽어야 할 뿐입니다

네 매일 죽는다고 하셨는데요 무슨 뜻인가요? 명상을 통해서요?

네 맞아요 물질세계와의 연결을 잠시 동안이나 혹은 한나절이나 몇 시간 동안 끊었다가 그 다음 돌아와서 다시 일을 시작합니다 아직 죽을 때가 아니기 때문이지요 이 곳에 돌아와서 일을 마쳐야 하며 때가 되면 정말로 인연을 끊고 원치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죠 만약 원하면 다시 돌아와서 인류를 위해 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운명을 통제 할 수 있어요 차이가 있습니다 그땐 우리가 뭘 하는지 알게 됩니다

세상의 모든 것과 상호작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만 삶에서 가장 힘든 경험은 사람들을 용서하는 겁니다 누군가 제게 거짓말을 하면 다시는 그를 믿지 못해요 이 문제에 대해 조언해 주시겠습니까?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하지만 때로 우린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때론 잘못을 합니다 사람들이 실수를 하면 그들을 용서하고 다시 믿어줌으로써 자신의 성격을 개선할 기회를 주세요 긍정적이고 진실되게 훌륭한 교훈을 가르치세요 과거의 잘못을 비난하는 것보단 더 나은 일입니다 좋은 기회를 보여주고 진실됨은 긍정적인 결과를 얻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세요 기회를 주세요 실수를 하지만 변하게 될 겁니다

맞습니다 이해해요 하지만 어렵습니다 방법을 모르겠어요

그렇다면 그 사람들이 당신에게 증명해야죠

어떤거짓말이 나쁘죠?

무엇이 그리나빴나요? 질투요? 남편인가요?

아뇨 일반적인 겁니다

(일반적이라고요?) 네

지금 정확한 문제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제 인생을 통해보면 전 어렸을 때부터 누가 거짓말을 하면 대부분 그 사람을 한번 더 믿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건 당신이 정직함을 좋아해서 그런 거예요 사실 우리 모두 진실을 사랑해요 분명히 그래요 하지만 실수를 통해 성장하게 하세요 그를 무시하거나 한동안 불신해도 괜찮습니다 스스로 배우게 하면서 그들에게 기회도 주어야 합니다 그것을 통해 배우고 변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모든 사람이 평생 거짓말 하는 건 아니죠 그렇지 않아요 사람들은 변합니다 자신에게 정직하면 스스로 긍정적으로 되겠지요 모두가 원하는 대로 자라게 둬야 합니다 그들과 중요한 일을 같이 하지 마세요 맞아요 알겠죠?

이해했어요 감사해요

천만에요 어렵다는 것을 알지만 우리가 진실을 좋아하는 것처럼 거짓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걸 받아들여야 해요 하지만 화내지 마세요 자신을 아프게 합니다 그런 식으로 자라도록 허락해주세요 정원에는 장미가 있고 튤립과 잡초가 있습니다 풀도 있지요 정원이 정말 크기 때문입니다 온통 꽃으로 덮는다면 그리 아름답지 않겠지요 그래서 여기 저기에 풀을 심는 거예요 비록 풀들이 매우 하찮아도 더러운 곳을 덮어주고 정원을 푸르게 만들며 보기에 멋지게 해줍니다 모든 것이 성장하게 두세요

그 사람을 믿지 않으면 그들과 중요한 일을 같이 할 필요는 없지만 우정은 항상 간직하도록 하세요 속지만 마세요 하지만 용서해주고 용서해야만 합니다 아니면 사람들은 그들의 선행과 참회를 보일 기회가 없을 겁니다 모두 실수는 합니다 알겠죠?

우리가 신의 자녀인데 왜 이 고통의 세상에서 길을 잃게 되는 건가요?

우리가 누구인지 잊어버려서 입니다 돌아가고 싶다면 방법을 보여줄게요 항상 이유를 물을 필요 없이 돌아갈 길을 알면 그냥 가면 됩니다

다음 질문은 사실 이미 답해주셨는데요 어떻게 신의 왕국으로 돌아갈 수 있나요?

글쎄요,입문할 때 보여주겠습니다 또한 선한 삶과 계율을 지키는 것을 통해서 입니다

당신은 스승의 은총을 구하지 않고서도 불성을 보고 아는 스스로 깨닫는 법문을 갖고 계신가요?

사실 내가 보여주려던 것이 스스로 가르치는 법문입니다 자신만의 부처가 깨어나 가르칠 겁니다 자신만의 부처가 깨어나 가르치지만 처음에는 내면의 신과 부처를 깨우는 법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것이 여러분 내면의 신의 왕국과 부처입니다 내가 아니라 그것이 위대한 스승이죠 난 그를 깨우고 여러분을 그에게 소개할 뿐입니다 일어나서 일하라고 말합니다 그게 나의 일이에요 난 이미 깨어났고 여러분이 내면의 신을 깨우는 법을 이미 안다면 그것도 좋아요 축하할 일입니다 모른다면 내가 돕겠어요 원한다면요 모든 건 무료입니다 만일 신의 왕국과 부처가 있는 곳을 알고 싶다면 나에게 방법이 있습니다 이미 안다면 그것도 좋습니다

양자 역학과 같은 불교의 원리 사이의 관련성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알다시피 이것은 의식의 다양한 수준에 대한 불교신자들의 발견을 확고히 합니다 알다시피 에너지라고 하거나 다양한 존재 차원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학이 발견한 것은 물질일 뿐입니다 그들은 에너지를 물질로써 발견했어요 에너지 이상의 유연한 지성이 아니라요 여기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삶을 유지하고 좀 더 편하게 사는 수단으로 에너지를 쓰지요 하지만 에너지 너머에 뭐가 있는지 몰라요 그건 유용한 지성, 바로 지혜입니다

과학적인 방법으로 우리가 아는 것은 부처가 아는 것과 예수가 아는 것에 비해 너무나도 적습니다 그게 전부에요 하지만 과학자들은 우리의 삶을 아주 많이 도와왔으며 불교와 기독교의 많은 이론을 증명하도록 도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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